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요리 개발과 확산을 위해 올해 ‘제3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5차에 걸쳐 개최할 예정으로, 1차 대회 접수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1차 경연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소 2인이상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삼삼한 요리경연대회’는 2012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국민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짠맛이 강하고 요리 빈도가 높은 메뉴를 경연 메뉴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올해 경연대회는 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3차는 일반인, 2․4차는 학생, 그리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경연대회를 실시해 영․유아시기부터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경연 메뉴는 학생과 일반인 구분 없이 국과 찌개, 일품식, 단백질이 주가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품질 불량 의약품의 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올해 9월까지 ‘수입의약품 해외 제조소 등록’을 추진하고 ‘15년부터 품질관리가 취약한 해외 제조소부터 해외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해외 제조소를 모두 등록한 후, 제조·품질 등을 평가하여 품질관리가 취약한 제조소의 의약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해외 제조소 등록 이후 올해 10월까지는 외국 규제 당국이 실사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력, 제조소 관련 위해정보, 실사 정보 상호교환 등을 검토하고, 올해 말까지 해외 제조소 실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실사 이후, GMP 등이 부적합한 경우 해당 제조소의 의약품 수입 금지뿐 아니라 필요시 국내에서 이미 유통 중인
평소 등산을 즐겨하는 주부 김모씨(62세)는 봄을 맞아 집 근처 북한산 족두리봉을 찾았다. 족두리봉은 오르막길도 많고 내려오는 길이 험해 쉽게 오르기 힘든 곳이다. 등산이라면 자신 있었던 김씨였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만큼 몸이 가볍지 않고 간간히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다. 통증은 이내 사라졌지만 등산 후 집안일을 무리해서 하면 무릎이 붓기도 하고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무릎이 아팠다. 반복되는 통증에 병원을 찾은 박씨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날이 좋아 산을 찾았다 무리를 해서 관절 및 근육 관련 부상을 당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는 퇴행성에 의한 이유도 있지만 겨울철 유연성과 근력이 떨어져 있는 몸 상태로 갑자기 무리하게 되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겠다.실제로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OO일 8일 밝혔다. 휴온스가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공채 23기 신입 영업사원의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채용 규모는 50명으로 사람인, 잡코리아 등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 공고를 시작했고, 전국 150여 개 대학 취업지원센터에 포스터(사진)를 배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10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후 2년만인 지난해 1,500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 제약사로, 시장점유율 1위의 1회용 인공눈물 카이닉스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성형시장에서 포스트 보톡스라 평가 받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휴온스는 2011년 공채 21기를 통해 33명의 인력을 선발했으며, 일괄 약가인하와 경기악화 등으로 제약업계 채용시장에
몸에 해롭기만 한줄 알았던 지방이 너무 낮으면 자살을 시도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비만세포에 있는 세로토닌을 낮춰 우울증과 자살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팀의 연구 결과 자살 의도가 강한 우울증 환자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자살 의도가 전혀 없는 우울증 환자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자살 의도가 강한 20명과 자살 의도가 전혀 없는 53명의 두 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자살 의도군의 평균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107 mg/dl로 자살 비의도군의 156 mg/dl 보다 30% 정도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너무 낮으면 세로토닌 기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세로토닌
고려은단 비타민C에 대해 서울시 약사회 등16개 지부가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해 향후 관련 업체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서울시약사회 김종환회장은 8일 회원 서신을 통해 '초대형 슈퍼마켓에서의통큰 비타민제품들과 초저가 판매에 약국의 입지는 백척간두이며 약사의 자긍심은 풍전등화'라고 밝히고 '이번 이마트에서의 고려은단 비타민C 저가판매(200정. 9900원)와 관련하여 약사들의 폭리추구의 불명예와 오해는 더이상 좌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불매운동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김회장은 '이에 16개 시도지부에서 고려은단 제품의 반품/불매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3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 간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참여로 마련된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데 큰 특징이 있다.① (High 1) 국가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효율화앞으로 5년 간 정부 RD예산을 이명박 정부의 68조원 보다 24.4조원 많은 92.4조원을 투자하는 한편, ◦ 기존 투자 재검증과 유사․중복 사업 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남는 예산은 전략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② (High 2) 국가전략기술 개발IT융합 신산업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충, 건강 장수 시대 구현 등 5대 분야 120개 전략기술(30개 중점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5대 분야중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위원장 황필하)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이모(41)씨의 간이식 수술을 지원했다. 이씨는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씨는 간염 때문에 두 달 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 간 손상이 심각한 이씨는 간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로서는 이식수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이런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에 전했고, 치료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윤영철 센터장은 “이씨의 간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한 ‘짜지않은 포기김치(배추김치)’ 등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가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은 ‘짜지않은 포기김치(제조일자 ‘14.2.27., ’14.3.12.)’, ‘백김치(제조일자 ‘14.3.7., ’14.3.12.)’ 및 ‘진미총각김치(제조일자 ‘14.3.6., ’14.3.15.)’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 품 명제조업소제조일자생산량(kg)짜지않은포기김치 (주)진미 제2공장‘14.2.27.3,280‘14.3.12.3,020백김치‘14.3.7.1,283‘14.3.12.1,245진미총각김치‘14.3.6.1,842‘14.3.15.1,970※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Yersinia enterocolitica) :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식중독균으로 0~5℃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저온세균임. 발열, 복통, 설사를 수반하고, 잠복기는
오는 4월 9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사회·공동체를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로 ‘제7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이 개최된다.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올바른 건강 지식의 전달과 새로운 건강 문화 패러다임의 정착,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소장은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이 맡고 있다.이날 포럼은 ‘사회·공동체를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1부에서는 창조경제연구원의 이장우 교수가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안상훈 교수가 ‘한국형 복지국가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