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국내 소독 및 멸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가,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케어가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는 실제 구급차량에 휴엔 IVH ER을 설치, 멸균 처리 과정을 시연해 주목을 이끌었으며,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멸균 우수성뿐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와 빠른 멸균 처리 시간 등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중증 환자 이송 후에는 구급차량 소독이 필수적인데 매번 2~3시간 이상을 구급대원이 직접 구급차량 내부를 닦는 방식으로 소독을 하고 있어 차량 운행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자동시스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은 30분 내외로 멸균 처리 시간이 짧고 효과적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휴엔 IVH ER은 사이즈가 작아 구급차, 음압차량 내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안경렌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높은 3040 직장인과 1020 중고생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를 뜻하는데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도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제품을 통해 발빠르게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의 성능이 있는 안경렌즈는 가시광선 전체 영역대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시켜 시력보호, 눈부심 및 눈피로 감소, 수면 개선을 도울 수 있다.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노맥스’(PhenoMx, PMX)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7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1, 이하 RSNA 2021)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이자 제품 및 기술 전시회로, 매 회 약 5만명 이상 전 세계 영상의학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열린다. 이번이 첫 참가인 피노맥스(PMX)는 AI 쇼케이스(Showcase) 전용공간에서 단독 부스 운영과 흉부 CT 솔루션 ’ChestOMX’, 뇌 MR 솔루션 ’BrainOMX’, 전신 MR 솔루션 ’BodyOMX’ 3가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에 진행되는 AI 시어터(Theater) 및 연구 발표 섹션에서 김한석 대표와 기리쉬 스리니바산(Girish Srinivasan, Ph.D)박사는 “Democratizing Medical Imaging” 라는 주제로 PMX AI솔루션을 통한 의료영상 분석의 활용에 대한 현장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첨단 스펙트럴 기술을 기반으로 CT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최신 시스템 ‘필립스 스펙트럴 CT 7500 (Spectral CT 75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 스캔에서 스펙트럴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 장비는 최근 글로벌 영상의학 포털 앤트미니(AuntMinnie)가 주최한 미니어워즈(Minnie Awards)에서 2021년 최고의 영상의학 기기(Best New Radiology Device)에 선정됐다. 20년 이상 지속된 이 시상식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나 솔루션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이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면서 “CRISPR특허 경쟁력과 특허수익화 사업을 강화하고 각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핵심 기술인 유전자가위의 발명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주요 추진 사업은 ▲유전자교정(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 기반 특허수익화 사업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이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특정 형질에 관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염기서열을 교정해 형질을 변형시킬 수 있는 유전자교정 기술이다. 인간을 비롯해 동물과 식물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D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대전 및 세종시 등 중부권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로봇 수술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를 중부지역 최초로 ‘대전우리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ystem)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주사 치료, 약물 치료 등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무릎 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한다. 마코 로봇은 3D CT 기반의 수술 계획, 햅틱 기술을 통한 정밀한 절삭으로 수술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으며,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가 향상돼 통증 및 출혈 감소, 빠른 재활 등이 가능하다. 사람마다 무릎 관절의 모양과 크기, 변형 형태, 손상 정도 등이 달라서 일괄적인 수술 계획 적용이 어렵다. 마코 로봇은 환자 무릎을 3D CT로 촬영한 뒤 로봇 시스템에 입력해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에도 환자의 무릎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중 발생하는 변수에 유연한 대
스트라우만이 ‘스트라우만 캐릭터 삼총사’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트라우만은 대표 캐릭터에 브랜드 정체성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새롭게 탄생한 스트라우만 캐릭터는 스트라우만의 대표 임플란트 ‘BLX’, ‘BLT’, ‘TL’ 3종의 특징을 형상화했으며, 분홍색 볼터치, 왕관, 망토 등의 요소를 더한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다. 스트라우만 캐릭터 삼총사 이름 짓기 이벤트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센스 있는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름을 응모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5일 스트라우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3D 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끌어올려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과기부가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였다. 애니메디솔루션은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면서 신의료기술 확산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설립된 애니메디솔루션은 현재까지 약 1천 건 이상의 임상중개연구와 100건 이상의 논문 발간, (혁)신의료기술 인정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맞춤형 수술 솔루션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2018년 12월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해당 공로를 통해 이듬해인 2019년 보건의료기술사업 유공 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이 주최한 ‘20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가 23일 재단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또한 대구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신용보증기금, 경북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업화가 유망한 의료기술 30여건이 소개되고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도 연계되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까지 진행되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열린 ‘제1회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 수출 실적, 기타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여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시지바이오는 혁신형 치료재료 기업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지바이오는 생체재료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을 목표로, 줄기세포(Stem Cell), 지지체(Scaffold), 성장인자(Growth Factor) 3요소에 대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혁신 의료기기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대표적인 혁신 제품으로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을 골대체용 세라믹에 탑재한 노보시스(NOVOSIS), 생체 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을 소재로 개발된 차세대 경추용 케이지인 노보맥스(NOVOMAX), 뇌동맥류에 적용 가능한 뇌혈관 삽입형 스텐트인 알파스텐트(Alpha Sten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