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원)이 제약산업 인력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류호원 원장은 21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두 단체간의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조사·연구, 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제약산업교육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연 1회 공동 세미나 개최,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약협회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제약산업 종사자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홍보 등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약산업 인력의 현황, 직무개발 현황, 교육 수요조사 등의 연구도 함께 수행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지난 20일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범국민의 건강캠페인 ‘러브 패밀리 (LOVE Family)’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간단한 건강 수칙의 실천으로 가족을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LOVE’로 정리한 4가지 건강 수칙은 ▲ L: Lifestyle Change 당신의 생활을 점검해 보세요. ▲ O: Once a year medical exam 건강검진은 1년에 한 번 이상 받으세요. ▲V: Vaccination 연령에 맞는 성인예방접종을 반드시 시작하세요. ▲E: Enjoy your life 취미활동을 즐기고 많이 웃으세요.’ 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을 예방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생애 주기별로 건강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예방접종을 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가 SNS를 활용한 전북지역 신생아 전원체계를 구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 교수가 만든 전원시스템은 일종의 채팅어플인 밴드(BAND) 모임 ‘전북대 NICU(신생아집중치료실)’.지난해 8월 만들어진 이 밴드 모임에는 현재 전북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밴드에 가입한 도내 산부인과 개원의들은 전북대병원에 별도로 전화 문의를 하지 않아도 네트워킹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밴드지기인 김 교수를 비롯한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이 ‘전북대 NICU’를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입원 환자 수, 남은 병상 수, 사용가능한 인공호흡기 등 병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전원된 환자의 건강 상태까지 올려주고 있기 때문에 이송된 병원의 의료진은 물론 아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4월 21일(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승인된 다제내성 결핵(MDR-TB) 치료제 서튜러®(Sirturo, 성분명: 베타퀼린푸마르산염, Bedaquiline fumarate) 의 런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지난 3월 21일(금)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서튜러®의 임상 정보 공유 및 국내 다제내성 결핵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최근 얀센에서 신설한 RD 전담기구인 얀센 Global Public Health(이하 얀센 GPH)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했다.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얀센은 서튜러® 개발을 위해 수십 년 동안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며 “이번 국내 승인은 감염질환 및 소외질환 치료를 향한 얀센의 집약적인 연구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서튜러® 개발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실종자 가족들과 현장 구조활동 참가자 등을 위한 의약품 지원에 적극 나섰다.제약협회는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와 함께 합동 봉사단을 구성, 긴급 의약품 공급과 함께 현장 지원 활동을 하기로 하고 전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협회는 이날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발송, “복지부 등과 합동으로 의약품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위해 의료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청심원과 쌍화탕류, 일회용 소독약과 진통제 등 37개 품목 32,000여개의 의약품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의약품 지원과정에서 불필요한 혼선을 방지하기위해 지원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의약품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어린이 질병예방 교육에 나섰다. 의료원은 21일(월)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남부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영유아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3~6세 영유아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선 ‘올바른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눈높이 강의를 실시했다.의료원은 음식에 대한 이해와 비만 예방, 적절한 영양소 섭취방법을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와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병원에 대한 영유아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개별 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 관련 조승연 원장은 “영유아 시기에서부터 정확한 음식 조절과 안내는 중요하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원의 활동 영역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와 암환자를 위한 뷰티클래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4월 18일 오후 2시 경희의료원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길연 교수(암병원추진본부사무국장),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홍희 교수,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암환자 가발 스타일링 제공, 암환자 뷰티클래스(마사지, 피부관리, 헤어 및 메이크업, 네일 등) 제공,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이다.경희의료원은 그 동안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뷰티클래스도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길연 교수는 협약식에서 "암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약은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이라며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지난 18(금)일 일산복음병원 6층 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총장 김정수)와 인재양성 등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제반업무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협약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 지원, 위탁교육과 재직자 직무교육 등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서영대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희망자들에 한해 취업도 지원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빨리 오래 걸으면 뇌졸중 발병위험이 낮아질까? 영국 런던대학 Barbara J Jefferis 박사가 약 12년 동안 평균 68.3세 남성 3,435명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량과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오래 길게 걸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률이 최대 34% 낮았습니다. 빠르게 걷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 사람에 비해 최대 38% 위험률이 낮았습니다. 따라서 걷기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뇌졸중 소식지’가 지난 3월 발행 50회째를 맞았다. 이 소식지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1년 9월 처음 발행됐다. 그 후, 매년 4차례씩 한 회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발간되어, 뇌졸중 환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메디톡신 (Meditoxin) 200단위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뇌신경질환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온 한국에자이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메디톡신 200단위의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재활 치료에 있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효과 및 안전성 등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 나은우 교수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장 정한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졸중 이후 경직 치료 (Management of post stroke spasticity) 및 소아뇌성마비에 대한 임상적 접근 (Clinical approach for juvenile cerebral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