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2월 27일,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 된다. 접수기간은 2013년 12월 27일(금)부터 2014년 1월 7일(화) 18:00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인사부 내)에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서류심사결과는 2014년 1월 10일(금) 통보될 예정이고 면접은 서류심사합격자에 한하여 유선으로 안내토록 한다고 밝혔다.원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하게 된다.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임원추천위원회로 문의하면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 전주․덕진)이 민주당에서 수여하는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김성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핵심 대선공약이었던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작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매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주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제로는 하위소득 70% 어르신에게만 주는 것으로 범위가 축소되었다고 질타했다. 특히 기초연금 지급액이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되면서, 오히려 국민연금 장기 가입자가 손해보는 문제로 인해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불신이 커지고 연금가입자도 줄어들고 있음을 밝혀내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또한 김성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
개인 맞춤형 암 치료와 암 발생 예측과 예방을 위한 대용량 암 유전체 연구의 국제 분석 체계가 마련되었다.26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소장 이지수)와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소장 박웅양) 그리고 하버드 의대 생물의학정보센터(Center for Biomedical Informatics, 교수 Peter J. Park)가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암 연구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기반 암 연구 분야는 국내 의료분야의 개인 맞춤형 진료 및 진단 등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연구이다.하지만 분석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의 어려움과 분석을 위한 계산량의 방대함에 따른 공동연구의 어려움 때문에 국내 대용량 암 유전체 연구의 한계가 지적되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버드 의대 생물의학정보센터에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백의 천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각 병동별로 간호사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환자들에게 사랑의 편지와 카드를 써서 전달하는 등 훈훈한 활동이 이어지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의 조혈모세포 이식센터 간호사 8명은 최근 바자회 활동 등을 통해 모은 성금 95만5600만원과 헌혈증 256장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리메이옌(31)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중국 연대에서 전주로 시집온 다문화여성인 리메이옌은 2009년 8월 급성골수성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병이 재발하면서 지난 4월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병 치료를 위해 5살된 딸을 친정인 중국에 보내는 등 외로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던 리메이예은 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혈관 수축과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여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장애·안면통증클리닉 박지운 교수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가을에 비해 겨울철에 크게 증가하며, 지난 2년 간 턱관절 통증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 환자 증감율을 살펴본 결과 한 겨울에 해당하는 12~1월에 턱관절질환 환자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2011년 가을에 해당하는 9~10월 턱관절장애로 내원한 환자수가 802명에서 12~1월에 1,110명으로 38% 증가했으며, 2012년의 경우 같은 시기에 852명에서 1,079명으로 27% 증가하여 겨울철 환자 수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장애는 귀 앞 부위의 턱관절과 주변 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 교수가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지난 12월 21일(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정기 총회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1988년 발족해 25년 동안 꾸준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국제 흉부영상의학의 5대 학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학회인 ‘WCTI 2013’이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영상의학과 박재성 교수는 1984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1년부터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감사 및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기관 로봇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기 다빈치 생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는 26일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월 단일 기관으로 세계 첫 로봇수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 다빈치를 도입해 그해 7월 첫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수술을 시행한지 약 8년 4개월만이다.인튜이티브 서지컬사는 이날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정남식 병원장에게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 세계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는 내용이 담긴 인증패를 전달했다.인튜이티브 서지컬 한국지사 손승완 부사장은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10,000례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김지선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국제학술대회 수상김지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12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파킨슨병 국제학술대회에서 'CORTICAL INFLUENCE ON SWALLOWING FUNCTION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 파킨슨 병 환자의 연하 기능에 미치는 대뇌 피질의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Travel grant award을 수상했다.김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파킨슨 병 환자는 초기부터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연하 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연하 장애는 뇌간 반사 작용의 저하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연하곤란에 대뇌 피질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인지기능과 삼킴작용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이다. 허준영 신경외과 전공의 대한말초신경학회 최우수 학술상허준영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가 12월 8일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정확한 암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암정보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암정보 콘텐츠는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개발 및 감수하였다.서울대학교병원은 2012년 암 종류별 의학정보 40종과 암 치료 관리정보 17종 등 총 57가지의 국문 암 정보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한 데 이어, 올해 11월 51가지의 영문 콘텐츠의 저작권을 등록을 완료하였다. 병원에서 환자 및 일반인의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암 치료 결과는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정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암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각 암 질환의 원인, 증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대표적 만성질환인 ‘2012년 당뇨병 평가 및 가산지급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2년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16,143개의 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2,985개의 명단(아래표 참조)을 공개하고, 양호한 의원 중 2,882개의 기관에 31억 원의 인센티브를 처음 지급한다.당뇨병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과 장애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환자의 지속적 방문과 꾸준한 관리, 적정한 혈당강하제의 복용 및 합병증의 조기 발견ㆍ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이에 금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의 ’12년 7월부터 ‘13년 6월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지속관리 평가를 위한 처방일수율 등의 치료지속성, 처방약제의 적정성, 당화혈색소 등의 검사의 적정성에 대해 평가하였다.2012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