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가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와 한-미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6월 25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 이재현 COS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현지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미국 내 임상시험 및 FDA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교육 및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BIX 2024에서 주요 사업인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홍보하고,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Synovian, 중국향 수출명 ‘히루안원 Hyruan ONE’)’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본사) 소재의 종합제약사로 항염증, 항암, 내분비/대사질환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6천여 명, 연매출 1조원(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100대 혁신 제약사 목록(CPIE 100, 2022년)’에 등재될 만큼 R&D 및 상업화 역량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 2014년 국내 출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대조약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시노비안의 투약편의성, 국내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및 임상시험 IT컨설팅 기업에서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Juan Munoz-Pujol과 마케팅 전문가인 Sylvain Berthelot을 7월부터 파격적으로 영입했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씨알에스큐브의 솔루션은 지난 14년간 국내외 5,000여개의 임상시험에 활용되었으며, 30여개 국가에서 400건 이상의 임상시험에 활용되고 있다. 이미 일본과 미국, 중국에 별도 법인이 운영되며 활발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아직은 국내에서의 자사 솔루션 활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 같은 인재 영입을 진행하였다. Juan Munoz-Pujol은 글로벌 CRO인 Parexel과 임상시험 IT컨설팅 기업인 Calyx에서 운영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1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고객 중심의 전문 서비스 팀과 제품 개발 조직을 구축, 개발, 확장하는 데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8개 분야와 12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용마로지스는 사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자산 식별 및 위험평가, 정보보호 정책 개정 및 제정, 내부 보안감사 등을 실시했다. 앞서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체계화 및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신제품인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ACUVUE® OASYS MAX 1-Day) 구면(근시/원시용)’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아큐브의 기술을 집약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 여러 상황에서도 더 오랫동안 편안하고 선명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건조감을 감소시키는 ▲눈물 안정화™ 기술(TearStable™)과, 블루라이트 필터로 빛 번짐을 줄이는 ▲옵티블루™ 기술(OptiBlue™)† 2의 결합으로 하루 종일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렌즈는 자외선 Class 1 UV 차단으로, 90%의 UVA(장파장 자외선) 광선과 99%의 UVB(중파장 자외선) 광선을 차단해 야외 활동시 마주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어,††,§§, , 직장과 여가 등 모든 일상 생활에서의 시각적 성능을 개선한다. 아큐브의 기술을 집약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눈 건강에
간암 방사선색전술에 사용되는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우즈메디컬케어는 25일 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베빅과 러시아 원자력병원 아뚜르 페트로시얀 박사를 초청해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끼릴 마요로프(Kirill Mayoriv) 베빅 대표이사는 심포지엄 후 이트륨-90 미세구의 국내 생산을 위한 두 회사의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하고 곧 한국생산 타당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빅은 미국 혁신의료기술기업 라파르마(Rafarma Pharmaceuticals)의 계열사로 지난해 우즈메디컬케어와 이트륨-90 미세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간암의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전이된 경우 외과적 수술이 힘들어 일반적으로 색전술을 시행한다. 색전술은 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색전물질에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방사성동위원소인 이트륨-90 미세구(Y-90 Microsphere)를 혈관에 주입해 종양을 파괴하는 방사선색전술(TARE)이 있다. 방사선색전술이 화학색전술보다 효과가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치료비가 비싸다. 국내의 경우 2020년 말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되면서 최근 혜택을 받는
리솔(LEESOL)은 토털슬립케어 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SLEEP&SLEEP)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면 관련 공동연구, 제품 공동개발, 제품 공동판매를 통해 슬립테크 시장을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리솔과 슬립앤슬립 양사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이브자리 본사에서 HBSlife 슬립앤슬립 고문수 대표, 김동민 대표, 리솔 권구성, 이승우 공동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수면 분야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 시장이 빠르게 커져가는 만큼 양사간 시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딥테크 기반의 슬립테크 시장 파이를 키워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테크 기반의 수면산업발전 프로젝트’를 기초로 공동 연구에 본격착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리솔과 슬립앤슬립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수면 건강에 기여하고 수면산업 발전에 경쟁력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감기 바이러스, 황사, 꽃가루 등이 주요 원인인데 최근에는 대기오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급성 부비동염 환자 수는 최근 2년간 약 2배 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195만 5,947명이었던 급성 부비동염 환자는 2022년 256만 4,506명으로 약 31%가량 늘었으며,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증가율 약 56% 증가해 399만 4,297명까지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의 발병률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5~6월에는 한낮 기온이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크게 오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탓에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초봄부터 지속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부비동염, 감기 증상과 비슷해 진단 늦어지고 만성화 쉬워... 감기약으로 개선 안 되면 부비동염 의심해야부비동은 코 주위 얼굴 뼛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