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프로그레스(PROGRESS) 연구 분석결과 처음 HIV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에서 ‘칼레트라(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빌)’ 복합요법이 ‘칼레트라, 트루바다(테노포비어와 엠트리시타빈 복합제)’의 복합요법과 비교해 바이러스 반응과 면역 반응이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 열린 범미주 감염질환 학회(Pan-American Conference on Infectious Diseases)에서 발표됐다. 아르헨티나 후안 A 페르난데스 병원 감염내과장인 페드로 칸 박사는 “HIV 보균자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효능이 우수한 새로운 치료요법이 더욱 필요하다”며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PROGRESS 데이터는 뉴클레오시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를 바이러스학적 실패(virologic failure)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하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현황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완료하고 5월 23일(월)부터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편된 현황관리 시스템은 심사평가원 내부의 현황관리 부서와 요양기관 현황관리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개편하였다.주요 개편내용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와 진료비 심사․평가 등 관련업무와의 연계강화 ▲현황신고 메뉴를 사용자 위주로 개선 ▲변경처리 이력관리 및 회수기능 개선 ▲포털 신고대상 확대 ▲의료인력 휴가신고 메뉴 신설 ▲차등제 등급신고 절차 단축 등 요양기관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더욱 강화하였다.요양기관 현황신고 접속방법은 대국민 포털을 통한 방법과 요양기관업무포털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 2가지가
“평상시에 주변 사람들을 많이 못도와, 여유 생기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지난 5월 초 세 남매의 가장인 김 모씨(46세)가 장기기증을 하고 떠나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아버지 김 모씨(46세)는 축사를 짓다가 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불행하게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어 외상성 뇌출혈 진단받고 수술하였으나뇌사상태로 계속 진행되었고, 보호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해 김 모씨는 새 생명을 주고 영면했다.취업 준비 중인 큰딸과 대학생인 둘째,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막내 아들을 두었던 김 모씨는 건축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 사람의 안따까움은 더하고 있다.김 모씨는 신장 2개를 기증하여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신장질환으로 고생하는 50대 남자환자에게 성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주일란역으로 열연한 배우 조은숙씨가 6월 셋째 아이 출산에 앞서 아이의 제대혈을 아이코드 보관상품인 ‘슈퍼프리미엄’ 에 보관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05년 결혼하여 남편,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조은숙씨는 최근 백혈병, 뇌성마비, 소아당뇨 등이 치료되는 가족 제대혈에 대한 관심을 보이던 중 국내 유일 의료그룹에서 운영하는 차병원 제대혈은행에 제대혈을 보관의뢰 하기로 결정했다.조은숙씨가 가입한 아이코드의 평생 보관 상품인 ‘슈퍼프리미엄’은 아기 본인 제대혈 이식 후 사망할 때까지의 제대혈을 보관해주는 상품으로서 본인 제대혈을 평생 동안 보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아기 본인 제대혈은 물론 공여제대혈까지 평생 무한량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전북대학교병원은 고객이 약 처방을 받기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처방전 분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외 처방전을 외부 약국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현재 전북대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수납하는 동시에 원외 처방전을 발급받아 원하는 약국을 방문하여 약 처방을 접수하고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시스템은 고객이 접수하러 가는 시간 및 처방 대기시간 등 불편함 뿐 아니라, 약국을 가는 도중에 처방전을 분실하여 병원을 다시 방분해야하는 이중고를 겪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원외처방전에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기록되어 있어 분실할 경우 악용될 소지가 있다.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원외처방전 전송을 희망하는 약국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서버 증설을
이르면 7월말부터는 새롭게 발견되는 환각용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환각목적으로 남용되는 물질의 확산을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또한 불법 마약류 제조로 전용될 수 있는 원료물질을 제조·수출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원료물질 허가제’가 내년부터 운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불법 마약류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환각목적으로 남용되는 신종 불법 마약류를‘임시마약류’로 우선 지정하여 수입·제조·유통·소지 등 취급을 금지하면서 마약류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는‘임시마약류 지정제’도입이 주요 개정 내용이다.그동안 ‘JWH-018’, ‘5-메오-딥트’ 등과
“당뇨병이 있으신가요? 여름에도 양말 꼭 신으세요!”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건강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인식 증진을 위해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이달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의 당뇨병교실,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이 수칙이 적힌 파란양말 부채를 환자들에게 나누는‘파란양말 캠페인’을 개최한다. ‘파란양말’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 수호 상징색인 ‘파란색’과 환자의 발 건강 보호 의미를 담은 ‘양말’이 결합한 캠페인의 상징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작은 상처도 큰 족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항상 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지만 더위 때문에 맨발로 생활해 상처가 생기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무좀이 악화되는 여름철에는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청렴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포상으로 청렴행정 동기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렴마일리지제는 개인 및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는‘청렴성과 관리제도’로서, 자율적 제도개선, 행동강령 이행신고 등 부패방지 노력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청렴활동 4개 분야별로 2 ~ 50점까지 마일리지를 차등 부과하고, 행동강령 위반 및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이다.강윤구 원장은 “이번 청렴마일리지제 시행을 통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활동이 청렴의식 함양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며, 또한 청렴마일리지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시중 유통식품 중 벤조피렌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벤조피렌의 유해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벤조피렌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그룹으로 식품의 고온 조리․가공 시 불완전 연소되어 생성되는 물질이다.또한, 벤조피렌은 식품의 고온 조리․가공 시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어 생성되는 물질이다.이번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유통식품 훈재식육 및 어육 100건, 특수용도식품류 30건, 수산물류 70건 등 총 200건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이다.벤조피렌은 식품의 고온 조리․가공 시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어 자연 생성되는 유해물질로서, 식품 섭취를 통한 인체 노출수준의 평가 필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3일(금),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교육 책자 발간, 건강 강좌 등 건강캠페인 및 학회 30년사 출판 기념식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13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학회 창설과 발전에 기여한 원로 교수와 역대 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정영복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Andrew Kang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학회 30년사 출판 기념식을 비롯, 타임캡슐 봉인식 및 비전선포,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을 축하 하기 위한 국내외 석학들의 축하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 강문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및 미국류마티스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