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행려자,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마중이 꾸준한 성황을 보이고 있다.의료원은 24일(화) 13시부터 16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쪽방촌과 노숙인, 행여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개최되는 의료원의 마중나가기 행사는 인천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동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항상 함께 해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의료원은 2013~2014 예상 진료 인원 2,250명을 목표로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이동형 X-ray 차량과 치과차량 등을 이용해 복부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당도 및 X-ray 검사 등을 진행, 추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마중 나가
“난 혼자가 아니란 걸 알았어요.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요.”10살인 혜진이는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태어날 때부터 신장이 좋지 않아 생후 30개월부터 혈액 투석을 했다. 다행이 7살 때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학교 집 병원’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주변에 친구도 많이 없다.14일 경기도 이천 자연나라 캠핑장. 100여명의 아이와 어른들이 한 곳에 모였다. 이날은 혜진이와 같이 어릴 때 장기를 이식 받은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희망캠프가 열린 날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신장 또는 간을 이식을 받은 아이와 가족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희망캠프에는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최현진 교수 등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이 함께 했다.캠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전은주 교수가 지난 15일 대한평형의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은주 교수는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인 이석증(BPPV)의 국내 진료 유형을 분석한 논문(Multicenter Study on the Clinician’s Diagnostic and Therapeutic Approaches for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in Korea)으로 이번 영광을 안았다.전 교수의 논문은 2013년 대한평형의학회 학회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전 교수가 속해 있는 대한이과학회 연구모임 어지러움분과에서 발의해 전은주 교수가 주 연구자로 진행했으며, 전국 36개 대학 및 종합병원급에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석증은 귀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이석이라는 탄산칼슘 성분 결정체가 이탈해반고리관으로 들어가서 발생한다. 머리를 움직이면 이석이 반고리관 안에서 움직이면서 평형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월 19일(목) ‘제11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2급 사내자격 검정‘을 성황리에 실시하여 59명의 분석사를 배출하였다.빅데이터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정보분석사 시험접수가 조기에 마감되었다. 총 92명이 응시하여 59명이 합격하였으며, 이중 최우수 2명, 우수 1명이 선정되었다.심평원은 지금까지 전 직원의 약 20%에 달하는 총 440명의 정보분석사(1급:15명 2급:425명)를 배출했다. 이들은 실무에서 진료행태 개선성과 분석, 의료기관 평가 분석 등 DW를 이용하여 연간 약 80만 건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분석사 배출현황 (단위: 명)실시년도계20042005200620072008200920102011201220132014분석사수4403240423940312653413759※연간 DW사용건수 (단위: 건)년도2011201220132014(추정)사용건수 (증감율)551,078( - )676,221 (23%)766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2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을 진행했다.체결식에는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최성준 전무,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과 방영주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 공동연구,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의 제공, 인력의 교류,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은 "이번 MOU는 의약품, 의료기기, 생물학적 제재 등 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제품의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양 기관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도 “제약사와 의료기관 모두 인류의 건강을 위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는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국내에 10년 만에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인 아질렉트®를 내달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질렉트®(성분: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는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작용하는 파킨슨병 치료제이다.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데, 아질렉트®는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 시킨다. 이러한 선택적 도파민 효력 증강 효과(enhancement of dopamine activity)로 인해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아질렉트®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 단독요법(레보도파 없이) 또는 운동동요증상(motor fluctuation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을 실시한다.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에서는 오는 7월 3일과 10일 14일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병원내 교수연구동 지하 1층에서 ‘제8기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26일까지다.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이 8회째 교육이다.이번 교육에서는 호스피스 철학과 교육(김정수 전북지역 암센터 소장), 암의 이해와 말기암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이나리 혈액종양내과 교수), 말기암환자의 가족돌봄(권향숙 호스피스전문간호사), 말기암환자의 영양관리(김덕희 영양사),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사회적돌봄(양소희 호스피스전담사회복지사), 말기암환자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된 ‘시장형실거래가제 후속 새 장려금 제도 도입’에 대한 법령 개정안과 관련하여 기존 인센티브제의 폐단이 재현되지 않도록 개선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서를 6월 23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KRPIA는 올해 초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에서 폐지하기로 했던 인센티브 구조를 되살린 새로운 장려금 제도 도입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된 내용인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기존 시장형실거래가제의 70%였던 저가구매 인센티브율이 10~30%로 낮아졌을 뿐 기본적으로 저가구매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본질적인 핵심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있다. 의료기관의 사용량 절감 노력없이 독립적인 저가구매 장려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6월 26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LW컨벤션에서 「제1차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되는 포럼은 ‘의료기기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공감’을 주제로 안전평가원, 유관단체, 시험기관, 관련업체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최신 동향 ▲의료기기 소통의 현황과 실적 ▲해외의 의료기기 규제환경 동향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제언 등 주제 발표 후 ‘의료기기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하여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이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에 있는 의료기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 www.wacom.com)은 의료, 금융 분야에 전자문서용 태블릿 영업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자문서의 간편성과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을 위해 종이 서류 대신 스마트기기 화면에 서명하고 계약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각광받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류가 많은 대형 병원 및 공공기관이 주로 EMR 및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해 왔으나, 최근에는 중소형 병원 및 금융 기관, 렌터카,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와콤은 엔터프라이즈부터 중소규모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과거 고가의 이미지를 벗어 던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서명용 태블릿 보급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모델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한국다문화센터 소속의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성훈 부녀가 이지덤 광고모델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한 것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9년 다문화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창단됐다. 이후, G20 정상회담 초청공연, 여수세계엑스포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2차 설명회1. 행사개요 1) 주 제 :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과 제약업계의 대응방안 2) 일 시 : 2014. 6. 24(화) 14:00 3) 장 소 : 제약협회 4층 강당 4) 주 최 : 한국제약협회2. 프로그램시간프로그램비고14:00 ~ 14:30주식회사 한독 CP 운영사례주식회사 한독박영신 실장14:30 ~ 15:00한미약품 CP 운영사례한미약품조지현 팀장(변호사)15:00 ~ 16:00일본의 경험과 사례(순차통역)- 일본의 유통투명화 발전과정- 의료급여 정지조치의 경험과 성과- 최근의 윤리경영 및 유통투명화 이슈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와이 타로 이사16:00 ~ 16:10휴식 16:10 ~ 16:50부패방지, 전략적 인식과 실천TY Partners부경복 변호사16:50 ~ 17:30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설명 및 질의응답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이윤신 사무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7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에 따른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의 PIC/S가입 성공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국내 제약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세미나의 PIC/S GMP Issues 분야에선 동국대 정성훈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GMP에 따른 원료의약품 안정성 및 순도 관리’에 대해, 중앙대 한상범 교수가 ‘광학활성의약품중의 광학적 순도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순도 분석 및 불순물 분석 솔루션 시간에는 일본 신마쯔사의 히로키 나가지마 박사가 ‘순도분석 및 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식육포장처리․축산물가공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등과 관련한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대상은 최근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원료로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통기한 위‧변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및 연장(1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1개소) ▲냉동제품을 냉장제품으로 판매(1개소) ▲표시기준 위반(3개소) 등이다.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유통기한 등을 속이는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약사대상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 소개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웅 정난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루사의 다양한 글로벌 임상자료를 소개하고 약사선생님들의 복약지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루사는 여러 행사를 준비하여 약사님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기배 박사가 좌장을 맡아 두 개의 강연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세영 교수가 첫 번째 강연에 나서 ‘UDCA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