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2016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한 이후 6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및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받았으며, CP 준수 우수 부서를 시상하고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등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PR 전문회사 피알와이드(대표 이재철)가 '제32회 한국PR대상' 최우수상과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알와이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지난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의 정육 부위와 부산물, 암소고기 등 다양한 부위의 소비를 장려해 균형 잡힌 한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키워드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며 ‘힘을 보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언론사,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한우 수입 바이어 등을 초청해 ‘한우자조금xMEAT(MEET) UP’ 시식회를 개최해 미경산우와 거세우의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한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요리전문가와 협력해 ‘한우 마라 볶작장’과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등 한우 국민보양식 레시피를 개발·확산해 언론과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캠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센터 운영 등 선진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몽골 국립 제1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방문했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환영식은 12일 오전 C4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진구 병원장,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외과 이석구 교수와 바야르마 부원장, 셀겔렌 장기이식센터 명예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의 장기이식센터 증축 계획에 따라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의 자문과 시설 및 장비, 의료진구성 등 센터 운영과 진료, 행정업무 전반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12일 환영식과 장기이식센터 의료진과의 회의를 가졌으며,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종합건강진단센터, 국제진료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둘러봤다. 13일에는 각 진료과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진료프로세스와 시설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현장을 살핀다. 바야르마 부원장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몽골 장기이식의 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오랜 교류와 의료협력 이어온 명지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해 2026년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숭의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보건융합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두 기관은 11일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산업 발전과 의학기술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융합 기술의 공동연구 ▲학생 창업 멘토링과 대회 운영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첨단 연구시설과 실무 현장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질적인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최동춘 숭의여대 보건행정과 학과장, 양경진 보건행정과 교수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과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산업 현장과 연결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협약을 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최근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를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정했다.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는 바이러스학을 전공한 기초 의사과학자로 한타바이러스 분야 세계적인 대표 연구자로 손꼽힌다. 인체와 동물에서 유행하고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신종 한타바이러스 4종 및 남극에서의 신종 아데노바이러스 2종을 발견하였으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한타바이러스 최신 진단법과 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송진원 교수는 현재까지 논문 170여 편을 발표했으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의 이호왕 어워드, 2023년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2023년 11월부터 고려대학교 대학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농인의 의료접근권 향상을 위한 의료수어 발전 필요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농인의 의료기관 이용 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수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농인, 수어통역사, 의료진, 수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현장에서의 수어통역 활용 사례와 농인 환자가 병원 이용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발표됐다. 안효현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과 전정주 고려대 안암병원 수어통역사는 안암병원의 수어통역사 배치 사례와 설문조사를 공유하며, 의료 현장에서 수어통역사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농인의 건강정보에 대한 알권리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기영 성북구 수어센터장은 "농인이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수어통역사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규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전문의는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가 연말을 맞아 건기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 손동철)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원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너셋몰에서 단독 진행된다. 연말 맞이 첫 번째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 ‘만원의 행복’ 특가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각기 다른 제품들의 1+1 구성을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이너셋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올인원’, 24일은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 31일에는 ‘이너셋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각각 행사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너셋의 인기제품들을 파격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너셋 연말결산 인기제품 Power Sale’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구매자 중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30명에게는 카무트효소 1박스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손동철 대표는 “최근 힘든 경제상황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너셋이 엄선한 건기식 제품을 통해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은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주최한 ‘제15기 2024 기보벤처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스다임은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의 운영사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대회 격인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에 씨엔티테크 운영사 대표로 경연에 참가했다. 그리고 지난 5일 진행된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의 우수기업과 IR 경연을 벌인 결과 백스다임이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난 14기까지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70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대표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약 200개 이상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3개 기업이 선발되었다. 제15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는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투자 관계자들, 63개의
㈜마인즈에이아이(대표 석정호)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마인즈에이아이는 우울증, 트라우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을 비롯해, 정신건강 분석평가 프로그램 ‘마인즈내비’, 심리상담센터 ‘치유’ 등 정신건강을 위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치유포레스트N’은 우울증과 자살 등 주요 정신건강 문제의 개선과 치료를 위해 개발된 가상현실(VR) 기반 치료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마음챙김기술 ▲감정조절기술 ▲힘든 순간을 견뎌내는 기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 정신건강 평가·교육·훈련을 가상현실(VR) 속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DTx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치유포레스트N’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단계별 심사 지원과 우선심사 등의 특례 혜택을 적용받는다. 현재 식약처 마지막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식약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
소변 관련 배뇨장애에는 크게 과민성방광, 복압성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등 3가지 유형이 대표적이다.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참기가 힘든 경우, 즉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빈뇨', 취침 중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게 되는 ‘야간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 버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어 진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예민하게 되어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바로바로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참기 힘들게 되며, 참으면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게 되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의 가장 심한 형태를 말한다.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자주, 또 강하게 발생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화장실을 지나치게 자주 가고, 화장실에 가기도 전 소변을 흘리기도 하기 때문에 직업 및 사회활동이 힘들어 질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수면부족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은 우리나라 성인의 20%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다. 복압성 요실금은 재채기나 기침을 하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하는 경우에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한다. 여성 갱년기가 되어 여성호르몬 수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애브비 안과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한국애브비 안과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은 한국애브비의 후원으로 대한안과학회에서 탁월한 연구로 학문의 발전에 기여한 논문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 김동현 교수는 ‘온도와 습도가 건성안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Temperature and Humidity on Dry Eye Disease)’을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동현 교수는 연구를 통해 온도가 낮을수록 건성안의 증상과 징후가 심화되며, 습도에 비해 온도가 건성안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국내 정상급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 의료기관으로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0일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4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도입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관련 제품·서비스를 개발 또는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 우수기업 두 곳과 도입 우수기관 한 곳이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빠르고 효율적인 의료 클라우드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미래의학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다. 자타공인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2월 3일 의과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과 학생임상실습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편성범 학장과 김현수 교무부학장, 정철웅 교육부학장, 황선욱 연구부학장, 나진오 대외교류부학장 및 박현미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예일대 의과대학 로버트 로바워(Robert Rohrbaugh) 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의대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실습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예일대 의대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예일대 의대에서는 고려대 의대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시스템을 통한 수준 높은 임상실습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고려대 의대는 학부 임상실습부터 졸업 후 박사학위 과정까지의 일련의 학위과정을 예일대에서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편성범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명문대학인 예일대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려대 의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미래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글로벌학회에 참석해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비뇨기용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여성비뇨기능 및 국제성의학회(Society of Female Functional Urology and Sexual Medicine International Seminar)’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는 이화여자대학병원 비뇨기과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대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 전문의 윤하나 교수가 재직 중으로 비뇨의학 및 여성 비뇨기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100여명의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치료 기술과 향후 여성 비뇨기 시장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도 비뇨의학 전문의인 프라산트 쿠마르 파트나익 박사(Dr. Prashant Kumar Pattnaik를 연사로 초청하여 ‘Ongoing challenges on women's urological health(여성 비뇨기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