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진행한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과 대한당뇨병학회 ‘파란양말 캠페인이’ 2013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의 PR(Public Relations) 부문에서 각각 금상(Gold)과 은상(Silver)을 수상했다. 엔자임은 2012년 질병관리본부의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으로 동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의학회에서 진행한 대국민 헬스 캠페인이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PR 부문 전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정부의 미숙아 지원 촉구, 미숙아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 올바른 미숙아 건강 정보 전달을 목표로 대한신생아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한국유니세프, 한국애브비 등의 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방영주)은 12월 20일(금) 오후 3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연건캠퍼스 통합 실험동물위령제’ 를 열었다.올해로 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실험동물실, 의생명연구원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기관의 교수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을 하고 추모 동영상을 감상하였다.상영된 영상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연구자들과 장난을 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는 웃음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누렁이의 애절한 눈빛에서는 슬픔이 흘렀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8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
“즐겁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서 아이도 엄마도 모두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원장 이대열)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살의 손길’을 주제로 어린이 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 행사에 앞서 어린이병원 로비에서는 캐리커쳐와 포토이벤트,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어린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본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우를 위해 병원내에서 운영 중인 한누리병원학교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핸드벨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데 이어 어린이병원 간호사들이 ‘스윙베이비’에 맞춘 댄스공연으로 어린이 환우를 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의 장애인고용창출 노력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최근 발간한 ‘고용부문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사업 안내’ 책자인 ‘함께해요! 굿 챌린지!’에 공공부문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사업 우수사례기관으로 소개됐다.‘함께해요! 굿 챌린지!’는 새정부의 장애인고용관련 로드맵과 장애인고용의무제도를 소개하면서 우수사례기관으로 국회와 영등포구청에 이어 전북대병원의 장애인 채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책자에는 전북대병원이 △국립대학병원으로서의 공공성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통한 중증장애인 직무 발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훈련을 통한 직업능력향상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위한 노력을 펼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아이 ‘누룰 알레야 치(Nurul Alieya Chee, 여 6세)’와 ‘모하마드 에슬란(Mohd Eslan, 남 14세)’를 돕기 위해 나섰다.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은 12월 23일(월) 오전 10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말레이시아 심장병 아동 수술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이 날 말레이시아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12월 11일(수) 한국에 입국한 두 아동은 세종병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거친 후 심장병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게 된다.단순 심장기형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은 적기에 수술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들은 높은 진료비와 의료시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유일한 박사의 흉상이 제작됐다.연세대 의과대학은 23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로비에서 유일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과 윤주헌 연세대 의과대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서구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장준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진우 미디어홍보실장 등 의료원측 인사와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과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승흠 연세대 명예교수(유일한 박사 친족),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유일한 박사 친족) 등이 참석했다.ABMRC 로비에 세워질 유일한 박사 흉상은 청동재질로 약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크기는 좌대를 포함해 1,800mm로, 안면부 230mm, 흉부 650mm, 좌대높이 1,100mm로 좌대에는 유일한 박사의 약력과 업
대한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에 대한 불법 사실이 하나하나 들어 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형사처벌과는 별건으로 손해배상 등 민사부분에도 적극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2월 11일 검찰이 의료정보 유출 혐의로 약학정보원 및 IMS 헬스코리아를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하여 약학정보원이 의사의 신상정보 및 환자들의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수집했고, 초기 수사 후 언론을 통해 발표된 부분만 해도 연간 약 3억원의 돈을 받고 300만건의 자료가 유출됨으로써 개인의 인권에 매우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의협은 지난 12월 18일(수) 개최된 제85차 상임이사회에서 이 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의료정보보호 특별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9차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병원은 170여 개 병원 중 자료 충실도와 오류율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으며 1위를 차지,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식은 12월 19일(목)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으로부터 퇴원환자의 의무기록을 받아,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통계를 만들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은 2012년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손상,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 정보를 충실히 수집,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적정관리실 의무기록팀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숙명미담무용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아프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그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 입원 중인 환자들과 가족이 관람했다.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무용 출신들로 구성된 숙명미담무용단 17명의 단원들은 탄탄한 호흡과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태평무, 사랑가, 소고춤 등을 공연했다. 전통무용공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요즘 시대에, 한국 전통춤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 현재 입원중인 전모 환자는 “아름다운 무용공연을 통해 연말에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 공연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숙명미담무용단’은 ‘춤과 예
삼성서울병원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줄기세포 치료는 뇌의 손상을 감소시키며 신경재생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뇌경색 환자에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에 시행하던 동물의 혈액을 이용해 배양하는 방식과 달리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김석재 교수, 재활의학과 김연희·장원혁 교수가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모집대상은 30세에서 75세로, 팔 또는 다리에 마비가 있으며 증상이 발생하고 90일 이내인 경우이며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험군의 경우 혈액과 골수세포를 채취하여 검증된 배양시설(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