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2025년 5월 20일,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Appidi Healthcare’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인도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5월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를 이용한 폐암 진단기술 이전과 함께 진단시약 원료인 압타머 물질을 독점 공급하고, Appidi Healthcare는 인도 내 생산 시설 구축, 임상시험, 인허가 및 유통 등 상용화 전반을 담당한다.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매출액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로열티 수익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계약 대상 지역은 인도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을 포괄하고 있어, 향후 이들 지역으로의 진출 확대에도 의미 있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5월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특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IP-R&D전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점, 임직원들의 발명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확립한 점과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하고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이를 토대로 미국 얀센 바이오테크사에 기술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추가로 유럽, 일본 등에서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PT Azelis Indonesia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유지해온 독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Reuters)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해 약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품질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류 열풍이 이러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현지 화장품 제조사의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대봉엘에스는 프리미엄 원료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봉엘에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 2025(ICI 2025)’ 전시회에 주요 공급업체로 참가해, 차세대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대거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 유자씨 오일 기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 리포좀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자씨오일 전달체 ▲ 국산 밀 발효 저분자 펩타이드 ▲ 연근 유래 뮤신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신제품으로는 ▲ 적채 유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일, 재해 상황에서도 진료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센터 ‘BESTBunker!’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BESTBunker!’는 화재, 해킹 등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병원의 핵심 디지털 시스템을 보호하고, 진료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된 첨단 DR 인프라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어 HIS(병원정보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그룹웨어 등 병원 업무 시스템을 모두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이로써 메인 센터에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병원 운영 시스템을 DR 센터로 30분 이내에 신속히 전환할 수 있다. 그 결과 진료, 수술, 처방 등의 핵심 업무를 지속하는 동시에 메인 센터 복구 작업을 병행할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DR센터는 단순히 데이터만 복제하는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 시스템 전체를 복제해 디지털 복원력을 크게 높인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DR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또한, 센터는 동일 재해 영향권에서 벗어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 및 메인 센터에서 약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이자 독일의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인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가 최근 세계 주요 바이오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신규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DT는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콩그레스 센터 함부르크(CCH)에서 열린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유럽(BioProcess International Europe: BPI Europe)’에 참가했다. BPI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공정에 걸친 최신 기술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로, 매년 미국과 유럽, 아시아별로 개최된다.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IDT는 바이러스 백신, 유전자 및 면역치료제, 무균 주사제 개발부터 제조까지 맞춤형 통합(end-to-end) 서비스 역량과 다양한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페데리코 폴라노(Federico Pollano) 최고상업책임자(CCO)와 나네트 슐라터문트 (Dr. Nanette Schlatermund) 시니어 비즈니스개발 담당이 직접 참석해 잠재적 파트너들과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기회들을 논의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대 소화기 학술행사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DDW는 매년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 학회다. 대웅제약이 마련한 학술 부스와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특장점인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1일 1회 복용으로 높은 편의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DDW 2025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관련한 총 5건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하며, 국내 P-CAB 계열 치료제로서는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신규 연구로는 ▲NSAIDs 유발 소화성궤양 예방 효과 입증 연구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에 대한 3상 연구 ▲알츠하이
46세 이모씨는 최근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서 안과를 찾았다가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모씨는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 당분간 약물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최근 노인성 질환인 줄 알았던 백내장 수술을 받는 40~50대 환자가 늘고 있다. 백내장 환자가 젊어진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백내장 수술은 2018년 6,992건에서 2023년 16,423건으로 최근 5년새 2.3배 증가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장윤경 과장은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여러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 해져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 등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 안약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인 백내장이 많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부로 발생하기에 60세 이상에서는 대다수가 백내장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주로 60대 이상에서 백내장 수술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40~50대 환자도 많다. 백내장이 젊어지는 이유는 단순한 노화 뿐 아니라 당뇨, 아토피 등 만성질환, 외상, 유전, 약물, 자외선, 그리고
㈜조윈(대표 유연정)이 지난 15일 자사의 신개념 암 치료법 'MITT 솔루션(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Solution)'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주) 조윈은 호주, 필리핀,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개시했다. 특히 '사망 시 치료비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시장에 한정하여 진행되며, 캠페인 개시 첫날부터 말기암 환자 및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했으며,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급성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2.2건,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500건 이상 발생하는 추세다.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이나 다리의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뚤어짐, 의식 저하 등이 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에는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하였으며 그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의 연령별 근육량 수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검진에서 사용한 CT 데이터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화 교수팀(연구책임자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양승오 교수)은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연령별 골격근 면적의 정상 참조값(Normative Data for Age-specific Skeletal Muscle Area Based on Computed Tomography in Korean population)’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노인학 분야 권위지인 ‘Age and Ageing’에 게재가 확정됐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기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위험을 높여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근육량 측정에는 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이나 생체전기저항분석법(BIA)이 활용돼 왔으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가지는 효과를 밝힌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와 함께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변이를 대상으로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50%에 달했다고 16일에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연구협회 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 21.1)에 게재됐다. EGFR 유전자 변이는 아시아인이 많이 보이는 변이다. 대부분은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변이지만 약 10~20%는 G719X, L861Q, S768I 등 비정형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정형보다 표준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고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비정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5개 병원에서 시행한 다기관 2상 연구로 치료 이력이 없는 비정형 EGFR 변이 환자 36명이 참여했다. 30% 이상 종양 감소를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과 종양 감소와 종양이 커지지 않는 환자를 합친 지표인 질병 조절률은 각각 50%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16일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보건복지부고시 제2025-083호)됐다고 밝혔다. 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 중 채혈된 환자 검체에 적용되는 체외진단 시약으로서 검체 내에 남아 있는 다라투무맙 항체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임상의가 M 단백의 실제 존재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중요한 치료 판단 지점에서 혼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이드라시프트는 신의료기술로 정식 고시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인 진단 과정에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다발골수종은 희귀암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10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증상이 뼈 통증, 빈혈, 피로감,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간주되어 무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다발골수종은 단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7%, 당기순이익은 143%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 소재의 가파른 성장과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소재 사업 부문에서 K-뷰티의 세계적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등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친환경 베이스 원료부터 펩타이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 액티브 성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유자씨 오일 유래 천연유사세라마이드와 고흡수 리포좀 기술, 국산 밀 발효 펩타이드 등 차세대 고효능 화장품 원료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폴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천연 유래 고활성 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인디 브랜드 중심의 세포라·아마존 유통을 통해 시장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5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92%, 당기순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매출 65억 원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P&K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P&K는 최근 K-뷰티 인디브랜드의 급성장과 글로벌 수출 다각화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디브랜드, 중견 브랜드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부문에서도 작년부터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6% 상승하며, P&K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주 증가로 실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P&K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험센터를 확장하고 다양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