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은 뇌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는 머릿속 자그마한 틈에 생긴 혹덩어리, 즉 종양을 말한다. 물론, 종양은 신체 어느 부위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뇌종양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각각의 위치마다 주어진 기능이 다르고, 한번 손상되면 완전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6월 8일, 세계 뇌종양의 날을 맞이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박창규 교수와 함께 ‘뇌종양’의 특징과 증상을 알아보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뇌종양 환자, 두통으로 잠 설친다면 의심해봐야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뇌종양(악성,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 뇌종양(악성) : 2020년 11,603명, 2021년 11,945명, 2022년 12,140명 뇌종양(양성) : 2020년 47,685명, 2021년 51,842명, 2022년 55,382명 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성 뇌종양은 뇌를 싸고 있는 경막에서 발생하는 수막종이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뇌하수체 종양, 청신경초종 등이 있다. 악성 뇌종양은 다른 장기의 암이 뇌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뇌종양이 가장 흔하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뇌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라며 “여유 없는 공간에 혹이 자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성장기업으로 지정되어 6월 3일(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이 직접 류형선 대표에게 지정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산제약은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통합된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에 다시 한번 선정되면서 충청남도 기반 강소기업을 넘어 전국 1000여개 수출선도 중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지난해 멕시코 국영 제약사와 고혈압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다산제약은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국 내 설립된 선양다산연구소를 통해 중국 MAH(의약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며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판매망 확보에 힘쓰며 수출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다산제약은 충청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혁신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으로 간의 바로 아래쪽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생기는 용종이 담낭 용종인데,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벽에서 내부로 솟아오른 모든 형태의 돌출된 점막을 말한다. 최근 건강진단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시행하게 됨에 따라 담낭 용종이 발견되는 빈도가 전국민의 2~9%정도로 높아졌다. 담낭 용종은 크게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비종양성 용종에는 콜레스테롤 용종, 염증성 용종, 선근종증 등이 있으며,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과 암이 해당한다. 담낭 용종의 대부분(98%)은 비종양성 용종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10mm 이하 크기의 무증상 용종일 경우 수술 등의 적극적 치료 없이 경과관찰 및 주기적 영상검사 추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담낭 용종의 3~8% 정도는 악성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5%에 불과하여 치료의 경과가 매우 좋지 못한 암이다. 또한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잦고 재발율도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담낭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담낭 용종의 유무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팀(정형외과 서승우, 임정욱 교수)이 자체 개발한 최소 침습 척추측만증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한 연구로 국제 학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팀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에서 최소 침습 척추측만증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 환자 344명의 후향적 연구(Safety and effectiveness of minimally invasive scoliosis surgery for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 a retrospective case series of 344 patients)’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두바이, 2월)’, ‘2024년 대만 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대만, 3월)’에서 각각 최우수 연제상과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한 최소 침습 척추측만증 수술은 척추에 나사못 고정을 위해 3~4cm 정도의 구멍 2개만 절개하고 진행되는 수술로, 수술 부위 전체를 절개하고 진행하는 기존 수술법과 비교해 흉터가 1/4 정도로 작을 뿐만 아니라 출혈량도 2/3 정도로 적은 수술법이다. 이번 연구 결과
대한의사협회(임현택 회장)가 지난 5. 31.(금)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비롯한 총 39개 고등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등에 공문을 발송하여,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각급 법원에서 대한의사협회 소속 회원의 근무처 등 개인정보 확인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회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그간 회원의 근무처 정보 등 회원 개인정보에 대한 제공 요청을 각급 법원으로부터 받아왔다. 법원에서 요청하는 구체적 개인정보는 각 회원의 자율적 신고에 따라 수집 및 관리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대한의사협회 ‘회원정보보호규정’에 의거해 반드시 개인정보 제공자의 동의를 얻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개인정보는 회원관리 등 고유 목적 이외에는 철저하게 보호되어야 할 민감 정보로 소속 회원의 개인정보를 타 기관에 제공할 강제력도, 의무도 없다는 것이 대한의사협회의 기본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굳이 의사회원의 자료를 알고자한다면 의사회원 뿐 아니라 모든 의료인의 면허를 발급하고 관리하는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각종 의료인력 신고 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타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첩약은 한약재를 조제·탕전해 ‘액상 형태로 제공하는 치료용 한약’으로 환자 수요가 높음에도 비용 부담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의료비 부담 감소와 한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경희대한방병원이 참여하는 ‘첩약 2단계 시범 사업’은 대상 의료기관을 한방병원까지 확대하고, 대상질환도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6개 질환으로 확대 운영한다. 환자 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 질환별로 20일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40%로 비용부담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실손의료보험이 있다면 개인별 보장범위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병원장은 “경희대한방병원은 국내 한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국가에서 안정성을 보장한 ‘GMP 인증 마크 부착’ 규격품 한약재만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많은 국민이 의료비 부담없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의학 치료를 받을 수
먹는 것이 충분해진 현대사회, 통풍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통풍 환자는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자의 연령대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왕의 질병’으로 불리던 통풍 환자는 왜 늘어나게 되었는지, 환자 연령대가 낮아지는 원인은 무엇인지,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 왜 더 심각한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40대 이하 젊은 환자 증가 폭 10% 이상 높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430,953명에서 2022년에는 509,699명으로 5년 새 약 18% 증가했다. 과거 통계로는 40대 이상 남성, 50대 이상 여성에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환자가 많이 늘어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는 같은 기간 27%가 늘어 전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칼로리, 당류 많은 음식, 음주 등이 요산 증가 주요 원인통풍 환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주된 원인은 ‘현대인의 식습관’이다. 송란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이나 과당
피부에 직접 주입할 수 있는 콜라겐 시술에 대한 관심이 개원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 46차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서 김민승 원장( 아이니클리닉) 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라는 주제로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 원장은 이날 "콜라겐을 직접 피부에 주입한다면 보충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콜라겐은 피부 속 피부 구조를 지지하고, 탄력 및 재생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라 말했다. 또한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려면 "고도화된 정제기술이 필요하며 면역반응을 최소화시킨 제품’ 즉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밝히고"‘레티젠은 콜라겐 추출 과정 및 정제 과정이 기존과 다른 고도화된 정제기술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원장은 특히 ‘이러한 정제 과정을 통해 생산된 레티젠은 맑고 투명’하다는 점을 강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도 소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 한편 한국파비스가 판매하고 있는 ‘레티젠’은 특수 공법을 통해 정제된 타입 1형 콜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3일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전개했다. 팸투어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온 해외바이어와 인플루언서, 해외 언론사 관계자 39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과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K-의료를 체험하는 취지로 열렸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병원 내 의료시설 및 건강증진센터를 둘러보고, 국제 검진 및 외국인 서비스(1:1 통역, 공항 픽업 샌딩, 호텔검진 등)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특화된 수술시스템인 ‘다빈치로봇수술’과 ‘비만당뇨수술’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향후 외국인 환자 건강검진과 진료, 다양한 질환의 치료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의료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이진석)은 지난 3일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에서 메디띵스(MEDithing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 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비뇨기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포석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신장 및 요로 결석 치료용 쇄석기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형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AI, 웨어러블 생체신호 모니터링 등의 혁신적 의료기기 산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띵스가 개발 중인 '메디라이트'는 요의를 느끼지 못하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을 위한 방광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로 하복부에 손바닥보다 작은 패치를 붙이면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 방광 내 소변량을 알 수 있고 배뇨 시점을 알려준다. 또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고 합병증을 줄여주며 디지털 배뇨 일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국내 유일 신경인성 방광 클리닉을 운영하는 건국대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의료 현장에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한 의료기기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충전없이 500회 사용이 가능한 기능성 숙면 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라이트'(Sleepisol Light)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슬리피솔 라이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수면 관리와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핵심 기능만 탑재해 출시됐다. 숙면과 집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체에 무해한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전달하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 기술인 두뇌 자극 요법을 사용한다. 이번 신제품은 플러스 버전과 동일한 리솔의 원천 특허인 CS-tACS(뇌파 동조)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리지널 및 플러스 버전과 달리, 충전이 필요 없는 배터리 버전이며, 앱 연동 기능을 제외해 ‘간편한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리솔의 원천 특허 기술인 뇌파동조(CS-tACS) 기술은 뇌파를 분석해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로 불린다. 리솔은 현재 25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경영(ESG)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1일 성남시에서 주최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이 자리에서 폐의약품의 환경 영향과 올바른 폐기방법을 알리고 휴온스그룹의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를 슬로건으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렸으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체험부스를 설치하는 등 휴온스를 비롯 복수의 기업이 후원했다. 지난달 28일에는 ESG 활동 일환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수내습지생태원에서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습지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 조성, 외래 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생물다양성이란 생물종의 다양성,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다양성, 생물이 지닌 유전자의 다양성을 총체적으로 지칭하는 말로 최근 기후위기와 함께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ESG 상생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와 함께 습지의 중요성, 수내습
점점 더워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계획과 함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미뤄 두었던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물놀이할 때 위생과 외부 자극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사후관리에 신경 써야 교정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과 라섹은 근시·난시·원시 등 굴절이상으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술로 각막을 엑시머 레이저로 태워 깎아 굴절률을 조정한다. 이 외에도 각막을 펨토초 레이저로 잘라내는 스마일라식,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안구 내 렌즈삽입술 등이 있다. 라식과 라섹 수술 모두 각막에 엑시머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수술 후 1~2주 동안이 각막의 회복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수술 직후부터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자극이 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주일간은 눈을 세게 감거나 비비는 행위, 그리고 물과의 접촉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일주일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세안은 가능하나 여름에는 땀이 자주 흘러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박영시 임상병리사가 최근 대구보건대학에서 개최된 ‘제69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받았다. 박영시 임상병리사는 ‘11C-Methionine 합성 시 사용되는 흡습제 비교’를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 발표는 아미노산 대사를 이용한 뇌종양 진단 PET-CT 검사에 방사성의약품인 ‘11C-Methionine’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방사성의약품 합성 방법을 제시해 제조 과정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약품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피코몰’ (㈜피코이노베이션)과 약국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모두의약국’이 6월 3일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피코몰은 다수의 제약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쇼핑몰이므로 제약사의 위치에서, 모두의약국은 약사를 위한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으로 약사의 위치에서, 제약사와 약국을 연결하는 브릿지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코몰의 한 관계자는 약사/약국에 대한 현실 및 고충을 잘 이해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모두의약국과 함께 협력 할 수 있어, 약국에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피코몰은 사입 이력이 없는 낱알반품이 가능한 점을 혜택으로 내세우며 회원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팜엑스포에 참여하여 행사 현장에서 약사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모두의약국 또한, 피코몰과의 협약을 통해 제약사들과 연결을 강화하여 약국 내 의약품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활성화하고, 약국 경영에도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