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의 식품 안전 및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그린푸드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하고 자주 먹는 떡볶이, 튀김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되도록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4월 16일자로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될 우려가 있는 신종마약류 ‘MN-18’ 등 2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지정 예고하고,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라 예고 즉시 취급금지 및 몰수·압류하는 등 유통을 차단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임시마약류 지정을 예고하는 20개 물질 중 18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2C-C’는 미국에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하였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도 마약류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유사 구조 현황은 암페타민(10개), 합성대마(7개), 케타민(1개), 기타(2개)이며,신규 지정 물질은 MN-18, 5F-MN-18, Methyl-1-(cyclohexylmethyl)-1H-indole-3-carboxylate, 5F-AB-PINACA, FUB-PB-22, 5F-ADBICA, A-836339, p-Chloromethamphetamine, p-Bromoamphetamine, 25B-NBOMe, 25D-NBOMe, 25H-NBOMe, 5-EAPB, 2C-C, 2C-P, N-methyl-2-AI, 3,4-dichloromethylphenidate, W-15, RH-34, N-ethyl-n
부민병원이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서울과 부산의 부민병원 대강당(지하2층)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서울은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관리’를 부산은 ‘발과 무릎 통증의 원인별 맞춤치료’를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서울부민병원의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관리’는 성장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절센터 이기석 부장이 ▲청소년기 키와 성취도 ▲성장판의 성장 기전 ▲성장 저해 요인(성조숙, 비만) ▲성장 촉진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한편 ‘발과 무릎 통증의 원인별 맞춤치료’를 주제로 한 부산부민병원 건강교실은 관절센터 서진혁 과장이 ▲관절염의 단계별 맞춤치료, ▲인공 무릎관절 최소상처 수술, ▲무지외반증 및 족저근막염 등 봄철 환자가
치매(Dementia)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뇌에 질환이 발생하여 기억력을 상실하고, 인지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여러 이상행동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뇌 손상으로 일어나지만 뇌의 퇴행성 변화, 즉 노화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치매는 대표적인 신경과 질환 중 하나로,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발병자 수가 계속 증가하여 사회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녹색병원 신경과 백원기 과장은 “치매는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무한 공포의 병이다.”라고 지적한다. 이는 성숙한 한 사람이 기억을 잃고 인지능력을 상실하면서, 결국 주위 관계와 자아를 망각한 채 죽음을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주변 가족과 보호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녹색병원(원장 양길승,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은 ‘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제11회 녹색바자회’를 4월 30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병원 앞마당(우천시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2003년 병원 개원와 더불어 시작된 ‘녹색바자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빈곤 문제가 심각한 중랑구는 다른 구에 비해 65세 이상 독거(홀몸) 노인의 거주 비율이 높다. 녹색병원은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떠안고 홀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바자회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으로 1년간 다양한 실천을 벌이고 있다. 녹색병원은 지난 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0여만 원으로 지역 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4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 목록을 공개하였다.2013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롭게 허가받은 의약품 256개 제약사의 3,301품목에 대하여 ATC코드를 부여하였으며, 기존 부여코드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하여 81개 제약사의 149개 품목의 ATC코드를 변경하였다.ATC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ATC코드를 부여하는 기준은 WHO 통계협력센터(www.whocc.no)에서 매년 발표되는 WHO ATC INDEX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을 활용하며, 해마다 신규 및 변경코드를 업데이트하여 반영한다.심평원은 매년 1회 ATC코드를 정기적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세계 3위 의약품 시장이며 단일시장으로서 매년 경이적으로 2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약품 수출증진의 한 방안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14.4.14일 중국 의약품 수출입 대표 단체인 중국보건품진출구상회(부회장 맹동핑) 및 중국 제약기업 12개 업체(총 21명)와 만찬 겸 간담회를 갖고 양 단체간 의약품 수출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정규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CFDA 등록시 등록이 지연되는 등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동 단체 맹동핑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맹 부회장도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하였으며, 또한 양 단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오는 6월말에 개최되는 중국 CPhI 전시회에서 만나기로 했다.아울러 사전 행사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유진(8. 가명)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지난 2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유진이는 그 동안 방치한 사시로 인해 시력저하와 시기능의 손상이 의심되었다. 유진이는 “교실에서 칠판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의 상태이며 사시를 방치할 경우 한 쪽 눈의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은 후 안과를 찾아 자신에게 알맞은 안경을 쓰게 됐다.맞벌이를 하는 유진이의 엄마는 “회사 선배들의 추천으로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검진을 해보았는데, 의심질환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성장 및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체계적인 ‘우리 아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대병원, 치과병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김영애 박사와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서울삼성의료원 폐암 경험자 83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과 치료 후 고용의 변화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발표하였다.연구에 따르면 폐암 진단 전, 대상 환자의 68.6%가 직장을 다녔으나 치료 후에도 직장을 다니는 비율은 38.8%로 약 30%p감소하였다. 이는 일반인의 고용비율인 6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연령이 많고, 수입이 낮을수록, 동반질환 수가 많고, 사회적 기능수행 상 문제가 있는 경우 직업상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업무 수행 상의 어려움으로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피로가(78.6%), 직장을 다니지 않는 경우에는 신체적 제한(39.0%)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다.김영애 박사는 “본 연구에서 폐암 경험자의 87.7%가 직업 재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4회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로는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국민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성과·적합성 등을 두 차례에 걸쳐 평가하여 국민과 내부직원 각각 8편, 총 16편을 선정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총 460만원 상당의 포상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발굴된「안전상비약 판매처(편의점 판매 13개 품목)」정보제공 아이디어는 현재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알찬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