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 스폰서로 참가, 퍼펙트립스 쇼킹립 제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Be uncommon’ 슬로건처럼 나만의 개성으로 ‘워터밤 메이크업’을 꾸밀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워터밤 관객들은 파우더룸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토니모리의 워터프루프 틴트 베스트셀러인 퍼펙트립스 쇼킹립을 활용해 간단한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본품을 현장 구매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쇼킹립 미니사이즈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7월 4일에는 토니모리 부스에서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최대 100시간 동안 착색 지속, 뛰어난 워터프루프 성능으로 ‘국민 타투 틴트’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총 18종의 색상으로 구성돼 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 없는 밀착력, 오랜 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올해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의료 데이터 결측이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닌,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연구 논문 이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일반 내과·외과 병동에 입원한 성인 환자 총 24,359명의 임상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수집한 임상적 맥락(Informative Presence)’이라는 개념을 실제 데이터로 입증했다. 이 개념은 데이터 결측 자체가 의료진의 판단 결과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 를 바탕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집되는 데이터와 결측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을 ‘동반 질환 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 CCI)’ 기준으로 고위험군(CCI > 3)과 중저위험군(CCI ≤ 3)으로 나눈 뒤, 각 집단의 데이터의 결측률과 AI 성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상태가 위중한 고위험군은 더 많은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결측률이 낮은 반면, 중저위험군은 상대적으로 검사 빈도가 적어
씨젠이 감염병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차세대 통계 서비스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TAgora™는 실제 진단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감염병 발생 상황을 △도시 △국가 △대륙 단위로 시각화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자동 생성된 검사 결과와 통계 분석 데이터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시보드와 실시간 경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개별 환자의 감염 상황뿐만 아니라 인근이나 해외 등 원하는 지역의 감염병 발생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특정 감염병의 확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국가 및 글로벌 단위의 보건의료당국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감염 질환의 대규모 확산에 대해 적절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AI 진단 솔루션 개발 기업 '디디에이치(DDH, 대표 허수복, 이주한)'가 글로벌 치과 영상장비 선도기업 ‘바텍’의 치과용 디지털 진단 플랫폼 ‘클레버 원(Clever One)'에 자사의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를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한 치과용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진과 공동 연구한 고도화된 AI 학습 모델을 통해 주요 대학병원들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거쳐 구축된 빅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파노라마 영상에서 치아우식(충치), 치근단염(치아 뿌리에 생기는 염증), 치조골 흡수 등의 병변을 자동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진단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특히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및 상담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하여 치료동의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150여개의 치과가 회원가입을 하고 사용하기 시작할 정도로 국내 치과 시장에서 폭발적인
아이도트(AIDOT)가 차기작으로 내세운 AI 기반 중이염 진단 시스템 ‘ECHO dot AI’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ECHO dot AI는 현장에서 인터넷 연결이나 별도의 보안 대책 없이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stand-alone) 기기로, 진단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이 있는 병의원이나 1차 의료기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현장 어디서나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진료 접근성은 물론 비용 절감과 현장 활용성 측면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뚜렷한 혁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이염(귀의 염증) 중증도를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AI 진단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귀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좌우 귀를 확인해 고막 영역만을 정확하게 추출한다. 또한 중이 부위를 촬영하고 체온까지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환자의 진단·치료 이력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기관 검증 결과, ECHO dot AI의 AI는 중이염 중증도 분석에서 민감도 94.74%, 특이도 94.64%, 정확도 91.01%라는 우수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번 제품 개발에 함께 참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18 &16’ (Voluson Performance 18 & 16)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 기능을 통해 자동 인식 기능을 지원하고 고해상도 영상 화질, 효율성 향상 기능 등을 제공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진료 효율성과 정확성을 더했다. 2025년 국내 새롭게 선보이는 ‘볼루손 퍼포먼스 18 과 16’은 AI 기반의 자동 인식 기능, 고해상도 영상 품질,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사용자의 진단 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 가이드와 직관적 사용법으로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용이한 적용이 가능하다. 고사양 AI 기능인 ‘소노리스트(SonoLyst)’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에서 권장하는 28가지 2차 정밀 초음파 검사 기준을 자동 인식, 측정값을 자동으로 제시함으로써, 진단에 소요되는 조작 횟수를 해당 기능 사용 전 대비 최대 65%까지 줄였다. 이외에도 자궁근종 자동 맵핑(SonoGYN), 골반저 자동 정렬 기능(SonoPelvicFloor3.0), 음성 명령 시스템(Hey V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387570, 대표이사 전성우)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도모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조직을 단일화해 사세 확장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인메딕스는 7월 1일부터 기존 전성우·김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성우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 대표로 있던 김성철 대표이사는 신설된 전략기획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참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수립과 투자 유치, 미래 성장 먹거리 발굴 등 대외 협력 활동에 보다 전념하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기존 10개 부서를 실무 중심의 팀으로 재편하고 5개 부서로 통합 운영한다. 팀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각 부서의 유기적인 실무 협업을 장려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스코비의 자회사이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는 자사 골이식재 제품이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역대 최대 생산량 기록에 이어, 공급 확대 및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의 주문 증가와 더불어 해외 수출 확대도 월간 최대 매출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급이 확대되었음에도 수요가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생산량 증가와 함께 판매 역시 빠르게 이어지면서 재고자산 회전율 또한 상승해 회사는 이에 따른 재무 안정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정형외과용 골이식재 ‘라퓨젠 DBM(Demineralized Bone Matrix)’과 치과용 골이식재 ‘라퓨젠 덴탈(Rafugen Dental)’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체내에 직접 사용되는 만큼,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또한 ‘생산공정 TFT’를 중심으로 ▲생산 능력(CAPA) 확대 ▲생산 균일화 ▲의료현장 내 사용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CP&CPPS Treatment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충격파치료기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쇄석기 점유율 1위 업체인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의 후속제품인 ‘IMPO88 Plus’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기존에 근골격계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됐다. 저강도 체외충격파치료기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ED)과 만성전립선염 및 염증성·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임상으로 입증하고 허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 참여한 강북서울병원 박흥재 교수는 IMPO88 Plus를 활용한 ED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그 효과를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 발간하며 ESG 경영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K-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목표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지향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핵심 이슈로 ▲시장 확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 ▲폐기물 관리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윤리·준법 경영 등 5가지를 선정, 각 분야별 중장기 이행 계획도 함께 수록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공급망 관리체계 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주요 과제 수준을 전년 대비 고도화하였고, 이를 통해 ESG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 Net Zero 로드맵’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