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039200, 김정근∙윤태영 각자대표)과 제노스코(고종성∙김세원 각자대표)가 각각 독자적인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두 기업은 설립 초기 협업을 통해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라즈크루즈)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세비도플레닙’을 공동 개발하며 임상 진입 및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2015년 레이저티닙의 기술이전 성공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신약 개발 역량과 연구진의 전문성을 재확인하며 독립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복되지 않는 차별화된 신약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후 각 사의 강점을 살린 R&D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는 차별화된 R&D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 및 공동연구과제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대규모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반면, 제노스코는 자체 플랫폼 기반의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만성 부비동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시기인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는 오히려 10년 전에 비해 증가했으며, 20대 이후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비동은 코 주위 뼈 속에 위치한 공기가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하고,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이 질환은 증상의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뉘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증상의 지속기간이 4주 이내인 경우를 말하고, 만성 부비동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누런 콧물, 후각 감퇴, 얼굴 통증, 기침 등이 있고, 심할 경우 중이염이나 천식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 9세 이하 환자가 가장 많고, 10대에서 20대때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30대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소아에서 부비동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상기도 감염 빈도와 해부학적 구조에서 기인한다. 소아는 1년에 평균 6~8회 감기에 걸리는데 이 중 약 5~1
‘2025싸트지요국제영화제’ 가 오는 23일 인도 나와다에서 열린다. 이날 수많은 각국 나라에서 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참석 한다. 그중 한국 작품이 무려 두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 선정된 한국 작품은 남녀 두 장애인 로맨스 영화를 다룬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신성훈 감독/연출/각본/제작)와 다큐멘터리 영화 ‘패스워드:Start Now’(이미진 감독)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신성훈 감독/연출/각본/제작)는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시나리오상’ ‘베스트 작품상’ ‘심시위원 베스트상’ 4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다큐멘터리 영화 ‘패스워드:Start Now’(이미진 감독)는 다큐멘터리 부문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작품상’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4개 부분을 수상 한다. 이 뿐만 아니라 ‘패스워드:Start Now’출연자인 김영애가 특별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하고 신인배우 배계순이 ‘스페셜 게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다. 다큐멘터리 영화 ‘패스워드:Start Now’(이미진 감독)은 한국 시니어 신인 모델들이 제2의 새로운 삶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영
함소아한의원(대표이사 조현주)은 지난 10일 조현주 대표이사와 소속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현주 대표는 앞서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조 대표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교원구몬 이석환 대표이사와 ㈜하림 브랜드마케팅본부 정민주 전무를 지목했다
제이엘케이(JLK)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자사의 비조영CT 뇌졸중 AI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를 통해 제이엘케이는 일본 의료시장에 최적화된 뇌졸중 AI 솔루션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의 비조영CT 뇌졸중 AI 솔루션은 비조영CT 영상을 기반으로 뇌출혈과 뇌경색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AI 기능을 통합한 강력한 솔루션이다. 비조영CT는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가장 먼저 촬영하는 영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핵심이다. 솔루션은 촬영된 비조영CT 영상에서 나타난 고음영과 저음영 영역을 찾아내고 해당 영역의 부피를 계산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해 더욱 정밀한 뇌졸중 진단을 지원하며 신속한 진단이 필수적인 응급 환경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회사는 기존 PMDA 인허가를 획득한 'JLK-CTP'와 'JLK-PWI' 등과 함께 이번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일본 의료 시장 내 뇌졸중 진단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단독 사용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
토마토시스템(393210)은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가 LA 지역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농촌 지역(California Rural)에서 병원, 약국, 양로보건센터(ADHC, Adult Day Health Care)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Riverside 카운티에 위치한 ADHC와 계약을 체결했다. ADHC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주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계약을 통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 화상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특히, 사이버엠디케어 MA(Medical assistant)를 통한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전문적인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이버엠디케어는 LA에 위치한 약국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약국은 지역 커뮤니티와 밀접하게 연결된 곳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RPM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엔젠바이오(354200)는 베트남에서 Cho Ray 병원의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정밀진단 제품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Bach Mai, K-National, HCMC Oncology, Binh Dhan 병원에 이어 5개 대형 병원 연속 수주를 성공해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현지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엔젠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ho Ray 병원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병원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베트남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다. 1900년에 설립된 이 병원은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 국가에서도 환자가 찾는 명실상부한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병원은 특히 암,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엔젠바이오의 NGS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맞춤형 치료 환경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는 엔젠바이오와 베트남 대리점인 Biomedic의 긴밀한 협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월 28일까지 나순단 작가의 개인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서로를 연결하는 교감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나순단 작가는 “우리는 서로의 몸짓, 소리, 대화로 살아가며 감정을 나눈다”며 “그 따뜻한 울림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 나순단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연결’, ‘벽 속의 저항’, ‘경계의 너머’ 등은 감정과 소통을 주제로 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 예술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순간이야말로 인간을 잇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나순단 작가의 작품들은, 현대 사회에서 잊혀 가는 교감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나순단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섬세한 표현으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해 왔다. 그녀는 1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환경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즐거운 환경에서는 우울해지기 어렵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쉽게 우울해진다. 사람의 감정은 전염성이 강하다. 주위를 즐겁고 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상부터 말투까지 주위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되돌아보라. 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을 하루만 참아 보자.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홍승봉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뇌전증지원센터장)의 칼럼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외유내강과 절제가 필요할 때이다. 우울증 치료율은 유럽과 미국이 50-60%인 반면 한국은 5-10%로 매우 낮다. 이런 통계는 10년전부터 계속 있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찾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지난 2022년 12월 1일에 항우울제 처방규제에 대한 국정 감사(최연숙의원 질의) 후 장장 20년 만에 항우울제 60일 처방규제가 해제되었다.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는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매우 낮은 우울증 치료율의 이유는 다음 3가지이다. 1. 첫 번째 이유는 2002년 3월에 시작된 항우울제 처방규제로 인하여 20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유순형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TS트릴리온 김태달 상무이사, 김동화 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TS트릴리온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TS트릴리온은 지난 1월 굿피플에 총 6000만원 상당의 ‘TS샴푸’ 4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3일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대 조합 대의원 및 제6대 집행부 공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남은 2년 3개월 여의 임기동안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과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김택우 회장과 김성근 대변인이 의료배상공제조합에서 서신초 총무이사, 김강현 재무이사, 노복균 사업이사, 전성훈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꿀에서 분리한 유산균 유래 배양액의 추출기술을 ㈜베메스(VEMES)에 이전했다. 전임상센터가 이전한 기술은 꿀에서 분리한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Fructobacillus* fructosus PRC-1) 균주의 배양액을 활용한다. 전임상센터 최주희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 연구팀은 작년 4월 해당 배양액이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유산균 연구는 주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프럭토바실러스는 상대적으로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균주는 꿀과 같이 당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여 항산화 및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배양액은 피부의 항산화, 상처치료,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메스(VEMES)는 반려동물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개발 및 질병 진단에 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천연 유래 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피부미용 및 기능성 화장품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기간인식 매출 및 1차 단기 마일스톤이 반영됨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적자는 큰 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및 보유현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핫토리영양전문학교 한국총동문회(회장 곽문영)가 서울 삼성동 라플레이스에서 제31회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合(あわせ)'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동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곽문영 총동문회장(아카사카 총괄셰프)은 개회사에서 "우리 핫토리 동문들은 한국 외식업계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문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合(あわせ)'라는 주제로 동문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장해 나가길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최근 별세한 핫토리 유키오 전 교장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되었다. 수많은 졸업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준 은사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참석자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혜란 동문의 원활한 진행으로 동문회 현황 발표와 정회원 현판 증정식이 이어졌다.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가능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RSV에 대한 예방 혜택을 전국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국내 공급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활용 가능한 유일한 RSV 예방 항체주사로 최소 5개월 이상 예방효과가 지속돼 1회 접종만으로 RSV 계절 전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생후 첫 번째 RSV 계절(10월~3월)을 맞은 신생아 및 영아, 그리고 생후 두번째 RSV 계절에 중증 RSV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의 소아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베이포투스®를 접종할 수 있다. RSV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증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영유아의 90%는 2세가 지나기 전 RSV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