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228760, 대표이사 안성환)의 암 조기진단 제품인 ‘얼리텍-C(EarlyTect-C, 대장암)’와 ‘얼리텍-B(EarlyTect-B, 방광암)’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인 ‘CE-IVDR’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관문인 ‘CE-IVDR’은 기존 지침(IVDD) 대비 임상적 근거와 품질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한 최신 규정이다. 특히 체외 암 분자 진단법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한층 엄격해진 만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만이 이를 충족할 수 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분자암진단 기술의 글로벌 신뢰성과 진입 장벽을 동시에 입증하며, 유럽 진단 시장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얼리텍-C’는 분변 DNA에서 대장암 보조진단 바이오마커인 신데칸-2(SDC2)의 메틸화 상태를 측정해 대장암을 고감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또한 ‘얼리텍-B’는 소변 DNA에서 방광암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메틸화를 측정해 암 여부를 진단하는 혁신적인 암 진단용 액체생검 제품이다.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이 오는 12~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 개요 및 최근 성과, 향후 데이터 마일스톤 전략을 발표한다.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 우지 소퍼(Uzi Sofer)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라피 레비(Raphi Levy)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에서 연사로 나서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임상 진행 상황,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 투자자들과의 1:1 미팅도 진행된다. 이번 발표의 핵심 주제는 알파 방사선 국소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의 임상 결과를 포함한 최근 성과와 향후 데이터 마일스톤 전망이다. 알파타우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투자자와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에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 ’EAST-WEST 바이오파마 서밋(EW Biopharma Summit) 2026 서울’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AI 신약개발 연구 성과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EW 바이오파마 서밋’은 매일경제신문, 한국바이오협회, 미국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벤처캐피털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 및 사업개발 논의가 이뤄진다. 본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김규태 호주법인 대표가 기업 발표 세션 연단에 올라,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발표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마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과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로스아
고비용·저효율 구조에 갇혀 있던 제약바이오 산업에 AI가 도입되면서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 분야는 후보 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임상시험, 안전성 관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반복적인 검증 과정이 필요해 고도화된 AI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여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물실험 의무 폐지 정책 기조가 더해지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및 관련 핵심 역량을 지닌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 신약개발 시장은 2024년 2억5000만 달러에서 2034년 28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제이앤피메디는 AI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와 약물감시(PV)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를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리드하고 있다.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는 데이터 수집, 입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이상 패턴을 탐지하고, 연구자에게 실시간 수정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임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토 및 정제해 CDISC(SDTM/ADaM) 등의 글로벌 임상
‘건강의 벗’ 구독자가 헌혈을 통해 유한양행의 사회공헌과 함께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건강정보지 ‘건강의 벗’ 독자로부터 전달받은 헌혈증을 하반기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한 헌혈증은 총 90장이다. 해당 구독자는 자작 수필과 시 등을 통해 건강의 벗 내에 ‘독자들의 이야기’ 코너에 참가하면서, “어려운 분들께 사용해주세요”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약 3년간 모아온 본인의 헌혈증 20장을 보내왔다. 유한양행은 매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와 수혈 지원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독자의 참여로 나눔의 온도가 더욱 올라갔다. 헌혈증은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수혈 비용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 수단이다. 건강의 벗은 1969년 창간 이후 56년간 명맥을 이어오며,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기 구독자를 포함해 학교 보건실, 산간·도서 지역, 보건소, 약국 등 전국 각지에 무료로 배포된다. 최근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유튜브 ‘건강의 벗’ 채널로 범위를 확대한 것에 이어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병원 임직원 및 내원객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관 앞 주차장에서 설치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켐페인에는 전북대병원 직원과 내원객 등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직원들과 내원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난치성 뇌종양인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이 MRI에서 보이는 종양 덩어리 자체가 아니라, 종양 주변의 병리적으로 정상으로 판정된 뇌조직에서 이미 시작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 이 연구는 뇌종양의 발생 개념을 근본적으로 확장하며, 향후 조기 진단과 수술·치료 전략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박정원 박사 연구팀은 광범위 종양절제 수술로 확보한 환자 뇌조직을 정밀 분석한 결과, 종양 주변에서 비종양(정상)으로 확인된 대뇌피질 조직 내 교세포전구세포(GPC)에서 이미 IDH 유전자 돌연변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은 비교적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치료 후에도 시간이 지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난치성 뇌종양이다. 현재 치료는 영상에서 확인되는 종양을 최대한 절제한 뒤 방사선·항암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표준이지만, 종양이 실제로 어디서 시작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종양 조직뿐 아니라 광범위 절제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며 영유아·소아 대상 예방접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과 협력해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주(MenQuadfi, MenACWY-TT)’를 국내에 신규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멘쿼드피는 사노피가 개발한 백신으로, 생후 6주 이상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하며 수막구균의 주요 혈청형인 A·C·W·Y로 인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nvasive Meningococcal Disease, IMD)을 예방한다. 특히 국내에서 허가된 A·C·W·Y 수막구균 백신 가운데 혈청형 A를 포함하면서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멘쿼드피가 유일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의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국내 유통과 공급을 맡는다. 멘쿼드피는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접종 준비 과정을 간소화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접종 방식은 1회 접종량 0.5mL의 근육주사로, 생후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 200780)은 지난 5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성장과 효율, 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성한 대표는 이날 시무사에서 “2026년은 단순한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신제품 적시 출시, 원가혁신 및 설비·업무 자동화, AI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기반 마련을 성장 전략으로 강조했다. 또한, 자회사인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소아 중증 침흘림 치료제의 성공적인 출시를 추진하고,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효율 중심의 업무 체계 개선, 신규 ERP의 성공적 재구축 및 비씨월드그룹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씨월드그룹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재 육성과 개발을 통한 전사 역량 강화, 실행 중심의 개선 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공의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수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운영위원·지도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담회와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 교육과 수련환경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병원 운영위원과 지도전문의, 전공의가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수련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병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운영 및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전공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수련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공의협의회 박찬우 회장은 “전공의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병원과 함께 개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의 질과 수련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이런 자리가 지속된다면 전공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새해 첫 날인 1일부터 6일까지 방글라데시 꼴람똘라(Kalamtola) 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의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2019년까지 매년 이어져 온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의 대표적인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잠시 중단됐던 현지 방문 진료가 재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성택 교수가 단장을 맡은 이번 봉사단은 김성민 교수(총무)를 비롯해 김준영 전공의, 전남의대 동문(정성남·권대성), 간호사(김한나·조화경·황채린)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현지 주민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를 시행했으며, 이 중 뇌병변장애로 인한 보행 장애 환자, 선천성 기형 및 외상 환자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 15명에게 약 40건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했다. 의료 나눔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봉사단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수술 방법과 술기, 수술 후 처치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통깁스를 비롯한 수술 장비와 의료 도구 등 필수 의료 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선천성 기형 환자들의 지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에 돌입했다. NRAS 유전자 변이 암에 대해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Belvarafenib)’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Cobime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 개발을 통해 국내 암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이다. 한미약품이 최초로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itogen-activated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삶의 지혜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월 5일(월)부터 1월 9일(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광대병원 외래1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서예 재능기부자 양태상 (한국 가훈 서예연구원장) 선생을 초빙해 현장에서 직접 가훈을 써 제공할 예정이다.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주변 혈관에 눌리면서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을 통해 혈관 압박을 제거하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 통증이 재발하거나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팀은 2010년 5월부터 미세혈관감압술 시행 후 재발성 삼차신경통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17명의 환자를 분석하고 수술 전후 통증 척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88.2%(15명)에서 통증이 유의미하게 감소됐다. 특히, 고해상도 MRI를 이용한 표적화 전략을 적용하면 미세혈관감압술 이후 조직 변형, 흉터 등으로 인한 방사선 표적 설정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박창규 교수는 “양성자 밀도 영상(PDWI) 등 첨단 MRI 기법을 활용하면 왜곡된 삼차신경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록 소규모로 진행되었지만, 재발성 삼차신경통 치료에 감마나이프 수술이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고 말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미세혈관감압술 후 재발성 삼차신경통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최미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은 수도권역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단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의료관련감염병의 예방·관리와 대응 체계를 체계화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최미선 감염관리팀장은 감염병 대비·대응과 관련해 감시, 관리, 역학조사, 교육·훈련, 기술 지도, 협력체계 강화 등 수도권역 감염병 업무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미선 팀장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운영 실무를 총괄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정·지원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