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기관 최초로 산․학․관․병 형태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에 참여, 암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 나선다.전북대병원이 참여하는 기업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전북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자회사인 ‘카이바이오텍’이다.㈜카이바이오텍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간암 치료제제 특허기술의 상용화와 치매 진단제제 생산 및 유통, 기타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산․학․관․병(의료기관)이 참여해 설립된 협력기업이다.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새한산업(주)이 현물 및 현금출자하고, 전북대학교는 연구소 부지를 제공하며 전북대병원에서는 연구인프라 제공 및 공동연구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이 연구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업이 투자하고, 병원에서 임상시험과 의약품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의
아름다운 가슴은 여성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한다.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출산을 마친 어머니의 가슴은 태어난 아이의 밥주머니 역할까지 충실하게 맡는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여성의 가슴 역시 각종 질환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 적은 유방암만이 아니다. 여성의 가슴, 유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알아본다.여성 유방질환 중 가장 흔한 유방결절유방결절이란 유방에 생긴 혹을 모두 일컫는 말로, 크게 양성 유방질환(단순 낭종, 섬유낭종성 변화, 섬유선종, 관내 유두종, 과오종, 과형성증, 유방염 등)과 악성 유방질환(유방암 등)으로 나뉜다. 이 중 단순 낭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 물주머니로, 쉽게 말해 물혹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에 큰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결절의 대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의 소매가 짧아질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팔뚝 살이다. 통통한 팔은 전반적으로 상체를 통통하게 보이게 하고, 팔과 겨드랑이에서 출렁거리는 ‘날개 살’은 몸의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이다.팔에 살이 쉽게 붙는 이유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이다. 팔뚝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는 곳이다. 팔의 상단 바깥쪽에 위치한 알통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물건을 드는 등 힘을 쓸 때 사용하지만, 상단 안쪽 부분의 근육은 거의 쓸 일이 없다. 따라서 지방이 연소되기 어려워 군살이 붙기 쉽다. 더군다나 팔뚝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는 림프절이 매우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 림프절 주변 근육이 뭉쳐 있으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림프절에 지방과 독소가 정체되면 팔뚝을 중심으로 군살이 붙기 쉽다.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박준석 교수가 제47차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로슈 우수연제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박준석 교수는 상부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의 생략 가능성을 입증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게 됐다.박준석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직장암 환자들에서 종양의 위치에 따른 방사선치료의 적용 필요성(Prognostic Impact of Tumor Location in Advanced Rectal Cancer Treated without Concurrent Radiotherapy: An International Multi-Institutional Study)”을 연구한 논문으로, 이 논문은 한국, 일본 및 홍콩의 주요병원들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박준석 교수팀은 연구에서 항문에서 10cm 이상의 위치한 상부직장암에서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치료한 결과 국소재발률이 3.4%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 이 환자들의 5년 완치율이 73.7%인 것을 생존분석을
국세청과 기획재정부가 그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이던 임상시험에 대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세는 물론 소급적용까지 밀어붙이자 보건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좋은 약 개발과 RD 투자 분위기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입장 돌변에 따른 국민 불신 초래와 다국가간 계약이 전체 임상시험의 절반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가 신뢰도의 저하가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2일 “지금까지 임상시험에 대해 시험·학술연구행위로 보고 면제해온 부가세를 돌연 방침을 바꿔 납부하도록 하고 더욱이 5년간 소급적용하겠다는 것은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경쟁력을 크게 저해하는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특히 임상시험에 대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은 21일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로슈진단의 고졸 채용 프로그램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설명회(Open Day)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한 산업 분야의 젊은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로슈진단이 2013년부터 도입한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하 VET)의 일환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8개 학교 45명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가 참가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스위스대사관, 주한 스위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회에 참가, 한국로슈진단의 영 마이스
#1. 근무 7년 차인 한상현(가명) 과장은 해가 갈수록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다. 회식이나 야근이 있는 다음 날이면 피곤함이 몰려와 오전 근무는 엉망이다. 정년까지 앞으로 20년 이상 일을 할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체력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2. 근무 4년 차인 김지은(가명) 대리는 매일 피곤하다. 신입 때와는 달라진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운동이 답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불규칙한 야근이 발목을 잡는다. 야근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하루 3잔의 커피와 가끔 먹는 에너지 드링크 역시 일시적일 뿐, 만성 피로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와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2014년 4월,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 2,343명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및 피로 대처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현대 직장인의 86.7%가 주중 근무일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종욱 사장과 임원,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전담부서)팀 창단식을 개최했다.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과 더불어 대표이사 직속으로 구성되어 있는 별도 조직으로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팀장)외 사내변호사 및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되었다.신설 컴플라이언스팀의 목표는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을 하는 대웅제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제약회사 등이 파트너쉽을 맺고 싶은 1순위 제약회사를 만드는 것이다.대웅제약은 컴플라이언스팀을 통해 앞으로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지난 4월 19일, 부암동 서울 미술관에서 유방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힐링 갤러리 시즌 4. 가족과 함께하는 유방암 환우 힐링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힐링 갤러리는 그간 다수의 유방암 투병 명사를 초청, 미술 심리 치유 등을 매개로 그간 270명이 넘는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 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대상을 유방암 환우에서 정서적인 고통을 함께 겪는 가족 및 지인들로 확대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며, 약 100여명의 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유방암 투병 경험이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씨가 참여했으며, 부부심리치료 전문가 이남옥 교수(서울부부가족치료연구소
여러 종류의 세균성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원내감염은 심각한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는데, 미국과 유럽의 경우 매년 170만 건과 500만 건의 감염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각 10만 명 이상에 이른다.한국도 병원내감염으로 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57개의 주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서만 매년 3,500건 이상의 병원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혁신적인 중개연구소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의 연구 전문 계열사 사노피 RD (이하 ‘사노피’)가 병원내감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그람음성균 감염 퇴치를 위한 새로운 항생제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