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훈규 이사장)과 지난 20일 시계탑 회의실에서 다양한 의료사회복지사업의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창석 병원장과 이훈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조태준 어린이병원장, 서경석 암병원장, 박두준 재단 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한 이번 협약은 의료와 사회공헌이라는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합쳐 어린이 환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창석 병원장은 " 우리나라가 출산율 저하로 각 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반면에 태어난 어린이는 더욱 잘 키우자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 며 ” 재단과의 사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 차원 높은 역할을 해 줄 것“ 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이훈규 이사장은 " 역사성 있는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재단을 믿고 후원해준 기업, 기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게 놀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000년 벤처기업가들의 후원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모든 아동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 321명에 대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국내∙외 장학생 107명(국내 56명 / 해외 51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0명을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의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재단은 또한 지방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에 3개관을 운영중이다. 종근당고촌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없이 무상으로 주거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치안에 취약한 여대생을 위해 전용 기숙사가 필요하다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종근당고촌학사 4호관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다. 4호관은 여대생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할 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지난해만 134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해 다빈치 Xi 단일 시스템을 보유한 전국 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중 3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집도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절개 부위 및 출혈량, 합병증 감소 등 수술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정수호 교수에게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정 교수는 부인과 암수술, 전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자궁부속기절제술 등을 로봇으로 수술한다.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집도 의사의 손 떨림이 적고, 10~15배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을 진행해 다른 장기를 건드리지 않고, 해당 부위만 세심하게 잘라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술 부위의 출혈 및 통증, 신경손상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는 “예를 들어, 자궁근종절제술은 자궁을 보전하면서 근종만 절제한 후 정교하게 봉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깊을 경우, 복강경 수술로는 봉합의 정밀도나 세밀함의 한계로 향후 임신 시 자궁파열의 위험이 높아 개복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개복 수술은 흉터가 크게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김형준)는 배우 김소현을 자사의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레이셀(LACELLE)의 전속 모델로 발탁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소현과 진행한 바슈롬 레이셀 첫 화보도 공개했다. 바슈롬 레이셀의 모델로 발탁된 김소현은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대표 배우로,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배우는 물론MC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중인 김소현은 국내외서 큰 호감을 얻으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바슈롬코리아 관계자는 “김소현은 평소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는 물론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도 지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최근10대와20대의 워너비이자 차세대 트렌드세터로,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아름다움의 레이셀 브랜드 메시지에 매우 부합한다”고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바슈롬 레이셀 화보촬영서 김소현은 특유의 눈빛으로 당당한 눈빛 자신감을 표현하는 매력을 뽐냈다.이번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김소현은 레이셀의 다양한 컬러를 그녀만의 매력적인 눈빛 스토리로 바슈롬 브랜드 마케팅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바슈롬코리아는 향후 김소
다이어트.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 보지만 성공 케이스는 찾기어렵다. 유행에 따라 무작정 좇아갔다가는 요요만 겪기 십상이다. 365mc식이영양위원회가 선정한 2019년도 다이어트 식단 트렌드와 그에 따른 다이어트 팁을 알아봤다. 1. 최근 핫한 간헐적 단식…정말 괜찮을까?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시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고 있다. 2019년 올해의 핫 다이어트 트렌드로 손색없다. 간헐적 단식은 일반적으로 16시간동 단식, 8시간 사이에는 식사 개념으로 진행한다. 아침 공복, 점심 정오에 식사를 하고 저녁은 오후 7~8시 사이에 챙겨 먹는다. 8시간 안에 2~3끼 정도의 식사를 하는 패턴이다. 그 외 야식은 금하고 다음날 점심 식사 전까지 버텨야 한다. 식단은 과식, 폭식이 아닌 평소 먹던 식단으로 구성해도 괜찮다. 중간 중간 케이크나 햄버거 같은 먹고 싶은 음식을 일부 추가해도 괜찮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맞는가 싶은 칼로리 높은 케이크나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열심히 체중관리를 하는 자신에게 주는 보상섭취형태이지,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간헐적 단식은 야식을 먹지 않는 다는
동성제약이 안전관리자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은 등 약사법을 위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약사법 등 관련법 위반을 적용 과태료 50 만원을 부과했다.
신일제약의 비오미신캡슐이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생산이 중단된다. 신일제약은 일반의약품은 비오미신캡슐을 생산하면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기 않고 생산하다 식약처의 약사감시에 적발됐다.
대한보건교육사회(회장 박천만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2월 졸업시즌에 맞추어 전국의 대학 보건의료 분야 전공자 중에서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우수 졸업생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대상자는 2018년 제 10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한 전국의 대학 보건의료계열 학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합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상자는 보건교육사 2급 전국수석합격자인 김서희(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외 43명으로 각 대학교의 졸업식장에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대한보건교육사회는 우수학생 표창 수상자에게 협회재정에 의한 다년간의 회비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 직능 세미나 및 각종 워크숍 등에 우선 등록의 특전을 부여하며 맞춤형 진로지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보건교육사회 박천만 회장은 “올해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의해 보건교육사가 일선 보건소에 배치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보건교육사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전문성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보건교육사회가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매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
‘서울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된 녹색병원은 2017년 9월부터 서울시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수행 협약을 맺고 민간의료기관으로서 산재/직업병,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왔다. 최근 녹색병원은 지금까지 벌여온 안전망병원 사업을 돌아보고 유관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산재/직업병,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서울시 지정 안전망병원 유관단체 간담회>에는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서울일반노동조합 제화지부,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 전태일재단,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 서울봉제인지회,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퀵서비스노동조합,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노원 노동복지센터, 성북구 노동권익센터,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서울이동노동자쉼터(서초), 서울이동노동자쉼터(북창),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 서울시의회 오현정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서울시 질병관리과 직업건강팀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2018년 녹색병원 서울시 안전망병원 활동보고 및 사례발표’(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 ‘특수고용직 저소득노동자 산재/직업병 현황 및 특수고용직 건강권에 대한 발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월 25일(월)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통계로 살펴본 장애인 건강 이슈(쟁점)”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은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사망 통계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져야 하나,2016년 이전까지는 ‘장애인 실태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주관적 설문에 따른 통계에 의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와 건강 통계 컨퍼런스”를 2016년에 처음 개최하고, 「2012년도 장애와 건강 통계」를 발간하면서 장애인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로써 객관적 통계자료를 구축해왔다. 국립재활원은 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과 협조하여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건강정보자료)를 구축하고 건강검진, 질병 발생 양상, 의료 이용, 사망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건강 통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수준 및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장애인과 전체인구의 건강상태(건강검진 수검률과 판정현황, 의료이용량과 진료비, 사망원인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http://nifds.go.kr/toxinfo)를 확대 개편했다. ‘톡스인포’에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하였으며, 현재 총 2,777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개편한 ‘톡스인포’의 주요 내용은 ▲물질 검색기능 확대 ▲항목별 추출기능 강화 ▲편리한 정보 확인 등 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www.kma.org)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은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합의부가 21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형사재판 1심 선고에서 피고 신분으로 기소되었던 의료진 7명에 대해, "스모프리피드로 인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오염에 따른 과실과 신생아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전원 무죄를 판결한 것"과 관련 "합리적 판결"이라며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어린 생명들을 지킬 수 없었던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고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인 의료의 한계에 따라 항상 좋은 결과만 있을 수 없는 것이 의료의 속성으로, 의료인의 길을 걸으며 평생 짊어져야만 하는 짐이다."고 하소연하고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러한 측면에서 더욱 그러하다."며 고충의 단면을 내비추었다. 이어 "1kg도 안 되는 신생아를 살리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의료진에게 최선의 노력에도 악결과는 의료진의 절실함과 상관없이 수시로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치료에 최선의 노력과 만전을 다해야 하는 것이 의료인의 당연한 숙명이다."라고 밝히고 "이번 무죄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행스러운 입장이지만,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한의사협회와 전국 13만 회원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