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성학회에서는 2020년 8월 24일(월)~25일(화) 기간 동안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분들,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본 교육은 국내 독성기술 발전 및 독성평가 전문 인력 육성, 위해성평가를 위한 원천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성학 관련 기본 전문지식 이외에도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을 다루며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2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및 독성기전, 화학물질에 의한 발암, 심혈관독성, 호흡독성, 내분비독성, 중금속의 독성영향, 위해성 평가, 독성물질의 약동학, 간독성, 신경독성, 신장독성, 생식독성, 생태독성, 방사선의 독성영향으로 구성되며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오는 20일부터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텔미 힐미 캠페인’을 공식 진행한다고 밝혔다. ‘텔미 힐미 캠페인’은 질환 특성상 고충에 대해 편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더욱 편히 소통하여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는 지난 10여 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대한장연구학회가 일반인 7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6%가 염증성장질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해 낮은 질환 인지도로 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리 내 말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캠페인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제별로 모은 다양한 노하우는 학회 및 미리 선정된 환우 자문위원단의 공정한 검토를 통해 우수 사연을 선정하여 영상으로 각색될 예정이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각색에 참여할 기회뿐 아니라 소정의 상품도 주어지게 된다. 캠페인 참여는 텔미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는 15일부터 ‘항암치료 관련 경험 및 극복’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환우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5일(수)부터 10월 14일 (수)까지다. 암 극복 수기 공모전은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관하는 ‘항암치료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한 암 환우와 가족들의 사연을 모집 선정하여 암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은 “국내 암 치료 현황은 면역치료와 맞춤 치료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암은 죽음이라는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에게 이번 공모전이 희망과 용기를 더하고 극복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수기 공모전에서는 아름다운 희망상 100만원(1명), 굳은 의지상 50만원(3명), 진정한 용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인재근 위원이 주최하는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오는 21일(화),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2020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대한가정의학회가 온택트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COVID-19로 3월 현장학술대회를 취소하면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전등록비를 대구경북 코로나 대책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연기된 춘계학술대회의 현장 개최를 준비 중이었으나, 지속되는 COVID-19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 학술대회를 취소하고 온택트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2020년 6월 29일(월) ~ 7월 5일(일) 1주일동안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학과 함께' 라는 주제로 대한가정의학회 온라인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센터 사이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온택트 춘계학술대회는 100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여하였으며, 600여명이 온라인 학점제 강의를 수강하였고, 297명이 연제발표를 진행하였다. COVID-19 온택트 세션에서는 1) 근거중심의 COVID-19에 대한 모든 것 : 임상적 특징 & 발생현황 & 향후의 전망(치료제, 백신 등), 2) 실전중심의 COVID-19에 대한 모든 것, : 관련공문 &
2020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7월 10일(금) 오후 2시-4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통일보건의료학회,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가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와 한반도 건강공동체' 문제가 다뤄진다.
한국건선협회(회장 김성기)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을 독려하기 위해 ‘건선 극복 희망 스토리 공모전(희망의 그날까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선 질환과 관련한 환자들의 다양한 스토리 공유를 통해 건선 환자들의 질환 극복 의지를 높이고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 건선 환자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연 응모 형식은 수기, 편지, 음성녹음본, 동영상 등 자기의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이면 어떤 것이든 관계가 없으며, 수기와 편지, 수기와 음성녹음본 등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가 지난 6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1년간이다. 주광로 교수는 대한소화기암학회 초창기부터 학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기여했다. 교육위원회 위원 및 간사, 암예방위원회 위원장, 홍보이사,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부회장을 거쳐 올해부터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소화기암학회는 2004년 설립 이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학문적 연구부터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주 교수는 “범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투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화기암 질환에 대한 연구, 교육, 진료에 더 분발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기내과과장, 국제교류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현재는 의대병원 암센터장을 맡아 활동 중이며, 췌장담도암의 진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2020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발표된 주요 임상 결과를 분석하고 국내 암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은 “연구회는 매년 ASCO에서 의미 있었던 연구 결과를 분석하면서 세계적인 암 치료 트렌드를 제시하고 치료법과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구진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발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회를 통해 암 치료를 위한 최적의 방법들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는 것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새로운 암 치료제의 발견 이어져 이번 ASCO에서는 2019년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제로 신속승인 받은 항체약물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의 임상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Gastroe
(사)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와 ㈜디티앤씨 그룹(회장 박채규)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하여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자 네트워크와 디티앤씨(DT&C) 그룹의 임상시험 수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의약품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자증례례기록서(eCRF),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및 기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 분야에 필요한 전자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상용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제약사에서 항암신약 개발 시 디티앤씨알오사노메딕스와는 항암제 효능성과 GLP독성실험의 공동연구를 통한 항암 신약 프로토콜 개발, 공동임상, 연구자 컨설팅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항암제 개발 관련 임상시험 교육사업 및 외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170여 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Dt&C와 함께 연구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관계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