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는 오는 11월 1일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약산업화 타겟을 지향하는 학구적 기반기술의 배양’을 주제로 제18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워키움은 실질적인 핵심기술 배양과 미래 기반기술을 선점해 산업화를 촉진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유망기술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는 물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워키움은 아주대 박영준 교수의 ‘지질결합체를 이용한 약효 지속성 주사제형 기술’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중앙대 오경택 교수) △‘PLGA 미립자 주사제형 개발을 위한 중요 사안들에 대한 소고’(이화여대 사홍기 교수) △‘실험계획법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IVIVC 모델을 활용한 방출제어제형의 설계’(원광대 신소영 교수) △‘단백질 제형개발 현황 및 제제학적 전략’(동국대 정성훈 교수) △‘백신 약물전달을 위한 마이크로니들의 개발’(단국대 진성규 교수) △‘고온용융압출기술의 소개와 사례 연구’(삼육대 박준범 교수)순으로 진행된다. 이범진 PRADA 단장(아주대학교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비이오 대표이사)은 식약처로부터 지난 1년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공동 시험센터’ 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ICH 가입과 더불어 의약품 전 품목에 대해 시판 후 안정성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합 내 6개사가 참여해 ‘공동 시험센터’를 설립을 추진했다. 공동 시험센터는 총 20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험실 및 HPLC, GC등 각종 시험장비 60여종과 충분한 실험기기를 모두 갖춰 효율적인 시험이 수행될 수 있도록 했다. 공동 시험센터는 향남공단 내에 면적 264㎡의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현지 실사를 거쳐 9월 28일 식약처로부터 검사기관 지정승인을 받았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제약사들은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공동 시험센터의 장비, 시설, 인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품목별 시판 후 안정성검사 예산을 대폭 줄임과 동시에 자사의 중요한 품질관리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업무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제약사가 안정성 시험센터를 직접 건립하기 위해서는 4~5억 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공동으로 건립해 비용을 절반 정도로 줄일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 대표이사)은 오늘(25일)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학술연구와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 이전과 함께 생명과학대학 중심으로 생물학, 분자의생명, 생명공학, 나노바이오 관련 학과로 특화되어 전문인력을 교육 중이며 항체, 줄기세포 및 유전체학 등 제약.바이오 산업과 밀접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조용준 이사장은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의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통해 향후 제약과 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맞춤형 인력이 양성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조합원사의 인력확보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 추진배경을 밝히고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져 조합원사의 인력운영 계획에 적극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다.’ 산업계과 산업계, 산업계와 학계간 협력과 제휴, 소통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자임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그 첫 무대를 선보였다. 협회는 21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촉진, 정보공유를 위한 ‘제1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최신 바이오연구의 도전과 트렌드,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했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기업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신약 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신약을 출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최신 바이오 연구의 현황과 트렌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각 연자가 속한 기업의 미래 전략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연자로 나선 로나트 로젠가튼 비엔나 수의학대 교수는 Mycoplasma(원시세포)의 안전성 시험과 이
4차 산업혁명을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 활용과 이를 운용하는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반영한 대학 교육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빅데이터의 수집·확보·분석·활용과 관련한 교과목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대학원) 교육과정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정세영)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약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1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열린다. 이날 이화정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미래 창약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 전략’(대학원 교육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의 효율을 높이려면 정확한 분석과 예측·검증·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전문인력이 요구되며, 이같은 필요성이 제약산업계에 자극을 줘 전문인력에 대한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R&D 전략기획과 기술사업화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인력은 태부족이어서 GMP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위한 아세안 시장 진출 기회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적으로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 글로벌 트렌드’(이재행 퀸타임즈IMS코리아 팀장)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싱가포르 및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의 트렌드와 제약산업의 미래변화’(이동원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세안지사장),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관리의 핵심 고려 사항’(니셩지에 페덱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상무)’, △‘아세안 지역 임상시험 현황과 국내기업 진출전략’(소재완 씨엔알리서치 매니저) 순으로 진행되며, 순차 통역(영한)이 제공된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아세안 진출의 기회를 잡으려면 업계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면 9월 21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일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제13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부터 정책 제안까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약산업계의 실행방안을 두루 살폈다. 배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이 어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갖고 있는지와 산업계의 활용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배 실장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 제약산업계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영우 아이메디신 대표(한국제약바이오협회 비상근 4차산업 전문위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짚고, 인공지능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배 대표는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 운영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관련 IT기업 스탠다임의 김진한 대표이사는 제약산업 내 AI 활용 트렌드와 제약기업과의 업무제휴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많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자 원희목)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4층강당에서 제1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초청 강연 ‘바이오의약품의 마이코플라스마 안전성 시험’(르네 로젠가튼 비엔나 수의학대 교수)에 이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Ⅰ,Ⅱ’(황유경 녹십자랩셀 상무, 장기호 안국약품 이사) △‘엑소좀, 세포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텍 이슈(최철희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임재승 세라토즈 대표/한명관 전북의대 교수,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BIOS with Beverage’시간에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열린다. ‘BIOS(Bio Issue Open Study)’는 컴퓨터 구동의 필수적인 프로그램 ‘BIOS(Basic Input Output System)’에서 착안한 것으로, 바이오의약품 부문을 둘러싸고 활발한 토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산업 발전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명명했다. 협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약산업계의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정세영, 이하 약평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28일 오후1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약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약평원은 약학대학 평가 인증 및 약학교육 전반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제약산업계의 역량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에 근거한 오픈이노베이션, 유전자 정보 분석 기술 △변화된 신약개발 패러다임과 새로운 제약직무 및 운영 체계 △4차산업혁명 대비 전문가 양상 방안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제약바이오 환경변화와 미래(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문위원·아이메디신 대표) △미래 약무서비스 대응 전문인력 양성 전략(약학대학 학부 교육 혁신 전략, 오정
중소제약업체의 공동 R&D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 대표이사)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조용준 이사장은 오늘(4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남경필 지사와 중소제약사의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 이사장은 중소제약사가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가 이어져야 하며 동시에 우수 인력의 확보가 관건임을 설명하고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중소제약사의 공동 R&D를 위해 접근성이 양호한 판교 일대에 연구센터 부지를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평소 도내 중소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제안내용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조합 관계자는 “만약 조 이사장의 제안대로 중소제약사의 공동 R&D센터가 조성될 수 있다면 판교 일대에 이미 형성된 바이오 중심의 연구기능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어 특화된 제약산업 연구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