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3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전국 1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23개, 사각지대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164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 증진을 위한 세이플루언서 3차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세이플루언서'는 ‘청소년의 성(Sexuality About the Youth)'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을 합친 이름이다. 전국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과 사각지대 성교육을 지원하여 청소년 성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세이플루언서)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건강 문제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한성협과 한국오가논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3기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23개 동아리 대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와 강석인 교수가 3월 2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일차치료 삼제요법에서 테고프라잔과 란소프라졸의 비교(Comparison of Tegoprazan- and Lansoprazole-Based Fourteen-Day Triple Therapies as First-Line Treatments for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에서 사용하는 약물 효과를 분석해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 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9억 원에서 7.6억 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성경수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마트 업무 효율 개선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WE UP!은 Work Efficiency UP의 줄임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비효율적인 업무과정이 임직원의 몰입과 행복감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다는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WE UP! 프로그램 첫번째 일환으로 공용 파워포인트(PPT) 템플릿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하루 평균 보고서 작성하는데 약 1.7시간이 소요되며, 전체 응답자의 65%가 PPT를 활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임직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실제 현업에서 많이 활용하는 장표 유형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보고 문화 개선을 비효율 제거 안건으로 올려 어떤 유형 장표가 실무에 도움이 되는지 논의했다. 공용 템플릿을 처음 접한 임직원들은 ‘높아진 가시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용이하다’,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등 의견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템플릿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인영 교수팀이 세계적인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들이 모인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김인영 교수와 임사회 박사, 최지현 간호사로 구성된 감마나이프센터 연구팀이 최근 싱가포르 NUHS(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렉셀 감마나이프 협회 2025(9th Asian Leksell Gamma Knife Society Meeting 2025)’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인영 교수는 ‘편평상피폐암의 뇌전이에 대한 감마나이프 치료(GammaKnife Radiosurgery for Metastatic Brain Tumors from Lung Squamous Cell Cancers)’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폐암 중 편평상피폐암에 의한 뇌전이 환자들에 대한 감마나이프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하며,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가진다. 임사회 박사는 ‘감마나이프 수술에서 양전자단층영상의 임상 적용성 연구(Clinical Applicability of 11C-Methionine Posi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이안생 간호부장이 지난 24일 전북대학교 병원 새만금홀에서 “환자 중심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이란 주제로 열린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 병원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병원간호사회는 약 5,500여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기 위해 워크숍, 학술세미나, 중소병원 교육, QI 사례발표회 등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병주 교수는 ‘급성 골다공증 압박골절의 진행성 붕괴 위험인자로서 조영 증강 MRI에서의 척추경 부위 조영 증강’ 연구를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척추뼈의 특정 부위(척추경)가 조영제에 의해 뚜렷하게 보일 경우, 이후 골절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 말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 ‘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 ‘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중 지연 방출 기술(DDR: Dual Delayed Release)이 적용되어 2번에 걸쳐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란스톤 LFDT는 위산 관련 질환에 대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적응증의 경우 1세 이상의 소아환자부터 처방이 가능하다. 특수 제형을 적용해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청소년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초중고 보건교사와 교육청 소속 시민건강지원단이 참석했다. ‘오늘의 수면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기면병을 가진 청소년들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회 인식 개선과 건강증진 향상을 골자로 한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 영국 옥스퍼드대학 마음챙김재단 대표이사 Sharon G. Hadely) ▲수면건강 선포식 ▲청소년 수면장애 전문 교육(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 김혜윤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한 수면 습관을 ‘#꿈꾸는 인천교육, #수면건강’ 등을 해시태그해 SNS에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통증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과제인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으며, 이번달 17일 ㈜싸이버메딕과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젊은 임상의사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연구와 진료 능력을 겸비한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혁신형 의료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인류 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의료기술 △신약 개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재활의학 분야에서 중추성 통증 치료를 위한 감각자극 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Korean Society of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본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성 수술 및 갑상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merican Bronchoesophagological Association, 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AL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여 년간 난치성 음성 질환인
점차 일조량이 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서 잦은 외부활동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늘어나는 시기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한층 건조해진 피부 관리도 필요한 때다. 기미와 주근깨는 호르몬 변화 또는 자외선 노출 등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여 나타나며, 주로 눈 아래 광대부터 코와 콧잔등까지 나비존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스킨케어 단계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함께 레티놀 성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티놀은 멜라닌 생성 요인인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하고, 피부 표피의 ‘턴오버(turnover)’를 활성화해 멜라닌을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다만 비타민 C 성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일부 피부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일석이조 효과의 제품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다이소를 통해 런칭한 토니모리의 ‘본셉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의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의 시그니처 향기 개발과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채로운 경험의 향연’이라는 컨셉으로 지역 고유의 환경과 특색을 아우르며 고객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소노캄은, 독자적인 향기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향기와 함께 소노캄에서 느낀 행복한 기억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센트온과 함께 시그니처 향기 개발 및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센트온 향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소노캄’의 향기는 달콤쌉싸름한 블랙커런트와 그리너리한 향기가 특별한 휴가의 시작을 앞둔 설렘을, 은은한 난초와 삼나무의 향기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여유롭고 리프레쉬한 휴가의 여운을 표현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낭만의 여수 밤바다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객들이 머무는 동안 여유로움과 진정한 휴식, 그리고 향기와 함께 기억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노캄 여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기마케팅은 향후 소노캄 전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그니처 향기를 고객들이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