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브레인의 뇌혈류 분석 솔루션 ‘닥터니어 플로우(Dr. NEAR flow)’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분과에 최종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관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의료분과에서는 특히 의료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분과 70개, 의료 30개 등을 선정하는 사업에 올해에 총 1,257개 사업이 지원하였으며 니어브레인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분과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가 오는 9월 30일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및 정부 관계자를 초대해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진행한다. 동남아시아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한다. 장소는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로 심포지엄, 네트워킹 디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의 네트워킹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3년 11월에 베트남과 행사 성료한 바 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로 지역을 확대했으며 더 많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인스코비(006490) 그룹 경영진이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회사 주요 특수관계인이며, 셀루메드 등기이사인 유준영 상무가 인스코비 주식 495,000주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777,225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인스코비 그룹 유인수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자사주 181,323주를 매입했다고 지난달 11일 공시한 바 있다.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세포 독성검사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와 함께 환경호르몬 과불화화합물 검사 결과를 진행,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결과치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오드리선 TCF 생리대’를 대상으로 과불화화합물 일종인 과불화옥탄산(PFOA, Perfluorooctanoic acid)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Perfluorooctanesulfonic acid) 등 총 6종의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과불화화합물(PFAS,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검사는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및 세포독성검사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안전성 강화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천 종 이상의 과불화화합물 가운데 일부는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밝혀져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지정됐다. 특히 박교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국제 학술지(The Implications for Human Exposure and Emission to the Environment”
블루팜코리아가 2024년에도 독감백신의 사전주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제품이 사전주문 이벤트에 포함되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분들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백신인 에플루엘다(Efluelda: 제조사 사노피), 플루아드 쿼드(Fluade Quad: 제조사 CSL 세큐러스) 등의 신제품을 포함, 총 8종의 독감백신이 블루팜코리아의 독감백신 사전주문 이벤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독감 예방 접종은 통상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시작된다. 제약사와 유통사들은 이에 맞춰 7~8월에 국가 검정 절차를 진행하고, 8월말부터 유통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독감백신 사전주문 행사는 주문 수요가 몰리고, 냉장 배송 차량 확보가 어려운 시즌을 피해 조금 일찍 구매하면 할인 혜택 제공과 안정적인 재고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블루팜코리아는 2022년부터 독감백신 사전주문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지난해 선주문된 백신만 120억원에 달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블루팜코리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 회원들 중 89.7%의 응답자가 사전주문을 통해 필요한 수량의 절반 이상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
모모그룹(대표 윤정은)은 자사가 운영하는 야옹섬을 통해 그레이코트 리서치 자문단과 함께 개발한 고양이 신장병 관리 보조제 ‘인텐시브 프로토콜’을 최대 40% 할인혜택을 주는 등 마케팅 강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텐시브 프로토콜은 모모그룹이 개발한 고양이 신장병 관리를 위한 보조 식품 닥터토루 프토토콜의 후속작이다. 기존의 닥터토루 프로토콜이 고양이 신장병 매커니즘을 밝혀낸AIM 의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고양이 AIM 단백질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라면, 신제품 인텐시브 프로토콜은 고양이의 염증과 면역 체계 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모모그룹 윤정은 대표는 “고양이의 신장병은 선천적인 질병으로 대부분의 고양이가 신장병으로 생명을 잃는다. 고양이의 신장병은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떄문에 예방 및 지속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레이코트 리서치의 자문단과 함께 개발한 인텐시브 프로토콜은 각 성분의 작용 매커니즘과 신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면밀히 분석하여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텐시브 프로토콜은 강력한 항산화, 염증 및 면역 관리를 위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폴리페놀 일종),
AI 기반 신약개발 선도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인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AI 솔루션 개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총 3개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약 개발 과정의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이 AI 모델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ADMET) 특성을 정확히 예측해 효과적인 약물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젠사이언스 외 광주과학기술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5개 기관이 이 연구를 주관한다.신약개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의 가장 큰 난관은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ADMET 예측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
전자약 의료기술 전문 R&D 기업 뉴아인은 자사 ‘ADHD, 편두통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기와 앱 연동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인증 3건을 동시에 획득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미국 의료기관 및 보험사와 연계하여 국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이다. 뉴아인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 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미국 의료 정보보호법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적합성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미국 HIPAA 적합성 인증은 환자의 개인 건강 정보(PHI, Protected Health Information) 사용과 전자 전송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필요한 절차와 정책을 갖춘 의료 정보 관련 기업에게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주최로 오는 8월 3일(토) 국내 최초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IJCAI 2024’가 개최된다.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는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인공지능 연구자가 모여 첨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 주최는 경희대 컴퓨터공학부 박성배 교수(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단장)의 IJCAI 2024 준비 위원장 선임이 계기가 됐다. 박성배 교수는 지난해 IJCAI 2024 준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국제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총 790여 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두를 비롯한 13개의 전 세계 기관 및 기업도 참여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AI and the Arts”, “AI and Social Good”, “Human-Centered AI” 등 인간과 밀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논문과 기술이 다수 발표된다. 또한, 길리안 해드필드(Gillian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대표 : 고려대 의과대학 오세준 연구교수)은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주)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스파인 이상헌 CTO(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윤범철 연구소장(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명예교수)과 풍림전자 임승혁 대표, 이현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