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988년 물질특허를 도입한 이후 국내 신약개발의 1호는 에스케이케미칼의 항암제인 '선플라주'가 차지했다.이후 대웅제약,동화약품,제이더블유 중외제약,엘지생명과학,구주제약,씨제이제일제당,종근당,유한양행,동아제약,보령제약,부광약품 등이 신약개발에 성공,현재는 19개품목에 달하고 있다.(아래 국내 개발 신약 허가사항 참조)하지만 국내 신약 가운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극히 일부에 달하고 상당수는 무늬만 신약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더구나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신약은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와 대웅제약 제품 등1-2품목에 불과,국내 신약개발의 성적표는 초라한 실정이다.국내 신약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분석되고 있지만,신약 개발 초기 플랜 부터 글로벌 스텐다드를 염두해 두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부가세 부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부과세 부과가 이어질 경우 글로벌 제도환경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위기상황하에 자칫 또다른 위기감 유발 발생이 우려된다'는 연구보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신약개발 등 우수의약품 연구개발을 통한 제약산업의 기여도 저하 우려 등 5개 항목에 대한 근거자료를 토대로 임상시험 부과세 부과 논란과 관련한 연구보고서를 마련 관계기관에 제출,참고해 줄것을 요청했다.국세청이 지난해 말 정부의 유권해석을 토대로 일부 대학병원의 임상시험 용역에 대해서 100여억원의 부가세를 추징하면서부터 촉발된부과세 논란은갈수록 확산되는 분위기이다.이런 가운데 조합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임상시험에 부과세를 부과할 경우'약가인하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재원 감소로 임상시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3일(수) 의료원 로비에서 임직원과 환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지방 의료원들은 재정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에 다소 발걸음이 늦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예산 지원 정책에 힘입어 인천의료원이 지방 의료원 중 앞장서서 시행하게 됐다.의료기관 인증 지원사업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협력해 진행되며, 인증 조사내용 및 절차는 환자의 권리 보장 등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308개 세부항목에 대해 전문조사위원이 현지조사를 통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조사한다.의료원은 2014년 의료기관 인증을 목표로 ▲의료기술 ▲환자안전 ▲내부 서비스 개선 등의 활동을 토대로, 각종 경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정년 보장형 시간제 정규직 등 심사직 138명을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심사직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시간제 정규직에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시간제 정규직의 경우 하루 6시간 근무하며 정년 보장은 물론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보수와 복지 등 전일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를 보장받는다.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하여 보훈대상자를 구분 모집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서류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을 거쳐 6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 합격자는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본원 및 서울지원 등 수도권에 배치될 예정이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창조경제 등 산업구조의 변화, 여성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지난 4월 21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 추정자 병원관리 프로그램(Donor Action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 박호철 장기이식센터장, 주선형 외과 교수, 이상호 신장내과 교수와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 김선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강동경희대병원은 협약식을 통해 병원 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DA(Donor Action) program 운영 및 관련 연구 조사 등 한국장기기증원의 사업 운영에 협조를 하게 된다.곽영태 원장은 “한국장기기증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장기기증 활성화는 물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전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독려했다. 협약식 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재활의학과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박성희 교수를 주축으로 전공의와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들이 23일 장수군을 찾아 무료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의료원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재활치료 치료 등을 실시했다.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배윤봉(63) 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진료상담과 재활치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장수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준 의료진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에서도 이날 익산가나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낮 뿐 아니라 잠을 잘 때 옷차림도 얇아지고 있다. 특히 열대야가 나타나는 한여름에는 속옷까지 탈의하고 잠들기도 한다. 단순히 더위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하루종일 착용해야 하는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속옷을 벗고 자는 사람도 많다. 알몸수면. 과연 약일까 독일까.△ 알몸 수면, 교감신경 자극 축소시켜 스트레스 감소할 수 있어 알몸 수면은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위생이나 미용의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늘 속옷을 착용해야 하지만 몸에 딱 맞는 속옷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몸 수면은 교감신경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가 숨쉬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잠옷을 입으면 잠옷 안의 공기 순환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으며, 자면서 흘리는 땀이 잠옷에 배어 불쾌감을 유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다음세대재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 소양 증진을 위한 도서를 기증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 나이부터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건강동화책을 제작∙배포해 왔다. 지난 해 10월 발간된 당뇨병 편 – 주니야, 아빠를 부탁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시리즈 고혈압 편 – 할머니의 까까통의 출간을 기념하여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 다음세대재단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전국 17개 올리볼리관에 도서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당뇨병과 함께 대표적 만성 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을 쉽고 재미 있게 풀어 낸 할머니의 까까통은 동화 속 어린 주인공이 할머니가 매일 몰래 꺼내 드시는 과자가 무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5월 12일(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대학병원의 과제’ 를 주제로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소아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의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인턴제 폐지 등 의사양성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련제도 개선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대학병원의 교육・수련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련병원 현황, 수련제도의 문제점 및 향후 개선 방향 및 해외 의료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해 향후 대학병원이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조명행)가 다음달 22일과 23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2014 춘계 독성학 워크샵 및 2014 춘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