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오는 8월 초 예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회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브릿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BTC treasury)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사명을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한국 주식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첫 번째 BTC 트레저리 플랫폼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개된 이사 후보들은 한국에서 기관 금융, 디지털 자산, 자본 시장 규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를 대표하면서 회사를 선도적 BTC 트레저리 플랫폼으로 이끌 수 있는 후보들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회사의 비즈니스를 규제 준수 및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장기적 주주 가치 제고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등 응급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로, 윤 교수는 PMC 총괄로서 전체 사업의 기획·운영·성과관리 등을 책임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루로 주 응급의료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중증 외상 응급의료 시범서비스 운영 △응급의료 관리자 및 제공인력 역량강화 △응급의료통제센터 신축 자문 및 기자재 공급 등 응급의료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료시스템이 가진 신속 대응, 중증도 기반 분류, 병원 전단계 처치 시스템 등을 현지 상황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K-응급의료의 국제적 확산과 개발도상국 보건역량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들인 서이준 군의 첫 돌을 맞아 아이의 건강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개선 기금으로 지정 기부되었으며,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승재선수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복식의 황금기를 예고했다.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이라는 성적은 대한민국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자 혼합복식 부문 금메달은 20년 만의 쾌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남자단체전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8일 오전,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일행이 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의료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신임 이형훈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으로, 전문성과 소통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계와의 건설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회장은 “총리와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의료계 간 연이은 대화 속에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료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함께, 동일한 음식을 먹고 2인 이상에서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온누리안과 정영택 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양종철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북대병원은 후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영택 원장은 “전북대병원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더 나은 진료환경 조성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다채로운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01년 전북 지역 소방관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는 경찰관까지 확대해 지금까지 350명 이상의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무료 시력교정 수술을 제공했으며, 2006년도부터는 어린이 대상 무료 시력 검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 질환 진단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영상 기술과 차세대 기술 방향성에 대한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보라매병원 문민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정성일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와 은평성모병원 정승은 교수(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경희대학교병원 문성경 교수는 ‘전립선 MRI의 발전: 용적 측정과 융합 생검에서의 AI 응용(Advancing Prostate MRI: AI Applications in Volumetry and Fusion Biopsy)’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전립선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성일 교수는 ‘전립선 영상에서 멀티샷 확산 강조영상(MultiShot DWI)의 역할 평가(Evaluating the Role of Multi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웹사이트 어워드인 ‘어워즈(Awwwards)’에서 ‘오늘의 웹사이트(Site of the Day)’에 선정됐다. 어워즈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콘텐츠,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어워드다. 심사는 구글, 메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테크기업 출신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와 커뮤니티 사용자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쾌환은 매일 전 세계에서 단 하나의 웹사이트만 선정하는 ‘Site of the Day’의 2025년 7월 4일자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달의 웹사이트(Site of the Month)’와 ‘올해의 웹사이트(Site of the Year)’와 같은 상위 어워드 수상도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상쾌환은 어워즈 심사에서 10점 만점에 7.24점을 획득해 6.5점 이상을 넘은 사이트에게만 수여하는 ‘Honorable Mention’에도 선정됐다. 이는 웹사이트의 목적과 콘텐츠에 따라 △Typography △No-code △E-commerce △Product △Portfolio △Business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광복 80주년 및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등 2,000여 명의 적십자 가족과 정부 관계자, 외교 대사, 광복회 및 독립 유공자 후손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민)이 맡는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이 협연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등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700여 곳으로 선정하였다.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 ▲칼, 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험동물의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150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교육을 7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실험동물협회에서 수의사 등 동물실험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이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15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방법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안전 확보 ▲시설·표준작업서·동물의 사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 ▲동물실험현황 보고 요령 등을 각 시설의 운영 상황에 따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의 운영자 및 공급자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맞춤형 현장 교육 자료’를 발간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누리집(https://kafla.kr)*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산·학·연 전문가,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희망 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시설 등록 및 운영 방법 ▲(기존) 시설 운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지난 7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총회 직후부터 1년이다. 1974년 설립된 대한암학회는 암 관련 연구·교육·정책 개발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내 대표 암 전문 학술단체다. 한상욱 신임 회장은 위암 수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위장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부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 국내·외 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Gastric Cancer의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연구의 국제화에도 힘써왔다. 현재는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서 고형암 중심의 외과 치료 고도화와 학술·임상 연계를 통한 융합연구 발전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이상열 교수 연구팀(우세린 연구교수, 황승하·조재형·김소은 연구원, 성균관대 원홍희 교수)이 국내외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이 5년 이내 발병할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다중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임상검사 정보와 망막 영상을 결합해 기존 AI보다 높은 정확도와 설명 가능성을 확보했다. 혈관 합병증 위험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정밀의료와 환자 맞춤형 관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 당뇨병 학술지인 『Diabetes Care』(IF: 16.6)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고, 신장질환은 그 대표적 합병증의 하나다. 조기 예측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기존의 예측 도구들은 단일 데이터 유형에 의존해 정확도와 설명력에 한계가 있었다. 경희대 연구팀은 다양한 의료 정보를 통합한 다중모달 인공지능 기법을 통해 예측의 정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경희의료원과 영국 당뇨병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했다. 임
셀텍스 메디컬(Sirtex Medical, 이하 '셀텍스')은 7일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resin microsphere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HCC) 치료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SIR-Spheres®는 미국에서 전이성 대장암(metastatic colorectal cancer•mCRC)의 간 전이와 HCC 치료에 모두 승인된 유일한 '방사선 색전술(radioembolization therapy)'이 되었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HCC는 미국 성인에서 가장 흔한 유형의 간암이다. 통상 '선택적 내부 방사선 치료(internal radiation therapy•SIRT)'로 알려져 있는 SIR-Spheres®를 사용하는 방사선 색전술은 개인 맞춤형 (방사선) 선량 측정을 통해 HCC 환자의 종양에 최적의 방사선 용량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이제 의료진은 환자별 요구와 치료 목표에 맞는 간 표적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더 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는 최근 세계적으로도 드문 로봇 폐이식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수술은 NYU Langone Hospital, Cedars-Sinai Hospital, Duke University Hospital, Cleveland Clinic, Vall d'Hebron Hospital 등 전 세계 소수의 병원에서만 가능할 정도로 고난도로 꼽히는 수술로, 서울대병원은 이를 최소 침습 로봇 수술을 통해 안전하고 정밀하게 폐이식을 진행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체구가 작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로봇 폐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로봇 폐이식은 서구형 체형에 최적화된 기술로, 좁은 흉곽 구조에서는 수술 부위 접근이 어렵고 로봇 팔 조작이 제한적이어서 까다로운 시도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서울대병원은 로봇 수술 시스템(다빈치)을 활용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인 체형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로봇 폐이식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폐섬유증으로 인해 중증 호흡 곤란을 앓아온 66세 남성 윤병섭씨다. 폐섬유증은 폐조직이 점차 굳어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