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 대상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고잉 온 스튜디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 및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과 함께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월)부터 8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 및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고 업로드된 콘텐츠의 개수가 15개 이상인 암 경험자 유튜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크리에이터에게 8월 18일(목)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 기간 중 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유럽 덴탈 의료기기 회사와 동영상 디텍터(Dynamic Detecto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동영상 디텍터라는 주력 제품을 추가한 것은 물론 진입 장벽이 높은 의료기기 시장에서 유럽의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증대는 물론 글로벌 영상 솔루션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24시간 홀터(Holter) 검사로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방세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심혈관 분야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석이 어려운 홀터 심전도 데이터를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잠재된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PAF)을 진단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연구로서 삼성서울병원 김주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해당 모델은 24시간 홀터 측정 시 심방세동이 확인되지 않은 심전도 데이터 중 1년 내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의 데이터와 진단받은 적 없는 환자의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구분해냈다. 이는 딥러닝 모델이 홀터 심전도와 같이 노이즈가 많은 정상 동리듬 심전도에서 숨겨진 발작성 심방세동의 신호를 감지해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홀터 심전계 및 최근 떠오르는 패치형 심전계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심방세동의 가능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면, 항응고제 처방 등 적절한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회장 김형범)가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하는 ‘제4회 툴젠 젊은과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명재 박사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명재 박사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Base editor)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 러닝’ (Deep Learning) 방법을 이용하여 염기교정 유전자가위의 활성을 예측하는 모델과 염기교정의 다양한 결과의 빈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2020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Nature Biotechnology)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프라임에디터 (Prime edito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프라임에디터에 DNA에 결합하는 domain을 결합하여 프라임에디터의 효율을 최대 2.6배까지 향상시킨 hyPE2를 개발하였으며, 2021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의료기기 감염관리 전문기업 지엠메디칼(대표 임명한)과 내시경 감염관리 디지털 통합 설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의료 현장에서 내시경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한 내시경 감염관리 통합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설루션은 바코드와 RFID 인식 방식으로 의료 내시경의 시술 일자, 시술 항목, 감염 관리 수행 의료진, 세척 및 소독 시간, 내시경 및 소독기의 일련번호 등 모든 정보의 이력을 실시간으로 병원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감염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감염관리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의료진이 인지하고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자 정보, 기구 정보, 재고 관리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디지털화하여 지원한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혈전제거용 스텐트 ‘트롬바(Tromba)’의 제조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뇌동맥류 치료용 스텐트인 알파 스텐트(α-stent)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 기업 최초로 뇌혈관 스텐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롬바는 급성기 뇌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회수성 스텐트로, 혈전으로 인해 두개 내 혈관이 폐색된 허혈성 뇌졸중 환자, 혈관용해제인 플라즈미노겐 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에 부적합하거나 해당 요법에 실패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혈전을 제거해 혈류를 복원시킨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혈전제거용 스텐트는 원통 튜브형 또는 직선형 판형 디자인으로 혈관에 맞게 구부러지는 성능이 비교적 낮아 굴곡진 혈관에 적용이 어렵거나, 방사선 투과성 소재로 제작돼 시술 후 방사선 촬영을 통한 시술 결과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트롬바는 직선 와이어에 나선 형태로 말린 스텐트가 결합된 ‘나선형 판형’ 구조로 유연성이 높아 굴곡진 혈관에도 진입이 가능하며, 방사선 불투과성 와이어가 스텐트에 함께 엮어져 있어 시술 후 방사선 촬영을 통해 시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의료빅데이터 치료재료청구정보통계자료에 따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의 활용 사례와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뷰노는 현장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또 행사장 내 AI 전문 전시관인 ‘AIX(AI Exhibition)’에서 발표를 통해 해외 각국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발표 세션에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LIKE(Lutronic Invites Key Experts) 심포지엄 2022’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LIKE’는 루트로닉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자체 단독 행사의 별칭이다. 루트로닉은 올해 미국과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의학레이저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와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등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친 더마브이(DermaV)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를 현장에 전시해 신규 제품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연세백퍼센트병원(연세100%병원)에 공급한다. 연세백퍼센트병원은 마코 로봇을 활용한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황보현 연세백퍼센트병원 대표원장은 “본원은 전치환술뿐만 아니라 부분치환술까지 가능한 마코 로봇 시스템을 도입하여 난이도 높은 부분치환술 역시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포항공과대학교 장진아 교수(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연구팀과 AI(인공지능)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연구를 위한 3D 바이오 프린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3D 프린팅을 진행하며 얻어지는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산업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금속 3D 프린터와는 달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프로토 타입 (prototype)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3D 프린팅 작업자의 경험 및 숙련 정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품에 대한 생산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동 제어 기능 등 사람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이 필수적이다. 시지바이오와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데이터 분석 및 학습을 통해 3D 바이오 프린팅 진행 중 발생하는 오류 상황에 대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유효한 대응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