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및 관련 4개의 고시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6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지난 1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 운영된 「보험약가제도 개선 협의체」의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기초로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의 시행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개경쟁입찰 가격 등 실제 거래된 가격을 토대로 상시 약가관리 기전으로서의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고 설명하였다.우선 저가구매 인센티브는 ‘ 처방ㆍ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으로 전환된다.201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17개 시․도 주관으로 과거 위반이력이 있거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위생관리 미흡이 우려되는 곳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식중독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나들이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다음의 사항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우선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을 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시·도 합동으로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2,679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7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반내용은 ▲조리기구나 조리장의 청결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7개소) ▲방충·방서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39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36개소) ▲연 1회 실시하여야 하는 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30개소) ▲위생모 미착용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17개소) ▲보존식 규정 위반(13개소)▲무신고 영업(5개소)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합동 점검은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6개 지방청장이 직접 1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국내 바이오•제약 리더기업인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로바티탄(Rovatitan)정(Rosuvastatin calcium + Valsartan)’의 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머크는 한국 내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며, LG생명과학은 제품공급과 함께 병의원 분야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로바티탄정은 고혈압 약 중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성분인 발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 중 스타틴 계열 성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복합제는 각각의 성분을 따로 복용할 때보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대폭 낮춰 결과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로바티탄정의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관한 협력범위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플랜트에서 BMS의 복수의 상업용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7월에 BMS의 상업용 바이오 항체 신약에 관한 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BMS 루 쉬머클러 생산총괄 사장은 "중증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은BMS의 스페셜티케어 부문 포트폴리오와 RD 파이프라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삼성과 생산협력 확대로 급증하는 BMS의 항체 의약품 생산수요에 있어 유연성 및 공급능력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2차 생산계약은 양사 간의 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다니엘종합식품 (전북 완주군 소재)’이 식품 원료로 사용 불가능한 꾸지뽕나무 부위(뿌리, 줄기)를 사용하여 제조한 ‘모악산꾸지뽕추출물(음료베이스)’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3.11.20.(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년)제품으로 꾸지뽕나무의 뿌리와 줄기가 사용되었다.회수대상 제품제품명제조일자(유통기한)생산량식품제조·가공업체모악산꾸지뽕추출물‘13. 11. 20.(제조일로부터 1년)5ℓ(50ml×100병)(주)다니엘종합식품(전북 완주군)꾸지뽕나무(학명 : Cudrania tricuspidata)는 잎, 열매, 어린가지에 한하여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뿌리와 줄기의 경우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전북 완주군에서 회수 조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지역 사회 신생아 집중 치료발전에 이바지해 온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광역 단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되었다.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 센터 사업은 산모 고령화와 함께,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수는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에 대해 병상 추가 확충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재태연령(임신기간) 23주, 430g의 초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 퇴원시키는 등 연 500명 이상의 신생아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연 300례 이상의 소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4월 4일부로 주요 보직 및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직 인사 명단▲경영지원팀장 전용준▲건강증진센터지원실장 임종성▲운영팀장 조항순▲인사교육팀장(실장급) 국준호▲재무팀장 구종대▲원무팀장 오홍섭▲시설팀장 신용호 ▲경영관리팀장 신재구▲국제교류팀장 이병훈
전남대학교병원이 시술장면 생중계・시민건강강좌 등으로 국내 의료 학술대회의 새 장을 열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심장학회 사상 최초로 부정맥 및 심장중재술 시술 장면을 대회장으로 생중계해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면서 토론하는 획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기존의 연구발표와 토론형식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학회’라는 평가도 받았다.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 심혈관계 4개 학회가 통합으로 치른 이번 학회는 전국의 유명한 심장전문의들을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지난 4월 18일(금), 경남 함안에 위치한 그룹홈을 찾아 ‘요한‧화평이 형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굿피플은 이 날 전달식을 통해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요한(7세)‧화평(6세) 형제에게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현재 두 형제에게 가장 시급한 치과 치료 및 효소 주사 통원 치료비, 생활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요한‧화평 형제는 이마가 점점 튀어나오고 뒤통수가 납작해지며, 손과 발이 딱딱하게 굳고 지적 장애도 동반하는 증상을 앓고 있다. 헌터증후군은 선천적으로 뮤코다당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뮤코다당이 몸과 세포 속에 쌓이게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특정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