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CL의 후원으로 경기적십자사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이천병원 2곳에 마스크 26,000장 및 생수(500ML) 10,000병을 지원했다. SCL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기관으로서 누구보다 의료현장 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분들 노고를 알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세로 전담병원 및 선별 진료소의 의료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SCL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지난 8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및 RE:BUD와 함께 ‘청주 위탁가정아동 신학기 입학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RE:BUD는 버려지는 교복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판매 제품에 대한 수익금을 위탁가정아동의 신학기 지원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본 전달식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후원금은 충북도 내 초,중,고 위탁아동 10명에게 교복 및 물품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전달식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의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내 위탁아동을 위한 생계,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에 대한 뜻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재난 심리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에게 일관성 있고 효과적인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재난 상황별 심리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 심리지원 실행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한 실제상황 대비와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 심사시스템 구축을 도와 국내 의약품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는 규모가 커서 여러 기관이 참여해야 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IRB(www.cirb.mebica.net)를 만들었고, 그 시스템 구축은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일부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의료원 산하 기관 또는 지역 단위의 공동IRB를 운영한 사례는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중앙IRB가 출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 차원에서 중앙IRB 시스템을 갖춘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이며, 이 시스템 구축을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도 중앙IRB 필요성에 공감해 중앙임상시험 제도는 만든바 있으나, 이를 시스템으로 갖추진 못해 실제 제도가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한다.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제도상 중앙IRB를 갖췄다고 하더라도 실제 다른 병원 자료를 받으면 수기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다기관 임상을 위해 ‘single IRB’ 제도를 만들어 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e-IRB 시스템이 없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하였음을 발표했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에 대한 의료계 단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성형외과학회(회장 백롱민, 이사장 윤을식)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3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가 1천만원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2천만원을 각각 납부했다. 윤을식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의료계 모두가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만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신축회관 건립으로 대한민국 의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정성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은 “의학한림원은 지난 2018년 1월 개최된 의학한림원 정기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1억원을 약정한 이후 3천만원과 2천만원을 각각 전달해 총 5천만원을 납부해왔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왕 원장은 “오늘 추가로 2천만원을 기부해 1억원 약정 금액 중 총 7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말하고 “의학한림원은 그 어느 의료계 단체보다 의협회관의 재탄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기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은 이필수 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받는 미생물군 관련 유전정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환경에서 다양하게 변하면서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월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유망기술로 보고, 마이크로바이옴을 국가 전략기술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기업인 ㈜바이오일레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전임상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일레븐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보유 기술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전임상 연구 지원 인프라가 만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유망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산업,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바이오 전략기술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의약품 생산과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를 통해, 최상의 기업 만족도를 도출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1월 24일부터 약 2주간 오아시스사업(OASIS® 사업, Open-Analysis /API, Solid & Injection drug Service/ 분석·원료·고형제·주사제의 열린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그동안 의약생산센터의 오아시스사업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업무 연락이 이루어진 국내 산·학·연·병 약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케이메디허브의 오아시스사업은 계약 금액이 1.8배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지원 서비스가 증가한 만큼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고객 이메일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22년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구축사업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공고를 진행한다. 신청마감은 다음달 16일(수)까지이며, K-MedI hub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사업신청 내용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케이메디허브에 구축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화합물 혁신신약개발 관련 연구공백을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다. 국내 소재 대학, 대학병원, 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등 비영리 연구 기관과 단체라면 지원가능하다. 선정되면 23년 5월까지 총연구비 2.5억원 내에서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를 투입하여 화합물 합성신약 최적화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성과물은 협의를 통해 일부 공유하고, 케이메디허브는 과제 종료 후에도 해당기술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의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은 사장 위험이 높은 유망한 합성 신약개발 기초 연구성과물을 포괄적 연구공백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는 1월 26일(수) 10시, 충북도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는 통합심리지원사업 전문의 지원체계를 구축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전문의 심층상담을 지원하고자 한다. 통합심리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전문의 심층상담” 및 22년도 신규사업 “마음건강 주치의 사업 ‘굿닥터’”에 도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투입이 되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상담서비스가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통합심리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 지원 ▲통합심리지원 전문의 참여 지원 ▲고위험군 대상자 정신건강상담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및 사례자문 등을 통하여 충북도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