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60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 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에버엑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AIJ’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팀은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소염/진통제 사용 관리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AIJ’팀은 ‘AI 모델을 위한 비식별화된 의료 합성 데이터 및 분석 모델 제공 서비스’를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이 두 팀은 행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옥외 작업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원주시 문막읍 소재 6개 지역 농업인들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용 구급상자 70개와 자외선 차단 목토시·팔토시 2,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혹서기 옥외 작업자 안전 캠페인’은 옥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대상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자 심사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 활동이다. 김한정 안전경영실장은 “지난해에 비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산적해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뇌졸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골든타임(증상 발생 3시간 이내) 안에 내 주변 가까운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뇌졸중 치료 전문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뇌졸중 치료 전문병원은 심사평가원의 평가결과를 참고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약물 부작용의 빈도를 높이고,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를 증가시켜 항생제를 쓰는 환자뿐만 아니라 항생제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나라 항생제 총 처방량은 ’19년 기준 23.7DID로 OECD 국가 평균인 17.0DID보다 높은 실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격이 좁아지고는 있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평가기관의 분석이다. 특히 감기의 경우 항생제 처방을 절반으로 줄이는데, 무려 20년이나 걸렸다. 따라서 심사평가원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고 합리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호흡기계 질환의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 지표를 신설하고, 항생제 사용량(DDD)은 OECD, 영국 등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표준 기준으로, ’23년부터 지표를 도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1년(54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한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의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으로 실시하였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 평가 결과는 35.14%로 ’0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원주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 및 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선진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같은 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심사평가원 시스템 관련하여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현장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연수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위촉장 수여 및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2022년도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의 역할 및 임무 숙지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자문단 대표 소감 및 경험 공유 ▲역할 및 임무 안내가 진행됐다. 심층 토의에서는 질 향상 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자문단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질 향상 활동 인프라가 취약한 의료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노광),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박준영)는 26일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는 노인 인력을 양성하여 원주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재생하고 공유자전거로 재활용해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인건비 지원 및 자전거 수리 장소를 제공하고,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건비 일부 지원하며,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참여자 교육 및 사업운영을,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간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자전거 수리 교육을 수료하고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공간에서 자전거 수리 작업을 진행한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서비스 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에서 현지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조사운영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조사에 있어 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을 방문한 심평원 조미현 조사운영실장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조사 업무와 관련하여 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의협에도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최근 현지조사 제도와 관련해 심평원과의 공동 영상제작을 진행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현지조사 관련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도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들이 기준 미숙지 등으로 인한 착오청구 사례가 많은 만큼,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사전예고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심평원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또 “자율점검 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현지조사 실시건수를 줄이고, 올바른 청구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신생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신생아 생존율이 향상된 것으로 보아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출생체중 및 재태기간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출생체중 1.5kg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87.1%로 10명 가운데 약 9명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고, 1차(83.1%) 대비 4%p 향상됐다.특히, 출생체중 500g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36.8%로 1차(15.8%) 대비21%p 높아져, 크게 개선됐다. 재태기간에 따른 생존율 또한 37주 미만 신생아는 97.8%로 1차(97%) 대비 0.8%p 향상됐고, 28주 미만에서는 69.1%로 1차(60.6%) 대비 8.5%p 높아졌다. 2차 평가 결과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수는 228명으로 1차(163명) 대비 65명 증가했고, 전담전문의 중 신생아세부분과전문의는 155명으로 1차(128명) 대비 27명 늘었다. 요양기관이 중증신생아를 돌보는 전문인력 배치를 늘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또한, 소아외과전문의와 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은 7월 6일(수) 원주 본원 2사옥 2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원주 혁신도시'공공기관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 뿐 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12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의 축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관별 주제 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