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가 시집 ‘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를 펴냈다. 권영하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현대인의 가슴 속에 파란 싹들이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시 67편이 실려 있다. 총 5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마음을 울리는 시 14편 △2부에는 흉터에서 돋아난 파아란 새싹들 시 13편 △3부에는 시울림 마당 13편 △4부에는 옹골차게 여문 씨알들 13편 △5부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 14편을 수록했다. 권영하 시인의 시는 철학적 사유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의 시는 일상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인간 삶의 복잡성과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자연·가족·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각적이고 상징적인 언어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 계간문예는 인생을 살아가다가 가슴이 삭정이처럼 말라갈 때 나무 밑둥치에 시를 한 바가지 부어 나를 다시 푸르게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잠시 시간을 내 시를 읽으며 촉촉한 바람이 부는 길을 한 번쯤 걸어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이어 “가슴에 비가 내리고 심상이 흐릴 때, 늪에서 나와 발을 말리고 있을 때, 안갯속에서 누군가 사무치게 보고 싶을 때”라는 권영하 시인의 말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향후 국내 계란 수급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시범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의 선별·포장시설과 검역·검사 등 수입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의 신선란 선별포장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했다. 현재 계란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할 경우 수급 불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 점검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계란 수급 상황 악화 시 본격적인 수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총 224만 개의 미국산 신선란을 시범 수입하기로 했다. 이 중 초도 물량 112만 개는 1월 23일 도착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입될 예정이다. 수입된 신선란은 국내 검역과 수입식품 검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이르면 1월 30일부터 유통업체와 식자재 업체를 통해 시중에 공급될 전망이다. 식품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2026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오는 1월 29일(목) 오후 6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회의 육성과 발전에 헌신한 의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11월 제정된 제도로, 올해까지 총 135명의 의학계 원로가 헌정됐다. 헌정 인사의 업적은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공개되며, 영구히 보존된다. 명예의 전당 등재는 학회 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인사 중, 등재 최소 기준을 충족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사와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이뤄진다. 2026년도에는 최영길, 최중언, 이윤성, 김승협 교수(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이 국내 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원로 의학자로 선정됐다. -한국 내분비학의 토대를 세운 최영길 교수최영길 교수(서울의대 내과학)는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내분비학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로 내분비연구실을 개설하고 방사면역측정법을 도입해 호르몬 질환 진단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내분비학 연구와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1982년 대한내분비학회
의대교수협의회가 정부가 서면 질의 답변 기한은 연기하면서도 2027학년도 의대정원은 2월 초 확정하겠다는 ‘속도전’을 유지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교수협은 실제 교육·실습·수련이 가능한지에 대한 운영계획 검증과 즉시 실행 대책 없이 정원부터 결정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 신뢰를 훼손한다며, 대학별 교육여건과 수련 수용능력, 필수의료 잔류 대책이 확인되지 않으면 정책의 정합성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정부가 지난 1월 14일 제출한 서면 질의에 대해 답변 기한을 2월 25일로 연기하겠다고 통보하면서도, 2027학년도 의대정원은 2월 초 확정하겠다는 기존 일정을 유지하는 데 대해 “답변은 미루고 결론은 앞당기는 운영”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를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교수협은 지난 1월 22일 공개토론회에서 제기된 교육·수련·인력 배치 등 현장 쟁점이 단순한 ‘개최’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학별·병원별 운영계획 검증 단계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 20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시한 ‘의과대학 교육여건 현황’에 대해, 고등교육법상 산출기준인 ‘의학계열 교원 1인당 학생 8명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3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국제성모병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준하)으로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국제성모병원 노조가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병원 교직원 자선회인 국제성모 자선회로 전달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 심장·뇌혈관 환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노사는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3일, 메디힐홀에서 개최한 ‘2026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 로봇 심포지엄(KUAH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Symposium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를 주제로, 로봇 수술의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된 수술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홍콩 등 국내외 로봇 수술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회식에서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봇 수술과 외과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한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의 속도와 외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 메시지”라며 “Physical AI의 등장으로 로봇 수술은 단순한 기계 보조를 넘어 지능형 수술 파트너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수술의 정밀도 향상과 오차 감소를 넘어, 환자의 회복 속도
청주 지역의 대표적인 합창단 위드코러스(단장 윤미숙)가 1월 26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위드코러스가 지난 2025년 열린 ‘충북합창단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전달한 것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위드코러스가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900만 원에 이르렀다. 위드코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기 합창 공연을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허성희 씨는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해하시는 환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단원들 역시 큰 보람과 힘을 얻는다”며 “단원들의 진심이 모인 이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동희 진료부원장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으로 병원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시는 위드코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6년 5월로 예정된 다음 공연 또한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규제 강화와 가격 압력,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가운데,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키워드로 AI의 전략적 내재화와 조직준비도(Organizational Readiness)가 제시됐다. 기술 도입을 넘어 의사결정과 사업 전략 전반에 AI를 통합하고, 외부 혁신을 신속히 흡수·실행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갖춘 기업만이 2026년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진단이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월 23일 ‘2026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KIMCo TALK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텍,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딜로이트 APAC Life Sciences & Health Care(LSHC) Commercial & Policy Strategy Lead 이용호 이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환경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 중심의 방어적 전략에서 벗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과 한국의학교육학회는 1월 27일 오후 1시부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 II’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학교육 여건과 교육과정 운영의 현실에 대한 우려가 현장과 전문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의학교육의 질 저하는 향후 의료인력 역량과 환자안전, 나아가 의료체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원 논의와 함께 교육의 수용역량 및 질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대 증원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학교육 현장의 실태를 진단하고, 교육여건·교육과정·임상실습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국 의학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채희복 충북대 의대 교수가 ‘의학교육 현장의 상황과 문제’를, 김도환 고려대 의대 교수가 ‘의대증원과 의과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박훈기 한양대 의대 교수, 김동균 학생대표, 계영식 학부모 단체 대표,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김형중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대표가 참여해 의대 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23일 기흥구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 진로 체험 교육 ‘용인 청소년, 미래-로(路)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협력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의료 직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김은경 병원장은 특강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병원 교직원들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직종별 역할과 업무를 소개했다. 이후 병원은 입원 병동, 통합반응상황실(IRS), 혈관촬영‧인터벤션실,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검사 시스템, 병동 약국 등 의료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질의응답과 소감 발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인터루킨-31(IL-3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생물학적제제 넴루비오™(성분명 네몰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및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제로 지난 23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넴루비오는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또한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환자 중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투여 요법도 환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최초 60mg을 투여한 뒤, 16주까지는 30mg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치료 16주 후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는 이후 8주 간격으로 30mg을 유지 투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넴루비오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8주 간격 투여가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치료에 따른 환자들의 투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에서는 체중에 따라 용량이 결정된다. 체중 90kg 미만 환자는 최초 60mg 투여 후 30mg을 4주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iRBD)가 파킨슨병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기억력과 주의력 등 주요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제1저자 홍정경 교수)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62명을 평균 7.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이행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인지기능 저하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의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질환으로, 수면 중 소리 지르기, 주먹질, 발차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가장 강력한 전조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신경학적 원인이 없는 경우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된다. 그러나 장기간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은 환자들의 인지기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그동안 매우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최소 5년 이상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상태를 유지하면서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은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총 318회의 신경심리학적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인지기능은 ▲주의력·작업기억력 ▲기억력 ▲실행기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 5개 영역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충북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당뇨병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보건소가 추진한 ‘당당한 고백(Go Bac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동안 총 2개 기수, 50명의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당뇨병 전 단계 군민으로,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닥터다이어리는 연속혈당측정기 제공과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전문 코칭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혈당·영양·운동·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비대면 1:1 휴먼 코칭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받았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 다수에서 건강관리 행동의 지속성과 자기관리 인식이 향상되는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관계를 체감하면서, 식사 선택과 활동량 조절 등 일상 속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났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는 317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Series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초과해 마감됐으며, 이로써 퍼스트바이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기존 주요 투자자와 신규 재무적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는 물론 기업공개(IPO) 주관사까지 참여하면서 퍼스트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여기에 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까지 가세하여 상장 준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기존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안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미래에셋투자증권 △CKD창업투자 △안다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원티드랩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국제적 수준의 임상평가를 통과한 혁신 의료기기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없이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 단계에서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의료기술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를 면제하는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법령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장 490일이 소요되던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 기간은 최단 80일까지 대폭 단축된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핵심으로 한다. 그간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우수 기술의 조기 도입을 위해 평가 유예 제도 등을 운영해 왔으나, 절차의 복잡성과 장기간 소요 문제로 현장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 단계에서 이미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의료기기 허가·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