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걷기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뇨병으로부터 멀어지고 싶다면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계획과 꾸준한 실천, 그리고 주의할 점도 꼭 챙겨보자. <당지수 낮추는 식습관>혈당조절에는 당질의 양과 종류, 조리과정과 다른 식품 구성요소 등 많은 인자가 영향을 미친다. 또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더라도 식품에 따라 식후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당지수(glycemic index)란 당질을 함유한 식품 섭취 후 당질의 흡수 속도를 반영해 수치화한 값으로, 당지수가 55 이하인 경우 당지수가 낮은 식품, 70 이상인 경우 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분류한다.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하고 있더라도 당지수가 낮은 식품일수록 섭취 후 당질의 흡수 속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식후 혈당의 변화가 적다. 같은 양의 밥이라도 당지수가 높은 흰밥을 먹는 것보다는 당지수가 낮은 현미밥을 먹는 것이 혈당조절을 위해 보다 나은 선택이다. <당뇨병 환자의 운동법>저혈당 주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운동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문제는 저혈당이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자율신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을 위해 ‘쉼서포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아암의 평균 치료 기간은 2~3년으로 대부분의 치료 병원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치료를 위해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은 거주지가 비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장거리 이동과 중단기 임시 숙박 공간 마련에 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쉼서포터 캠페인’은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4월에 시작됐으며,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쉼서포터 캠페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www.kclf.org/campaign/shel-ppoter)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더불어 소아암 가족에게 안전한 쉼터를 선물할 수 있다. ‘쉼서포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면역력이 낮은 소아암 환아 가족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고, 병원 근거리에 위치해 이동 시간과 비용 단축, 체력을 안배할 수 있는 쉼터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확대된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어린이의 치료에만 집중하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4월 6일 호텔 인터불고(만촌동)에서 대구경북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입주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과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GIVET)과 케이메디허브가 수주한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 이업종 교류회 행사가 뒤를 이었다. 교류회에는 대구경북경자청, GIVET, 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한 경자구역 내 의료, 모빌리티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약 45여명이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MDSAP은 국제 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기 위해 설립된 제도로, MDSAP 인증 획득 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의 의료기기 인증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게 돼 해당 국가 대상 수출이 용이 해진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MDSAP을 준비하고 있는 1개사를 선정하여 심사신청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정보제공, 문서검토 등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자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MDSAP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세계적인 유행성 위장관염 중 가장 흔하고,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인 감염은 무엇일까? 정답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겨울과 봄(11~4월)에 가장 빈번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집단 유행을 일으키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과 예방법도 미리 알아두자. <발생 원인은?>노로바이러스 감염은 5세 이하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및 음식점에서 집단 유행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유행과 관련된 식품은 어패류(특히 굴), 채소, 과일 등이며, 식수원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으로 인한 유행도 보고되었다. <감염경로는?>노로바이러스는 사람 사이에 직·간접 접촉으로 전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감염의 주요 경로는 사람-사람 간 전파로 대변-구강 경로를 통한 직접 전파 또는 오염된 환경표면을 매개로 한 간접 전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고성군(군수 함명준), 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로제타 홀 기념관(관장 강경신)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이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공간은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 중인 화진포 생태박물관에 조성되며, 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통해 총 면적 1,562m2, 지상 3층 규모의 상설전시실이 연내 탄생할 예정이다. ‘화진포의 성’ 건축을 계기로 셔우드 홀과 인연을 맺은 고성군은 협회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자문을 받아 셔우드 홀의 발자취가 담긴 문화공간의 전시 콘텐츠를 기획·준비 중이다. 크리스마스 씰과 결핵요양소 건립에서 나타난 셔우드 홀의 이타심을 이어받아 창립 후 7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씰을 발행하며 국내외 결핵사업을 수행 중인 협회 역시 전시실 한켠에 씰의 변천사 및 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는 25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업(Up)행사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파이프라인 사업(연구기간 :‘19~’23.6)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의 단초가 될 합성 및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발굴 및 IND 신청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지원한 국내 합성/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한다. 오전 세션의 주요 주제는 ▲혁신신약파이프라인발굴사업 진행 현황 ▲ 제약바이오벤처 투자 동향 ▲IND 성공의 지름길 제목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사업화 준비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뒤이어 열리는 오후 세션에는 항암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의 개발 성과가 보고가 이어진다. 성과발표회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등록(register.pipelineup.co.kr)이나 현장등록을 통해 혁신신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유망한 신약개발 기초 연구성과물을 대상으로 특허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등 포괄적 비R&am
당뇨병이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고령화를 비롯한 경제적·사회적 변화, 가공식품 및 당류·음료 소비의 증가, 비만, 신체활동의 감소,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등이 지목된다. 특히, 당뇨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성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형 당뇨병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의 증가>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6명 중 1명(16.7%), 65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3명(30.1%)이 당뇨병에 해당한다. 또한,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 30세 이상 성인에서 약 1,479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30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성인 약 2명 중 1명(50.4%)에 해당한다. 특히 30대 성인의 약 208만 명에게 이미 당뇨병 전단계가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연령대에서 당뇨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비교해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여전히 30%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신약개발의 새로운 영역으로 각광받는 ‘후성유전학’에 기반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베노바이오와 지난 31일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노바이오는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후성유전학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 신약 이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 습관,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리 세포 안의 유전 정보에 영향을 끼치고, 세대를 거쳐 유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항암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IND 승인을 위해 품질개발 및 분석, 의약품 생산까지의 전주기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후성유전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IND가 승인될 경우 항암제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악교정 수술장치의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05일 밝혔다. 종래의 악교정 수술의 경우 환자의 미간에 핀을 박아 고정하고, 삼각법에 의한 거리 계산을 통해 수기로 작업함에 따라 수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본 장치를 사용하면 거리 측정을 위한 핀을 박을 필요가 없어 미간의 흉터를 방지할 수 있고, 서지컬 가이드 기반으로 수술의 신속도와 정확도 향상을 통해 수술 시간의 단축과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 경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악교정 수술 장치를 개발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민욱 연구원은 케이메디허브 2022년 성과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기존 악교정 수술대비 정확도와 신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를 향한 미래의료기술에 한걸음 도약한 것”라며 “의료기기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재단도 기술보유 역량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