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퍼스트메디칼(대표 김주훈)은 추가 비용 없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영업을 펼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트메디칼 플랫폼은 초기 입점비 외에 추가 비용이 없으며, 입점 대상을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로 한정해 국내 업체들에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의료기기 영업은 대부분 총판이나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문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면서 영업선 부재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다. 퍼스트메디칼은 국내 업체-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또 원활한 매칭을 위해 △가격 비공개 설정 △SEO로 바이어에 관련 업체 최상단 노출 △맞춤형 시장 정보 업데이트 △신규 문의·홍보 메일 대응을 위한 리포트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First in Class’ 의료로봇 스타트업인 (주)바이오트코리아(대표 장영준)가 세계 최초로 의료진과 피검사자 간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고감염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검체 채취를 가능하도록 한 검체채취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 (이하 KIMES 2021)’에서 이번에 개발한 ‘비대면 검체채취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바이오트코리아가 개발한 검체채취로봇은 원격로봇제어기술을 이용, 의료진이 기존 진료실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의 비인두도말물1) 검체 채취 과정을 비대면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진은 영상을 통해 비인두에 가해지는 스왑 압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자동 채취부 소독 시스템 및 6자유도 기반 유도 시스템2)을 통해 비인두도말물 검체 채취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이를 통해 의료진이 2차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안전하게 채취할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 근무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피검사자 수가 늘어도 의료진의 추가적인 투입이 필요 없어 선별진료소의 능동적인 운영도 가능하다고
피부미용 및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세계최초의 고체형 UVB 레이저인 팔라스를 활용한 백반증 치료효과와 임상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백반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펄 그라임스(Pearl E. Grimes) 박사와 백반증 연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정민 박사가 연자로 참석하여 팔라스(PALLAS) 레이저를 활용한 최신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발표에 나선 배정민 박사는 팔라스 레이저를 이용한 백반증 치료 외에도 원형탈모의 성공적인 실제 치료 사례를 다수 공개했다. 특히 동일한 환자에 부위별로 308nm 파장의 엑시머 레이저와 311nm 파장의 팔라스 레이저를 각각 처치하여 비교함으로써 동등한 치료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배정민 박사는 “팔라스 레이저와 엑시머 레이저는 치료 효과 면에서는 사실상 동등하지만 유지보수 면에서 팔라스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는 결론으로 발표를 마쳤다.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펄 그라임스 박사는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미국 환자에게도 팔라스를 이용한 백반증 치료가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사
동화 C&M은 LDS 약물 잔류량 극소화 주사기 일명 백신 주사기 ‘EZ 백신용주사기’를 최근 출시했다. 동화 C&M의 백신 주사기 ‘EZ 백신용주사기’는 바늘과 주사기 몸통 사이의 약물 잔류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수 주사기다. 특히 동화 C&M의 백신 주사기는 주사 후 약물 잔류량이 0.007ml로 백신 주사기 기준 0.035ml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니들 교체가 가능해 모든 종류의 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루어락 팁(tip)으로 안전성이 뛰어나며 0.1ml부터 2.0ml 용량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동화 C&M 송태성 대표는 ”그동안 일회용 주사기는 물론 필터 주사기, 안전 주사기를 제작, 의료기관에 공급해 오는 등 주사기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해 왔는데 이를 토대로 최소잔류형 주사기 즉 백신 주사기를 출시, 조금이나마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더 많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국내 공급은 물론 K-방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Z 백신용주사기는 FDA 등에서 인증을 받았다.
급성 신손상 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는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지난 3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옥사이리스는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와 인공신장 혈액회로로 구성된 한 벌 구성 의료기기로 사이토카인(염증 매개체)과 내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을 포함하여 혈액 정화(Blood Purification)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 저속 초여과 (Slow continuous ultrafiltration; SCUF) ▲지속적 정정맥 혈액여과(Continuous veno-venous hemofiltration; CVVH) ▲지속적 정정맥 혈액투석 (Continuous veno-venous hemodialysis; CVVHD) ▲지속적 정정맥 혈액투석여과(Continuous veno-venous hemodiafiltration; CVVHDF)와 같은 정정맥 요법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뿐 아니라 사이토카인 및 엔도톡신 제거 등 세가지가 동시에 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지난 3일 필립스코리아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진단 바이오마커(biomarker)를 정량화하는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1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 포함된 뷰노의 독자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현 정도를 계측하는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병리 분야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시각화하고 관리해 의료진의 효율적인 병리 진단을 돕는다. 최근 병리 효율화를 도모하는 디지털 병리 및 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병리과, AI 연구 센터, 헬스케어 AI 기업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병리 형태계측 기술은 유방암, 신경내분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겨울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외출이 늘고 높아진 자외선 지수로 눈 보호에 신경을 더 써야할 시즌이 왔다. 케미렌즈는 강해진 자외선 차단은 물론 실내에선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방출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올 하절기의 주요 안경렌즈 제품을 소개했다. 케미렌즈가 개발한 자외선 차단 렌즈의 혁신을 일으킨 ‘케미 퍼펙트 UV’를 꼽을 수 있다. 독보적 안경렌즈 제조 기술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 차단하는 성능이 뛰어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착용 붐을 이끌고 있다. 케미렌즈에는 대부분의 제품이 퍼펙트 UV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케미 퍼펙트UV로 자외선 차단 시장이 열리자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전 등도 신제품을 선보였고 이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출시로 이어졌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PC, TV 등 디지털기기에서도 많이 방출되는 유해광선이며, 퍼펙트UV 기능이 탑재된, 변색렌즈 ‘케미 포토블루’ 제품 또한 블루라이트를 부분 차단 할 수 있다. 30대후반 ~ 40대를 위한 입문용 누진안경렌즈인 신제품 `케미 3040’과 `케미 제로(ZERO)’ 또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올림푸스 본사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통해 이스라엘의 비뇨기질환 치료기기 회사 ‘메디-테이트(Medi-Tate)’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디-테이트는 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최소침습 치료솔루션을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이다. 올림푸스는 2018년 11월 메디-테이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제품 유통권 및 추후 회사 주식 100%를 인수하는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올림푸스는 지난 2년 간 대표제품인 아이틴드(iTind)의 판매실적과 임상적 가치를 검토했고, 향후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자사의 최소침습치료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아이틴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니티놀(Nitinol: 티탄과 니켈의 합금) 재질의 의료기기이다. 제품을 접은 상태로 전립선 요도(prostatic urethra)에 삽입하면, 3개의 지점에서 서서히 확장되면서 부드럽게 압력을 가해 전립선 요도와 방광목 (bladder neck)의 형태를 변경시킨다. 5~7일 후에 기기를 제거하면 소변이 흐르는 통로가 더 넓어지고, 양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 (World Sleep Day)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면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필립스는 일상을 위협하는 수면장애를 진단 및 개선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내 캠페인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면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필립스코리아는 △대한수면학회와 함께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비대면 강연을 열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수면무호흡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홈슬립테스트 (Home Sleep Test)’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