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시상하고, 세종시 경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7회를 맞이했다. 신신제약은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교류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업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2023년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1,000억 매출의 탑 기념패도 수상했다. 2019년 세종 공장 설립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연을 맺은 신신제약은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한 첩부제와 에어로졸, 연고 등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종 공장에는 약 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갑상선은 대사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일련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현진 교수와 함께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보자. 피로, 부종, 변비, 탈모 등 다양한 전신 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다양하고 모호한 경우가 많다. 피로, 얼굴 부종, 기억력 감퇴, 변비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서서히 진행하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적응하거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이 외에도 추위를 잘 타거나, 탈모, 소화불량, 체중증가, 목소리 변화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과다가 동반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갑상선세포의 파괴로 인한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이 선행할 수도 있으며, 목 부위의 갑상선종으로 발견되는 때도 있다. 방치하면 고혈압·탈모·우울증·불임·발기부전 등 삶의 질 저하갑상선기능저하증을 방치하면 고혈압, 심부전, 콜레스테롤 증가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우울증 및 인지 저하, 부종, 생리불순 등은 물론 심각한 경우 혼수상태까지도 진행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으로 이어지거나
경희대한방병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연구팀(조성훈 교수, 김윤나 교수, 천인지한의원 박우희 원장)은 식물어수리 뿌리 추출물(HME)이 알콜성 치매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 SCIE급 학술저널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024년 8월호에 발표했다. 알코올성 치매 치료에는 주로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메만틴을 사용하는데, 이는 알코올 섭취 욕구를 줄이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간질환이나 신장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있어, 약물 사용이 위험한 환자나 질환 초기 단계의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체 약물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한방신경정신과 연구팀은 신경보호 및 지질대사 효과가 알코올 관련 인지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착안해 전통 한의학에서 신경통과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어수리 뿌리 추출물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연구는 실험쥐에게 어수리 뿌리 추출물을 용량에 따라(100, 200mg/kg) 투여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Y-미로 및 강제 수영 테스트(FST)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수리 뿌리 추출물 200mg/kg 투여한 실험군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임직원 참여 저탄소 캠페인을 통해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락토핏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저탄소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직원 1명 당 락토핏 1통을 기부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이다.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참여해 텀블러·무라벨 제품 사용 및 비닐 사용 자제 등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생활 속 탄소 줄이기의 중요성도 알렸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0가구에 락토핏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용지와 생분해 필름을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SOYINK)로 인쇄한 포장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유리 용기를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분리배출을 고려한 용기 라벨과 부피를 최소화하는 패키지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2월 13일(금)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고려대학교구로병원 R&D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희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포지엄은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일궈 온 폭넓은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며 의료분야의 미래 의학연구 혁신의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연구 플랫폼과 협력 모델을 제시해 의료계에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식사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의료기기, 신약, 의료데이터, 면역/마이크로바이옴, 정밀재생 총 5개의 중점 연구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산·학·연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병원주도 R&D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려대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푸디언스로 집중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각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집중한다.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가동과 함께 미국 주사제 수출을 비롯한 의약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3일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팬젠을 신규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분할합병 이후 기존의 생산력에 더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마케팅∙연구개발 조직을 더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푸디
휴온스가 제약·바이오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윤상배 대표는 16일 열린 ‘제 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중견기업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표창은 경영 및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타기업에 모범을 보인 중견·중소기업에게 수여했다. 윤상배 대표는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상용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 ▲ESG 경영 강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됐다. 휴온스는 올해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 개소 및 제천 제2공장 증설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ESG 경영지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간호부가 20년의 여정을 담은 ‘이화 간호 정원’을 펴냈다. 이 책은, 간호부가 걸어온 20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국립대학교병원 최초 JCL인증 및 재인증 과정, 간호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배움의 즐거움 등 빛바랜 사진들과 함께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로 구성됐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기억,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전남지역 감염병 관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단합으로 성공적으로 위기를 이겨냈던 감동의 순간도 적혀 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환자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이뤄온 우리들의 간호철학과 가치가 책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화 간호 정원’ 첫 번째 챕터에는 2004년 개원 시부터 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안순희 초대 간호부장과 정미숙 호스피스완화의료 팀장 등이 첫 진료 전 준비단계부터 기억에 남는 순간, 간호사들의 분위기, 근무 환경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함께한 스무해 ▲이화 간호정원의 따뜻한 기억 ▲우리가 사는 세상 현장 노크 ▲ 사랑을 담아 토닥토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12월 11일(수)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소방청 주최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최한조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재난 사고 발생 시에도 맡은 책임을 다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한조 교수는 지난 1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때도 팀장으로 수상한 바 있다.
자궁탈출증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을 통해 탈출하는 것으로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고통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출산과 노화이며, 증상과 탈출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자궁 적출에 대한 두려움이 커 수술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큰 편이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팀(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명재 교수, 교신저자 :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동훈 교수)은 자궁탈출증 치료법인 자궁적출술과 자궁보존술의 무작위·비열등성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공식 저널인 최소침습부인과저널(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 IF3.5)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2016년부터 3년간 자궁탈출증으로 수술 받은 146명(수술별 73명)을 추적 관찰해 ▲1년 후 재발률 ▲수술(시간, 출혈량, 입원 기간) ▲합병증 및 후유증 등의 항목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1년 후 평균 재발률은 자궁보존술 16.4%, 자궁적출술 15.8%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두 그룹간 출혈량, 수술 후 합병증 발병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즉, 자궁보존술은 그간 대
국민바이오(대표이사 성문희)가 만든 국내 식물성식품 브랜드 검은약콩 두유와 소이프롬(SOYFROM) 간편식이 판매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이 33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이프롬은 국내산 소청자 콩을 주 원료로 하여 약콩 두유, 곡물 쉐이크를 제조하는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브랜드로서, 전북특구 내에 위치한 GMP 인증 시설인 국민바이오 실용화 센터를 통해 원료 및 공정 표준화 기반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제품이다. 국민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산콩(소청자) 가공분말과 바실러스 배양상등액(대사산물)을 활용한 항비만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기술’에 대해 농림식품신기술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해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비만으로 판정된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내장지방 포함) 감소에 대한 대규모 허가용 인체적용시험을 진행중이다. 소이프롬 제품은 우리 땅에서 자란 흙 속의 보물인 전북 소청자 검은 약콩을 사용 중이다. 검은 약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근력개
(주)퍼슨헬스케어(대표이사 김동진)는 주빅과 함께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제형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벤처기업으로, 특히 원심 성형 기반의 ‘캔들에그 타입’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피부질환 치료, 백신 접종, 호르몬 투여 등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김동진 대표는 “주빅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물 전달 시스템 구축에 양사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퍼슨헬스케어의 토탈 헬스케어 역량과 주빅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이라며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마이크로니들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며, 향후 GMP 공장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회장 최선형)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대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강대식)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연수강좌' 및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초음파 핸즈온'이 지난 12월 1일, 8일 이틀에 걸쳐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일 연수강좌 강의 주제로는 △Chest X-ray 판독법 △Spine X-ray 판독법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흉부 CT △복부비뇨기 검사 △갑상선 초음파가 있었으며, 연자로는 원광대학교병원 강세리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희진 교수, 퀸스유의원 김소중 원장, 전북대학교병원 채금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은석 교수, 위드심의원 심정석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8일 초음파 핸즈온에서는 △복부 초음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핸즈온, △갑상선 초음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핸즈온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종석 교수,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최선형 회장이 강의를 맡았고, 이들과 함께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김세영 원장, 이지의원 이창석 원장, 연세유앤선영상의학과 김가람 원장, 동탄성심병원 김하나 교수, 더으뜸정형외과 이준형 원장, 안형수 원장, 참조은병원 김용표
경희대병원 오주형 원장이 12월13일(금),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작했다. 참여자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가 담긴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며,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주형 원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다. 아동학대 예방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역할을 되새기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형 원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원상철 경희초등학교장, 김대환 동대문교육복지센터장을 추천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MZ세대의 경영혁신 아이디어와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3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주니어보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번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입사 1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 주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1기는 발대식에 앞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1기 구성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솔선수범해 주니어보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진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니어보드의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