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3일 2013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 3.0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은 그간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의료이용자, 의료공급자, 학술 및 산업계의 건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 안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일자리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심평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부 3.0 가치실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병원정보 개방을 통한 병원찾기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및 창조경제 실현
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심곡동 소재)이 심장․뇌혈관 같은 고위험 혈관 수술의 치료 결과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에 들어갔다.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윤치순 교수팀은 지난 3일 병원 2층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0000병이 있는 00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주요 혈관질환에 대해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중재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 중재시술은 혈관을 따라 치료 기구를 넣어 진행한다. 윤치순 교수는 “하이브리드 수술은 내․외과적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진행해 고위험 고령 환자들의 혈관 질환 치료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선 많은 진료과가 협진한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혈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 품질심사 실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심사 워크샵’을 오는 3월1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aT센타에서 개최한다.내용은 ▲품질심사 선진화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 ▲완제품 및 원료 심사 시 주요 보완 사항 ▲WHO 사전적격성인증(Prequalification, PQ) 품질심사 소개 ▲ICH 유전독성 불순물 및 금속 불순물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동향 ▲임상시험용 의약품 품질관리 등이다.ICH(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Registration of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는 허가·심사관리 국제조화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미국, 일본, EU의 의약품 규제당국 및 제약단체 협의체를 말한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품질 심사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고, 국제적 가이드라인 개발 동향 및 WHO 품질 인증 등
아주대학교병원이 3월 3일 월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아주대병원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10개를 추가로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2월 1일 1차로 5병상, 이번 개소식에 맞추어 2차로 5병상을 개설함으로써 총 36개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대학병원에 병원당 10병상을 추가 확충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도 사업이다.이날 개소식에서 박문성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그동안 아주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출산 전․후의 고위험 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현규)는 “20차년도 원료의약품연구회 제1회 세미나”를 3월 18일(화) 13:00-18:00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 성공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앞으로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의약합성기술을 소개하는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최근 국내외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 간내 용13:00~13:30“등록” / ◇ 사회 및 진행 : 편도규 연구회부회장 (JW중외제약)13:30~13:40“인사말” / 김현규 연구회장 (한림제약)13:40~14:30“글로벌 성공시대; 미래의 한국 원료의약품 산업- 성공전략과 로드맵”… 정혜자 상임컨설턴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좌장]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바이오 BT분야 원천기술개발을 위해서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분자생물공정 연구단, DDS 플랫폼 연구단, 암예후진단 연구단의 융합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사업본부와 공동으로 3월 7일 까지“국가연구개발사업 제약/바이오 BT분야 우수 연구성과 기술이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다.이 수요조사의 목적은 미래창조과학부 신기술융합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도출된 분자생물공정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등 우수 연구 성과 16건에 대하여 제약기업/바이오기업의 BT분야 유망 신약 후보물질의 도입 희망 기업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라이센싱 수요를 파악하는데 있으며 기업의 우수 연구성과 선호도를 파악하여 기술 설명회 및 파트너링미팅 일정 등을 기술설명회 프로그램에 반영하여“제약/바이오 BT분야 우수 연
2월 28일(금) 오후 4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 200여명의 교직원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깝고도 먼 ‘SNUH’와 ‘나’ 사이, 이제는 가까워집니다. ‘SNUH 공감 +’ 지금 시작 합니다” 자막이 떴다.스크린에는 ‘숫자로 말하는 SNUH’ 자막을 시작으로 신생아실에서 평화롭게 자는 아기(연간 신생아 출산 수 1,779건), 병실에서 링겔을 꽂은 채 해맑게 웃는 아이(소아중환자실 치료 받은 아이 1,560명/10년), 수술장, 검사실에서 불철주야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택시 승강장에서 환한 미소로 환자를 맞이하는 교직원(연간 입원628,627명, 수술 41,385건)의 사진이 지나간다.이어서 식사를 정성껏 배식하는 영양사(일일 배식수 3,600여식), 의학발전을 위해 숭고한 뜻을 전한 기부자 WALL(2013년 기부자 수 10,652 명), 채혈실,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4일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방문해 6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진수 원장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우즈벡 보건복지부 국제담당부서와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국립병원(비뇨기과병원·정형외과병원·응급병원·외과병원) 4곳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교류 활성화 △의료 컨퍼런스 및 포럼 참가 △상호 의료인 연수 및 기관 투어 △환자 관리체계 등 의료서비스 개발을 돕기로 했다. 특히 한국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우주벡의 사마르칸트 의대와도 협약을 맺어 의료진 교류 및 학술분야 협력, 환자교류 등을 명시한 협약을 체결해 이 지역의 환자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일산백병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지난 2월 28일(금) 오후 4시,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루게릭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굿피플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 루게릭 환자들의 정기건강검진을 위한 지원금 12,371,750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와 함께 근육병 및 루게릭 환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굿피플은 그 동안 루게릭 지원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연중 펼쳐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의 일환인 근육병,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마비되는 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에게도 많은 고통을 안겨주는 병이다.2008년 11월 개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오는 3월 6일 (목)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한국형 일차의료의 확립을 위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바라 본 일차의료의 현실을 진단하고, 한국 상황에 적합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모화, 전문화되고 있는 대형병원에 비해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평가가 인색하고, 검사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일차의료기관 필요성 인식이 부족하여, 경증의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치료를 위해 삼차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많은 상황이다.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10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의원의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