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비대위(위원장 노환규)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우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지난주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자체 평가한 의협 비대위는 최근 전열을 가다담고, 정부의 태도 여하에 따라내년초에 휴진투쟁도 불사키로 했다.의협 비대위의 투쟁 강도는 오는 2014년 1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 21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 각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샵을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1월 11일로 예정된 출정식은 일부 회원이 아닌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대한의사협회 임원, 각 시도의사회 임원, 시군구
2년전에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로 곤욕을 치른 환인제약(주)이 또다시 품질문제가 불거져 상장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됐다.식약처는 최근 환인제약의 '에나폰정10밀리그램(아미트리프틸린염산염)'을 병의원 등 시장에서 모두 회수 조치해 폐기 처분 하라고행정명령을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환인제약은'에나폰정10밀리그램(아미트리프틸린염산염)'을 생산하면서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제제(함량)균일성시험, 함량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의 제조일자는 (212D10AA[2013/04/29)이며 유통기간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2009년부터 4년간 연속 1등급을 받아 고관절치환술 등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최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12월 발표한 고관절 치환술 1등급 의료기관은 기준 수술건수 31건 이상을 시행한 의료기관 가운데 사망률, 평균입원일수 및 평균진료비 적정성을 평가하여 진료결과가 좋은 의료기관을 선정하였다. 일산복음병원은 병원의 ‘고관절 치환술’은 작은절개와 연부조직의 적은 외상으로 수술 후 출혈량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후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강조하였다.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고난이도 수술을 대학병원에서만한다는 인식을 바꾸는 기회이며 25년간 지역주민의 성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온정이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이어지고 있다.원불교대성교당 황주원 교무는 20일 정성후 병원장에게 불우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원불교대성교당에서 주최한 가을음악회인 ‘10월의 밤’ 행사에서 후원받은 금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쾌척이다. 대성교당은 지난해에도 가을음악회에서 받은 후원금 50만원을 전북대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황주원 교무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와 마음을 나누고 싶어 교당 식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고 힘든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마에 싸우고 있는 환우를 위해 이렇게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지역 환우를 위해 신경 써주
“지역민에게 받는 혜택을 봉사와 기부로 보답하겠습니다”20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라북도장학숙 학생들이 사랑의 헌혈증서 6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북도장학숙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 개관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30여명의 재사생들이 장학숙에서 생활 중이다.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장학숙에 재사중인 학생들이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내에서 펼친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전달식은 정성후 병원장과 전북도장학숙 김맹철 관리부장, 황호준 사감, 조용찬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장학숙 김맹철 관리부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혜택을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민에게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매
구매대행사인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이 12월 20일 제10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기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지메디컴은 의료전자상거래 및 통합물류시스템 운영을 통해 병원 구매 예산 절감, 유통구조 표준화를 통한 비용 절감, 물류 아웃소싱을 통한 의료기관 경쟁력 제고 등 구매위탁 수행을 통한 병원경영 개선 및 효율화와 공급사의 공정 경쟁의 기회, 마케팅 비용절감 및 시장확대 기회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였다.2000년 설립된 이지메디컴은 IT를 기반으로 하여 병원과 공급사 간의 통합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MDvan)과 원내/외 물류관리시스템 (ezWMS)을 통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2월 17일(화)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P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PS 경진대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한 활동 결과를 부서별로 발표하는 행사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태도는 환자 만족 극대화라는 결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연과 포스터발표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51개 팀이 참가해, 1차 심사를 통과한 25개 팀(구연 10, 포스터 15)이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적극적인 신환 유치활동을 통한 병상가동률 증가와 수익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팀이 받았다. QPS는 Quality 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년 국내 백신·진단제제의 ’WHO 사전 적격성 평가(PQ)‘ 인증을 지원하여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 바이러스) 진단제제‘ 등 6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총 4개업체 2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PQ인증은 WHO가 국제조달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진단제제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국제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진단제제 등의 PQ 인증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업체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민·관 공조 및 WHO 협조체계 구축하여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지원 내용은 ▲임상·품질 등 신청 문서 작성법 ▲WHO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사 정보 및 사례 등이다.참고로, 국내 제품의 경우 1996년 ‘유박스-비주’가 최초로 PQ 인증을 받은 이후,
㈜엠디웰 아이엔씨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미니 초코맛”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페디아파우더 미니 초코맛”은 기존 47g/포에서 20g/포으로 줄여 1회 섭취량이 작은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열량 제공이 가능하고, 어린이 맛 테스트를 거치는 등 소비자의 의견을 모두 수렴한 제품이다.소아과 전문의가 영양성분을 설계하였고, 한국인 섭취 기준 (KDRI) 에 맞춰 아이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또한 소화흡수가 용이하게 혼합된 탄수화물, 필수아미노산공급을 돕는 우유단백질 함유 하였고, 뼈와 치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인, 비타민 D,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항산화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다양한 조리법이 가능하도록 파우더 형태로 되어 있고 1회분량 섭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신임 소장인 크리스티앙 브레쇼 교수는 지난 1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한-프 협력으로 설립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한국의 리더들과 만남을 가졌다.이번 방한은 국제 네트워크 소속 32개의 파스퇴르연구소 중 주요 연구소 순환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브레쇼 소장은 17일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 방문에 이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찾았다.특히, 브레쇼 소장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만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한 매년 연구비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의 RD 분야 선진 인적·기술적 인프라에 기반한 한-프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