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7일 본원 라파엘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와 소외와 차별 없는 이주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원과 외래 진료비 감액, 취약 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노동자상담소 관계자도 참석해 미등록 이주민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인천 지역 이주민 현황과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테마(216080)는 판교 소재 제테마 글로벌 사옥에서 자사의 HA 필러 e.p.t.q.(에피티크)를 활용한 Hands-o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의료진과 거래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6명의 참가자가 소수정예로 참여해 심도 있는 교육과 실습을 경험했다. 제테마 글로벌 사옥 방문 및 R&D 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의 강연 △라이브 데모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두열 원장은 “Aesthetic Design of Filler Treatment: Approach Using Highly Cohesive HA Filler, e.p.t.q.”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에피티크를 활용한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필러 시술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제테마만의 독자적인 제조공정 기술인 2CM(2-Crosslinking Method)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해당 기술은 화학적 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 Hands-on 세션을 경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전체 어린이 중 약 3%의 어린이들에게 저신장증이 발생하며,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66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해왔다. 한편,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중간현장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인증받은 의료기관에 조사위원 3인을 파견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 과정이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총 267개의 조사항목을 점검받게 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유지를 위해 강호철 진료부원장을 본부장으로 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 돼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중간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위원은 총평을 통해 “규정은 인증기준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으며 현장에서는 우수하게 잘 수행됐다. 직원 모두가 미소 띤 따뜻한 모습이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소아·청소년 대상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이 임상 4상 연구에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소아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권장한다’는 전문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AAAAI) & 세계 알레르기 기구 공동 학술대회(World Allergy Organization Joint Congress)’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몬테리진츄정의 임상 4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 결과 논문은 작년 11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AAIR(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는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6~14세 소아 환자 147명을 몬테리진츄정(몬테루카스트 5mg+레보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가그린의 시그니처 여섯가지 향 제품을 한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다. 가그린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섯 가지 향은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로 구성했다. 제품은 100ml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의 여섯 가지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가그린 제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에 글로벌 바이오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융합대학원이 출범한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조용곤 교수)이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의과학자 양성 융합대학원’을 설립한다. 의생명연구원 주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우선적으로 3년간 의사과학자 박사 15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의료기술 및 의학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박사 후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해 지속적인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며, 첨단재생연구센터 구축과 글로벌 대형과제 수주 등을 통해 향후 글로벌 연구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위한 인프라 강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설립된 독일 KIST EU 내에 위치한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가 참여하며, 독일 자를란트 주와 독일 4대 연구소(막스플랑크, 헬름홀츠, 프라운호퍼, 라이프니츠) 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유럽을 잇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콰도르 미용성형 의료진 240여명이 참석한 론칭 심포지엄 행사에서는 중남미 지역 성형외과 분야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초청해 나보타 뿐 아니라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참여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재클린 바레토 로드리게스(Jacqueline Barreto Rodrigues)는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로 불순물이 최소화돼 내성이 적고, 용량별 정확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며 “미간 주름부터 안면 윤곽 등 다양한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나보타를 소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동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하여 기술수출 되었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US$40,000,000) 및 마일스톤 기술료(US$10,000,000)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무등산 등반 중에 넘어져 다친 70대 남성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응급중환자실 조영미·이연주 PA(진료지원) 간호사. 두 간호사는 지난 해 11월4일 오후 2시 무등산 중봉에서 하산하던 도중 얼굴과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A씨를 만났다. A씨는 하산하던 중 넘어지면서 안면부를 다쳐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조영미·이연주 간호사는 응급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응급처치와 119신고가 가능했다. 30분 동안 A씨를 돌본 두 간호사는 먼저 도착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에게 A씨 상태를 전달, 이송하는 것을 지켜본 후 내려왔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아트그룹 바람꽃’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얼었던 땅속에서 새싹이 움트는 봄처럼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예술로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에는 유화, 자연의 풍경, 상상 속의 추상, 인간의 내적 아름다움, 순간을 포착한 드로잉의 절묘한 예술적 극치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있다. 또한, 부조화된 질감의 그림, 인간의 행복한 모습, 삶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 형이상학적 철학을 담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물질이 지닌 생명의 힘과 순화된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거대한 자연 속 순박한 마음이 깃든 풍경,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장면, 유유자적한 소년의 나무아래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풍경, 바람에 날리는 청순한 소녀 등의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 순간이 돋보이는 드로잉 작품과 형이상학적 철학을 담은 회화 작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고래가 꽃과 사랑을 담아 온 바다에 전하는 모습, 자연과 사랑이 어우러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교육 40년 차를 맞아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화와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최근 기존 교육팀을 ‘제약바이오 아카데미’로 격상한 데 이어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전문적이고도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생산, 제조지원 등 GMP 관련 직무별 필요한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에 돌입한다. 개방형 교육 모델인 ‘함께여는 클래스’도 선보인다. 수강생의 요구와 제안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Q&A, 판서 시스템 및 대형 멀티스크린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환경, LMS(학습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40여개 사의 50여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펫코팜’이 반려동물 미용 플랫폼 ‘반짝’(대표 신동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은 미용샵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품 공급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O2O(Online to Offline) 연계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펫코팜은 반짝 플랫폼 내 미용샵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을 공급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고품질의 간식 및 헬스케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려동물의 개별적인 필요와 선호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펫코팜 약국 네트워크와 반짝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기반 통합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약국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필요한 제품 구매를 지원하며, 미용샵과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목)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최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홀에서 '생물학 관점에서 보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주제로 조화로운 기업문화 실현을 위해 남성, 여성 임직원의 역할과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과 5일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진행한 '다양성 & 포용성 퀴즈'를 통해 사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와 혜택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한 손을 들고 있는 공식 포즈를 촬영한 사진을 사내에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