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12월 26일 올 한해 식․의약품안전관리에 공로가 있는 업체, 학계, 소비자단체 등 31명을 초청하여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식․의약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학계 관계자(2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의료기기명예감시원, 화장품지킴이(7명) ▲지자체 공무원(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2013년 한 해 동안 식의약품관련 사고 발생이 없는 업체와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우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서울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식의약품 안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있어서도 소통과 개방,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로 ‘A•G•E’가 주목 받고 있다. 경제력을 갖추고 외모나 건강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5060 세대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제품,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체지방 감소(Good for Diet)’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싱글족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소포장(Easy to carry)’ 제품들도 돌풍을 일으켰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큰 손, ‘액티브 시니어’ 제품 시장 급성장 꽃중년, 골드퀸 등 4,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하면서, 중•장년용 건기식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특히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건기식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식약처가 조사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기상청은 올해 겨울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최대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또한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해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찬 바람과 빙판길 등 위험요소가 많은 요즘 같은 겨울철은 일반인에게도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더군다나 출산을 마친 산모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계절이다. 출산 후 산모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허약해져 있어 다양한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겨울, 출산을 마친 산모들은 산후 건강 관리를 위해 특별히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겨울철에 출산을 한 산모가 가장 조심해야 할 가장 것은 바로 ‘산후풍(産後風)’이다. 산후풍이
아스피린을 비롯해 덱시부프로펜, 라니티딘염산염, 아세틸시스테인, 아세트아미노펜, , 알마게이트 등 국민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표시 사항에 생산자 위주에서 사용자 편의로 바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비자가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요약하여 기재하는 내용의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이번 개정은 일반의약품의 외부포장에 전문 용어로 깨알같이 기재된 의약품의 용도, 복용법, 부작용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쉬운 용어로 간략하게 요약하여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소비자가 좀 더 쉽게 의약품 허가사항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이같은 허가사항 요약기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식약처는 국내에서 많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하여 집중 심사하는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17개 항목을 26일 발표하였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심평원 본원에서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대상 2007년에 8항목을 시작하여 그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였으며, 병원급 이하의 경우 각 지원별 특성을 반영하여 별도 시행하고 있다.최근 5년간 종합병원이상 선별집중심사 항목연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항목수1213141617CT촬영 횟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한 사람에게 여러번 CT촬영을 할 경우 방사선 피폭 등 국민안전에 문제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CT를 포함하여 9항목은 새롭게 선정하였으며, 2
“당신, 우리 아이 책임질 거야?” 교사의 자존감도, 교권을 위해 쥐어 짠 자긍심마저 무너뜨린 한마디, 교사들도 마음이 아프다.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대표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은 지난 20일 전국의 초,중,고 교사를 초청해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제5차 - 교사편’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총 50여명의 교사들은 대전, 대구, 청주, 부산 등지에서 찾아와 지역도, 지도 학생들의 연령대도 초월한 교사 직군 전반을 관통하는 심리적 내상을 바로 보고 함께 치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금번 공개 상담실 참가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서 폭언, 교권 침해 등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고, 학부모 민원 때문에 소신껏 행동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으며 교사로서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음을 호소했다. 또 자신의 불합리한 상황을 개인이 해결해야 할 대상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 내원객을 대상으로 2013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는 환자와 가족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내·외부5개 공연팀의 멋진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내 CS강사팀의 오프닝 댄스를 시작으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나윤성 밴드의 퓨전재즈 공연,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향대 의과대학 동아리 피아체볼레의 오케스트라 연주, 영상의학팀 식구들이 준비한 코믹댄스와 성남동 주민센터에서 선보이는 천사들의 밸리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병원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환우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서운 날씨 탓에 어깨 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50대에 빈번하게 생겨 불리는 질환으로 어깨 부위에 통증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다가 어깨가 굳어 버리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어깨 부위에만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해지면 팔도 아프고 저릴 수 있으며, 뒷목도 아프기 때문에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최근 운동 부족과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앉아있는 등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이며, 주로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 쿡쿡 쑤시고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가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요즘같이 매서운 날씨 탓에 어깨 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가을 또는 겨울철에 자주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어깨 관절 부상으로 깁스를 하거나 장기간 입원으로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뿐만 아니라추위를 덜려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다 미끄러지는 일도 많기 때문. 특히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보다 움직임이 둔하고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가 더욱 빈발한다.골절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하는 것은 물론 누워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경우 심폐기능 저하 등 합병증 유발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낙상사고 중 엉덩이 부근 대퇴골 경부 골절 가장 흔해낙상사고 중 가장 흔한 골절 부위는 대퇴골이다. 빙판길이나 길을 걷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찢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퇴골 경부에 살짝 금만 갔을 경우 걸을 때 뜨끔한 느낌만 있어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를 계속 놔두게 되면 골절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방학을 맞은 교사를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전북대병원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지난 23일 전북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제로 응급의료 환자를 위한 구조 및 처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도내 초․중․고 교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가 응급의료와 응급처치 방법, 응급환자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실습교육에서는 또한 응급의학과 학생 및 간호사, 직원들이 현장에 참여해 흉부압박과 기도열기,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실습방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