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아치과’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소아치과’가 오픈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오픈식은 정성후 병원장과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김재곤 소아치과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은 치과병원을 찾은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소아치과 리모델링과 구강악안면 방사선과의 바닥교체 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병원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아치과’는 기존의 공간을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공간을 구축하고, 아이
서울대학교병원은 6월 27일(금) 오후 3시 소아임상 제 2강의실에서 ‘갑상선암과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박기순 교수(영상의학과)가 갑상선 암 검진의 필요성과 향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관련 검사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암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에이티젠(대표 박상우, www.nkvue.com)은 항암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암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인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고시(제2014 - 89호)에 따르면, 해당 신의료기술은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의 세포면역 활성도 측정을 통해 환자의 상태 확인 및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지정되었다.NK세포란 몸 속에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를 말한다. 모든 사람의 몸에서는 건강여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6월 25일 수요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에 위치한 명곡홀에서 ‘녹내장수술’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녹내장 전문의인 황영훈 교수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녹내장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수술적 치료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히며, 특히 자각증상 없이 서서히 시야와 시력이 감소되므로 ‘소리 없는 시력의 도둑’이라고도 불린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일단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말기에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6월 19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공공의료체계에 있어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해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하였던 여야 두 의원이 동 국정조사 결과 이행의 일환으로 제시된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되었다.당시 국정조사 특위는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공익적 수행에 따른 ‘건강한 적자’와 경영개선을 통해 감소 가능한 ‘불건강한 적자’로 구분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지방의료원의 경영목표에 공공의료기능 포함,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별도의 평가기준 마련 등을 포함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는 신의철 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현행 물리치료 산정기준이 환자의 불편가중 및 진료 왜곡현상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있어 의정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구성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에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행 물리치료 관련 산정기준은 상근하는 물리치료사가 실시한 경우에 산정토록 하되,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30명까지 인정하고 있어, 1일 30명이 조금 넘는 경우에는 물리치료사를 추가로 고용해야 하거나, 물리치료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외래의 경우 1회만 산정토록 하고 있는 등 제도의 불합리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동 문제점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의정합의 이행추진단』에서도 검토한 바, 물리치료사 구인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6월 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 암 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시연, 스킨케어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 의료사회사업실을 통해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헤라 메이크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문의 : 보라매병원 의료사회사업실 870-2005)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장기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과정에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병동에 입원중인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관현악과 성악 등의 연주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공연은 전북대학교에서 음악치료학을 수강중인 음악학과 전공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열렸던 힐링 콘서트에서도 연주단으로 참여, 음악을 통해 환자들의 심신을 달랬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대부분 암환자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이 돌아왔다. 한층 화사해진 날씨는 우리를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오라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곳곳에서 다양한 레저와 놀이를 즐기는 요즘. 그 즐거움을 미처 다 누리기도 전에 두 발을 묶어두게 만드는 숨은 복병이 있으니 바로 찰과상이다. 관리가 부실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초기 대응부터 끝까지 꾸준히 잘 관리해야 한다. 찰과상 대처법을 꼼꼼히 숙지하여 흉터 없는 말끔하고 건강한 몸을 지켜보자.찰과상을 입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을 신속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찰과상으로 인해 불규칙적으로 손상을 입은 피부 세포 사이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이때 물에 담그기보다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식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오는 19일, 20일 오후 2시부터 지부내 카페테리아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돕기 위하여 실시되며, 6월 19일(목) 14:00~15:00 “고혈압 식이관리”, 6월 20일(금) 14:00~15:00 “건강검진 바로 알기”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02-2140-6062)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는최근 대한간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 합동 춘계 학술대회에서 ‘2014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공표하였다.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은 2003년 처음 공표된 후, 2009년 개정을 거쳐 왔다. 간세포암종 진료를 담당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가 42명이 참여하여 2009년 개정 이후 5년 동안 더욱 발전한 진단 기술과 치료법 등의 517편 논문을 근거로 현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진료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진단기준과 예방법, 암성통증 관리 등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으며 환자에서의 방사선 피폭 문제를 정리하였다. 또한 처음으로 최선 치료와 차선 치료를 각 병기별로 제시하여 치료 결정에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
“작은 선물에 너무 감동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했잖아요.”백혈병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스무살 청년 유진혁 군의 축하공연 무대. 가수 라디의 ‘엄마’라는 노래를 부른다. ‘엄마, 나의 어머니’하는 후렴구에 진혁 군의 진심이 담겨 있는 듯 목소리가 살짝 떨린다. 그의 목소리가 절절해질 즈음 테이블 이곳저곳에서 눈가를 닦는 모습들이 보인다. 바로 진혁 군과 같이 백혈병을 앓고 건강해진 사람과 가족들, 혹은 백혈병으로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고 남겨진 가족들이다.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백혈병 환우와 가족들, 자원봉사자들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현장에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고 있었다.2002년 창립해 클린카, 클린시네마, 헌혈톡톡콘서트 등 활동한국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위식도역류질환의 날을 맞아 6월 26일 오후2시부터 소화기병센터 지하1층 CEO강의실에서 ‘2014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이준성) 주관으로 열리는 공개강좌는 소화기내과 이준성, 이태희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은 무엇인가요? ▲위식도역류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의 후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 한다.또 공개강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손위생 관리를 위한 경품을 제공한다.
㈜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최근 ‘제23차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심형진)로부터 협력업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공로상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지난 1년간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학술 발전 및 대외교류에 기여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첫 시상에는 쿡메디칼코리아를 비롯 총 4개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이날 시상식에는 쿡메디칼코리아를 대표해 한영록 말초동맥질환 사업부 동북아시아 매니저와 윤일성 중재시술 사업부 매니저가 참석했다.한영록 말초동맥질환 사업부 동북아시아 매니저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공로상을 학회로부터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국내 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와 (사)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이시형)이 공동으로 ‘2014 산림치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산림비전센터(영등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등 정부관계자 및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다루어질 주제는 산림치유 제도 및 산림치유 전문인력, 산림치유 공간, 산림치유 연구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산림치유의 발전 과정에 대해 다각도로 정리해보는 발표와 토론 시간도 계획돼 있다.이 날 주제발표는 임상섭 과장(산림청)의 ‘산림치유 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필두로 연평식 교수(충북대학교)의 ‘산림치유 전문인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주영 연구사(산림청)의 ‘산림치유 공간의 과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