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4월 11일에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社와의 대법원 특허무효소송에서 대법원은 2013후3371 사건에 대하여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선고하였음이 확인되었다(승소). 이로써 존속기간이 2023년 4월까지인 조성물 특허는 완전 무효되었다.보령제약은 본 사건을 특허심판원(1심)과 특허법원(2심)에서 진보성 결여로 무효 시킨 바 있으며, 본 대법원 상고는 노바티스가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하여 지난 2014년 1월 3일에 제기한 것이다.본 특허가 완전 무효 됨에 따라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100mg 제품 뿐만 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리벡’은 약 1천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염증성 장질환의 진보된 진단-치료법 및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적 사용과 관련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의가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2014 IBD SUMMIT’ 학술 행사를 3월 21일 – 22일 이틀에 걸쳐 경주에서 개최했다.‘염증성 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양석균 교수와 경주 동국대병원 양창헌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의과대학 찰스 번스타인(Charles Bernstein) 교수가 생물학적 제제 사용의 이점과 유의점 및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이스라엘 람밤 의료센터 예후다 차워스(Yehuda Chowers) 교수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TNF-알파 억제제를 통한 환자 맞춤형 약물 치료에 대해 발표했으며,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이강문 교수는 스테로이드로 증상 조절이 힘든 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정용안(사진 왼쪽)•송인욱 교수팀이 뇌의 혈류량을 분석해 초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 치매를 구별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질병 초기에 증상이 비슷해서 진단에 혼선이 있었던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 치매를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어서 치료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데 의미가 있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성•축적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를 일으키는 중요한 뇌 퇴행성 질환 중 하나다. 기억력이 감퇴하고 언어능력, 일상수행능력 등이 떨어진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한다. 신체떨림•행동느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에서 치매가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현재 NS홈쇼핑에서 독점으로 방송중인 보령 We(위)사랑 양배추브로콜리액이 작년 11월 론칭 이후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누적판매액이 30억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보령수앤수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보령수앤수쇼핑몰(http://shop.isoonsoo.co.kr) 에서 쇼핑몰 회원들을 대상으로 2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령 We(위)사랑 양배추브로콜리액’은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했고, 주원료인 양배추, 브로콜리는 농약 걱정없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고온 추출 시 파괴될 수 있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본연의 영양소들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추출공법을 통해 제조됐다. 보령 We(위)사랑 양배추브로콜리액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은 현대사회의 여러 환경적 요인 있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은 환자들의 억울함, 울분, 불만 등을 마음껏 쏟아내고 듣는 사람들이 함께 위로하며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장인 ‘환자shouting카페’를 4월 22일(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수역 ‘긱카페 아키’에서 개최한다. 이번이 열 번째이다.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자문단으로 기존 서울북부시립병원 권용진 원장, 환연 안기종 대표 이외 이인재 변호사를 대신해 법무법인 ‘제현’의 구영신 변호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샤우팅 사례자는 모두 세 명이다. 첫 번째는 응급실에서 전공의 두 명이 번갈아 가면서 50분 동안 요추검사 시술을 연속 5회 실패해 사망한 9살 어린이의 엄마가 상대방 동의를 필수조건으로 하는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문제점과 대학병원에 가면 위험한 검사나 시술을 전문의가 아닌 숙련이 안 된 전공의가 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월 16일(수)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경기도와 함께 사고 피해학생 및 유가족의 사고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 등 관리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심리지원팀을 구성하였다.복지부는4.16(수) 23:00 고대 안산병원에 해당 팀을 파견하여 구조된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4.17(목) 오전 국립나주병원에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진도 팽목항 현지에 파견하여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또한, 국립서울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에 심리지원팀을 추가로 구성*하여 필요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를 지시하였다.한편, 복지부, 교육부, 여성부 및 소방방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주)남원수산(서울 영등포구 소재)’이 제조일자를 변조하여 수입, 판매한 ‘냉동 오징어 세절’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중국에서 제조연월일을 변조하여 수입한 제조일자가 2013.10.16.인 ‘냉동 오징어 세절’ 제품이다. 회수대상 제품제품명제조일자유통기한판매량제조(수입)·판매업체냉동 오징어 세절(냉동 수산물)2013.10.16.-51,237kg(주)남원수산(서울 영등포구)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 영등포구에서 당해 제품을 회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회수 대상 제품(사
제 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주최하고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회장 정한영), 입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신해성), 영우메디텍, 삼성메디슨 등이 후원하는 “제 8차 중증 뇌성마비환자를 위한 디스포트 (보툴리눔 톡신 A) 무료시술 행사가 2014년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에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뇌성마비환자 100여 명을 선정하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소속의 전문의들이 직접 디스포트 (보툴리눔 톡신 A) 주사를 시술함으로써 치료의 혜택을 받게 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영남과 강원에서 참여지역을 늘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원주 총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선택진료비 등 3대비급여 개편 로드맵에 대한 병원 손실 100%보전 담보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지난해부터 만 1년 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임상시험 용역 부가세 부과 폭탄을 맞는 등 쉼 없이 큰 현안들이 이어져 대책마련에 영일(寧日)이 없는 상황에서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병협은 2014회계연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에 두고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원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이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소화기외과 부문을 수상했다. 또 인천가톨릭의료원 국제성모병원 유정식 홍보총괄부장은 브랜드 개발 및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의료기관 브랜드 가치 증진하고 국가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경닷컴, imbc, 동아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외과는 출혈, 통증, 흉터가 적은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의 경쟁력을인정받았다. 복강경과 로봇수술은 배에 0.5~1㎝의 구멍을 뚫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진행한다. 기존에 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