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월)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문형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따라 기대수명이 증가하였으나 건강수명과 10년 가까이 격차를 보이고 있어 개인과 사회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건강분야의 비전으로 제시한다.이어.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건강수명을 낮추는 주요요인인 만성질환을 예방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임을 강조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조영남 박사 연구팀이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혈중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를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손상 없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위해서는 원발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암세포의 숫자가 매우 적어서 검사가 쉽지 않았다.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분리한 암세포는 추가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 및 동법 기본통칙 12-35-4에 근거하여 모든 임상시험에 대해 현행과 같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줄 것을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요로에 건의했다.또한 최근 국세청이 3개 학교법인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용역에 추징한 부가가치세를 철회할 것을 건의했다.건의서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하는 기관들은 학술연구용역과 기술개발을 면세대상으로 규정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 근거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았다.세법령의 해석기준을 제시하여 세무공무원의 재량권을 규제하고 사업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요인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부가가치세법 기본통칙 12-35-4’에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성능이나 질·용도 등을 개선시키는 연구용역은 면세
토파씬정(토피라메이트),모노로바정10밀리그램,모노로바정20밀리그램,모노로바정5밀리그램,화이자레보플록사신정100밀리그램,미르핀정(미르타자핀),콜로스타정5밀리그램,콜로스타정20밀리그램,리스테롤정20밀리그램,화이자메만틴정10밀리그램,엔테칸정1.0밀리그램,엔테칸정0.5밀리그램,에스로틴정5밀리그램,미라프서방정1.5밀리그램,미라프서방정0.375밀리그램,한국콜마올메사탄정40밀리그램,한국콜마올메사탄정10밀리그램,엘로수바정20밀리그램,엘로수바정10밀리그램,크레아진정10mg,크레아진정5mg,크레아진정20밀리그램,로수틴정20밀리그램,엘로수바정5밀리그램,틴자정150밀리그램(니자티딘),로바스로정5밀리그램,로바스로정20밀리그램 등 모두 27개(아래 허가일 제조사 적응증 등은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심사결과 공개 목록 참조)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생물학적동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의약품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4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의약품안전 분야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1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캄보디아 보건부 식품의약품 부국장 ‘Yang Daravuth’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19명이 참여한다.식약처는 이번 연수는 의약품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특화된 다년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소수의 참가국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및 인허가‧사후관리 제도 등의 연수를 통해 참가국의 정책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과정이라고 설명했다.교육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의 고관절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외국의료진들이 몰려오고 있어 화제이다.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3일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짐머(Zimmer)사 후원으로 '아시아・태평양 고관절 수술 교육센터' 조인식 및 제막식을 개최한데 이어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열었다.고관절 수술 교육센터는 지난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로 설립된 것이며, 이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의료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날 제막식에는 짐머코리아 이상욱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고관절 전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원장 주관으로 3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2014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카테터삽입기’를 제조 또는 수입하는 의료기기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심사 자료 중 시험규격 설정 시 필요한 기술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카테터삽입기의 성능 평가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카테터삽입기(Catheter introducer)는 피부를 절개하여 카테터를 삽입할 때에 피부 및 혈관의 손상을 줄이고, 진단 또는 치료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기구이다.가이드라인은 카테터삽입기 개발 추세에 맞추어 성능 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부분품별 성능 평가 시험항목 ▲시험항목에 대한 관련규격과 시험목적 ▲시험장비 및 시험방법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또한, 카테터삽입기 관련 국제규격(ISO 11070, ISO 10555 등)을 반영했고 부분품별 특성도 반영했다.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2차 식품의약품안전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등 5개 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워크숍은 의약품,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GMP), 사후 관리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대면 토론하여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바이오의약품과 의약외품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검토한다.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바이오생약국장, 심사부장 및 관련 과장이 모두 참석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지난해 9월 5일과 6일에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하여 50여
서울의대 장진영 교수(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IHPBA) 학술대회’에서 2천편이 넘는 연제 중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장 교수가 국내 최초다. 장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국제 다기관 연구 결과를 통한 췌장암 전구병변의 악성 위험 평가를 위한 진단모델 개발'이란 주제로, 학술대회 4일차인 26일 Best of Best Plenary Oral Session에서 소개됐다. 췌장암은 전형적인 선진국 질환으로 알려져, 연구나 진료가 서양이나 일본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본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국내 췌장 진료의 수준 및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반증한다. 장 교수는 "2000년 이후 한국에서도 췌장암 발생률이 급증하면서, 국가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은 여전히 10% 미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는 삼성서울병원 비전 20*20의 핵심 센터로, 난치 및 불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줄기세포 관련 다양한 치료기술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세션의 인간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 불치병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최근 기초 연구 동향 ▲재생의학분야를 위한 다양한 생체재료들에 관한 연구 등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