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前)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이사는 올해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일규 의원을 보좌해 국립중앙의료원(NMC) 대리수술 의혹 및 전문의약품 한의원 납품 문제 등을 공론화시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의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젊은 의사들과 의료계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제74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현지 비서관의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의사 중에는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는 분이 많이 있다. 이 분들이 전문성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지 정책이사의 보건의료정책 제안이 의료계로 잘 회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4일 오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최도자 의원을 면담하고, 2020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최근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하고자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직접 설명하는 등 의료계 입장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12가지 아젠다를 담은 제안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단장은 “환자 쏠림 등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가지원이 절실하다”며, “의협과 바른미래당 간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건설적인 협의를 지속해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필수 단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기존의 ‘저부담-저급여’ 체계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의 이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은 오는 12월 4일(수)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민건강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정부-여당 및 의료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체가 되어야 할 의료계 또는 의료전문가의 견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8월 23일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전문가의 역할, 그리고 개선점은?」이란 제목으로 야당의 역할을 강조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바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1월 2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와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 박상호‧임순광 감사 및 직원이 참석하여 창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였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1915년 한성의사회가 일제강점기에 창설한 후 지난 100여년 동안의 과거를 돌아보면 이상적인 환경과 장소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느낀다. 기념식 장소 강당 양 옆에 붙어있는 회장‧의장님들과 같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임원분들을 포함한 과거 선배님들이 물려준 의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계승 할지 늘 고민해왔다.」면서「104년에 걸쳐 쌓아온 업적을 기반을 34대 집행부가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균형감과 책임감 있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은「이번 기념식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의료계를 바라보며 국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하며「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집행부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오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27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를 만나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1일 자유한국당, 20일 정의당을 각각 방문해 제안서를 전달한 데 이어, 26일에는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7일 민주평화당 면담에 이르기까지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영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에서 마련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에 의사회원은 물론 국민들도 알아둬야 하는 의료 현안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담았다”고 소개하고, “특히 현행 건정심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문제와 의료인 폭행문제, 적정수가 책정 등이 시급하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들인 만큼 국회에서 눈여겨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의협의 정책제안에 상당 부분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의료계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서도 관심 가져달라. 의료를 비롯해 각 전문가 직능단체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동구의사회(회장․이동승)가 26일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박홍준)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일백만원을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홍준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전자차트를 도입하는 등의 진료환경 변화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에게 더욱더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있었는데, 이는 강동구의사회처럼 의료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시는 단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매년마다 의료봉사단에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동승 강동구의사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감사 임원으로서, 나눔진료사업 의료봉사활동 및 외국인근로자 만성질환교육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이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할 공식 홈페이지를 25일 오픈했다. 홈페이지(http://vote21korea.com)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명단 및 보건의료관계법령, 발의법안 현황 등 관련 사안들과 국회 및 의료계 주요소식 등 의료현안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내용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책제안서’를 게시해, 회원들과 국민들이 의료계 현안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 의료계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수 단장은 “내년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료계가 내년 총선에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검증하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이자 전문가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올바른 미래와 제대로 된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역할에 새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의 의료개혁쟁취투쟁(의쟁투)에 대한 적극 지지의 뜻를 밝히고 투쟁기금으로 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해 4천만원에 이어 이번에 다시 천만원을 전달함으로써 2년간 투쟁기금으로만 의협에 총 5천만원을 쾌척하게 되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태연 회장은 “문재인 케어 등으로 인해 의료계가 헤쳐나가야 할 현실이 어렵다고 하지만, 의료계 단결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투쟁기금을 모아 문케어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의협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연 회장은 “최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의정 협상이 진행중이나, 투쟁과 협상은 전략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의 모든 방침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이며, 이번 투쟁기금 쾌척의 의미를 강조했다.
11월 22일(금) 오전 7시 팔래스호텔 다봉에서 개최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임시이사회” 개회 전, 대한신경통증학회 고도일 회장이 방문하여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박홍준)에 난치성통증환자 치료기금으로 삼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고도일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수년간 꾸준히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의료인에게 귀감이 되기에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난치성통증환자치료기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에,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진료 사업을 더욱더 원활히 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한편, 고도일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은 서초구의사회 회장이기도 하며, 매년마다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실시하는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의 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의 정부기관 연구용역 결과발표에 대해 복지부에 토론회를 제안했다. 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이하 '한특위)는 20일 오후,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창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학계와 한의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방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복지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3일로 예정된 대한한의사협회 주최의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것에 대하여 한특위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특위는 최근 발표된 한방난임사업 연구에 대하여 ▲ 대조군조차 없는 신뢰할 수 없는 연구 디자인 ▲ 월경주기 7주기 동안의 누적임신율을 인공수정 1시술 주기당 임신율과 단순비교하여 비슷한 성공률이라고 주장한 점 ▲ 한방난임치료의 1주기 평균 임신율이 원인불명 난임환자의 자연임신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열등하다는 점 ▲ 임신에 이른 환자에서도 13명 중 1명이 자궁외임신, 5명이 유산하여 다른 연구에 비하여 유산율이 현저히 높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한특위 위원인 최영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발표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