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힘찬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의정 갈등 문제가 꼭 해결 됐으면 하는 바램 가져 봅니다. 耳聽得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고 합니다쉽지 않겠지만, 의료계와 정부가 지혜를 모아 서로를 존중하는 사랑만 있다면 반드시 해결 될 것으로 믿습니다. 독자여러분 의.약업계 다른 현안 또한 큰 사랑의 그릇 안에서 해결되길 조심스럽게 희망해 봅니다.메디팜헬스뉴스는 사랑의 그릇을 더 크게, 더 뜨겁게 달굴 수 있도록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무안 공항 참사 등 여러 사회적 문제로 어려움 속에서 시작되는 새해지만반드시 극복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또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는 향후 성과 평가 유공 포상에 후보자로 적극 추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성과를 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김양수 박사팀은 ‘2차전지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 음극 원천 소재 개발 및 사업화’ 기술을 개발했다. 김 박사팀은 기술은 리튬 이차전지의 음극재를 기존의 흑연 대신 티탄산화물을 이용한 새로운 화학 조성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 보다 충·방전 과정에서 폭발·발화의 위험을 현저히 낮춘 특징과 기존 이차전지에 비해 빠른 충전속도, 고용량과 긴 수명 등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이 기술은 국내 기업 ㈜마샬캡에 기술이전했는데 기술료만 20억 원에 달한다. 또 현재 기업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90%이상의 공정률을 완성한 상태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양성광 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자들이 보
엔에프타임(대표 박민기)이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이병천)과 디지털 배지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년도 교육부 주요 과제인 디지털 배지 활용 방안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배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의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 도입 및 운영 ▲ 고려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디지털 배지 발급 및 포트폴리오 관리의 편의성 증대 ▲ 디지털 배지 활용 및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엔에프타임은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활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통해 창업 지원 환경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해 향후 제도적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최대주주 에즈라 자선신탁(Ezrah Charitable Trust, 이하 에즈라)의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계획을 27일 공시했다. 이번 건은 지난 24일 공시된 전환사채 투자자의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이하 ‘리픽싱’) 제거 합의에 이은 신규 자본확충 건이다. 회사측은 신규 자금 확보로 향후 ‘dRAST’(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장비) 사업 확대, 차세대 패혈증 진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μCIA’ 연구개발이 더욱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4일 전환사채 투자자는 올해 3월 발행한 전환사채 리픽싱 제거에 만장일치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전환사채 관련 전환권이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이 같은 합의가 가능했던 것은 투자자들이 그동안 회사측 연구개발 성과 및 향후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퀀타매트릭스의 신규 자금확보는 회사 사업 확대의 청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에즈라는 2018년 이후 4번째 유상증자 참여로 회사의 기업가치 및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에즈라의 설립자이자 Ch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SKJ 상경원 암요양병원(원장 김승조)과 난치성 4기 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관찰임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조윈의 MIT 솔루션(Mineral Intake Thermal Solution)은 광물성 생약 섭취와 고주파 온열 등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 체온 상승과 광물의 원적외선 방사 효과를 활용하는 이 방식은 조윈의 천연 광물 한약제인 운비제, 온열 솔루션 캔살기, 체온 2도 상승 공간치유 KQ존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상경원 암요양병원의 독자적 암 치료법을 결합해 난치성 4기 암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관찰 임상을 실시하게 된다. 관찰 임상은 2025년 1월부터 참여 희망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1분기 내 진행된다.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간 관찰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논문 작성과 해외 임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국내 이통사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국내 최초로 펫 장례보험과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천만 명 이상의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엔젠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의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솔루션은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 건강 상태와 면역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내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해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검사 결과에는 장내 환경 분석 데이터, 영양 가이드라인, 그리고 건강 개선을 위한 생활 가이드 등 반려동물에 필요한 건강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결합시켜 향후 간단한 생체 정보만으로도 반려동물에 적합한 프리미엄 맞춤형 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의 예방적 건강 관리의 핵심 역할을 해 고비용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소아기 자녀를 둔 부모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때문에 항상 걱정한다. 식욕부진은 소아기에서 흔한 문제로, 부모에게 큰 걱정을 안겨준다. 이는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아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식욕부진을 겪는 소아는 장기간 식사량 감소와 음식을 거부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불사식, 불기식, 오식으로 표현하며, 유병률은 학령기 이전 소아의 약 14-50%, 이후 소아의 7-27%에 이른다. 식욕부진의 주요 증상은 장기간의 식욕감퇴와 식사량 감소로,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주로 1-6세 사이에 발생하며, 특정 질감의 음식만 먹으려 하고, 심한 경우 체중 감소와 성장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 원인으로는 소화기질환, 감염질환과 같은 신체적 요인과 가족 갈등, 강압적 식사 지도 등 심리적 요인, 그리고 이사, 유치원 입학 등 환경적 변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변증을 통해 한약을 처방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변증은 허증과 실증으로 나뉘며, 각각의 증상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을 먹고, 영양 균형을 맞추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9일(목),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소개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바이오허브-드레이퍼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DATA 기반 의료기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했다. 총 45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총 3개 팀이 선정되었다. 총 15:1의 경쟁률을 뚫고 ▲메디컬에이아이(심전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기업)▲슈파스(인공지능 기반 디지털병리 형태계측 솔루션 개발 기업)▲위스메디컬(원격 의료 수면진단 솔루션 개발 기업)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휴온스그룹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휴엠앤씨 베트남 공장이 완공됐다.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인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베트남 생산공장인 ‘휴엠앤씨 Vina’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준공된 베트남 공장은 약 4500평 규모로 총 투자금은 약 70억 원이다. 연간 6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공장 생산량과 비교시 70%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치다. ‘휴엠앤씨 Vina’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휴엠앤씨는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 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협력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오픈 플랫폼이다.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부를 위해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 기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금 시작 10일 만에 누적 후원자 1천5백 명, 후원금 2천4백만 원을 돌파하는 등 많은 후원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아이들에게 단순 지원을 넘어 진정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눔비타민의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순간, 원하는 음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온전히 모바일 식사권으로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식사 선택권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모금액은 아동들에게 나비얌 플랫폼에서 제휴된 식당의 메뉴 교환권과 집으로 배송되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전달된다. 아이들은 원하는 때에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자유롭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