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기관리가 화제다. 셀프케어족으로 불리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매일 오운완(오늘운동완료) 실천 및 인증을 하는 등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자기관리 실천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런 특징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호캉스를 선택할 때도 호텔숙박과 오운완을 연결한 스포츠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고, 음료 루틴을 정하고 정해진 음료를 시간과 장소에 맞춰 마시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성분이나 효능은 기본이고, 자신의 루틴에 따라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휴대성 좋고 편리한 스틱형 패키지 제품이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산균 전문기업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9월 MZ세대에게 꼭 필요한 스틱형 유산균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를 출시했다.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 제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도 함유되어 있어, 취업∙결혼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은 2030 MZ세대의 릴렉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최신 하이엔드 혈관조영 시스템인 ‘알피닉스 하이데프 에디션(Alphenix Hi-Def Edition)’의 설치 기념 가동식이 10/4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혈관촬영실에서 진행됐다. 장비 가동식에는 영상의학과 서상현 과장,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 김형주 Angio 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 영상의학과에 설치된 혈관조영 시스템은 알피닉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Hi-Def Edition으로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다. 초고해상도 디텍터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더 확대시킨 영상을 볼 수 있다. 혈관 내 삽입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디바이스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휴온스그룹 휴엠앤씨의 코스닥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휴엠앤씨는 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휴엠앤씨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이는 2020년 5월 29일 거래 정지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이번 거래재개 결정은 휴엠앤씨의 실적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휴엠앤씨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17%, 699% 증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엠앤씨는 지난 2021년 3월 휴온스글로벌에 인수되며 1년6개월 동안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 지속성, 재무 건전성, 경영 투명성 등을 높였다. 휴엠앤씨는 지난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중장기적으로 휴엠앤씨는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의료용기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CDMO, OEM·ODM 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6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절차를 추진해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질환 특이적인 단백질을 발굴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회사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질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적인 단백질을 측정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거듭났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 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프로티아(Protia) AST DL001’,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있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6일 오후8시 ‘네이버 쇼핑 블루밍위크’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고객들의 환절기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할인에 사은품 증정까지 준비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인 ‘트리뮨’의 대표 제품 3종(구증구포 흑도라지 스틱, 구증구포 흑도라지고, 진홍삼절편)과 ‘이너셋’의 대표 제품 4종(유기농 석류즙, 국내산 도라지배즙, 허니부쉬 호박즙, 사과양배추즙)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번에 준비한 ‘더 진한 흑도라지 스틱’은 구증구포 흑도라지 농축액과 도라지농축액, 배농축액 등을 배합한 제품으로 도라지를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햇볕에 말리는 전통 제조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구증구포 흑도라지고’는 흑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국내산 배농축액, 사양벌꿀 등을 담아 온 가족이 더욱 맛있게 섭취 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병 포장과 스푼도 같이 들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진홍삼절편’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든 즐기는 고품격 영양간식이다. 개별 박스로 포장돼 휴대하기 편리해 직장인의 바쁜 아침에도 가볍게 섭취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의 합병을 앞둔 한미헬스케어가 MZ세대를 위한 특별한 건강기능음료 ‘화싹和’(이하 화싹)을 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화싹’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로사빈(Rosavin) 6mg’과 비타민B 7종, 비타민C가 정제 및 액상으로 하나의 용기에 담겨 있다. 오랜지 맛의 액상이 담겨 있는 뚜껑 위에 정제가 담겨 있어 간편하게 함께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에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를 훌쩍 뛰어 넘는 고함량으로 들어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열정과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MZ세대들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제품’으로 화싹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화싹 브랜드 확산을 위해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다양한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화싹 건강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교 동아리와 야외 스포츠 공간, 공유 오피스, 스터디 카페 커뮤니티 등 MZ세대들이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그들의 패기와 열정을 응원하는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www.dcmc.co.kr)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필립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역량과 자원을 접목해, 지역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의료 환경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병원을 위한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별 및 고도화 △의료 신기술 레퍼런스 사이트 협력을 통한 경상지역 리더십 확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데레사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김효석 대표, 조민수 세일즈 본부장, 김경환 솔루션 본부장, 김세영 디자인컨설팅 이사, 하원태 세일즈 매니저, 소은영 솔루션 매니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 김윤영 진료처장, 배상희 행정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의 북미 시장 진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설명이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료는 약 2천8백만 불(한화 약 403억 원)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판매 개시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간 북미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달성, 누적 약 5조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을 보면 ▲올소픽스와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고령화에 따른 골대체재 시장 성장 ▲노보시스가 가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보시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 이하 KHF 2022)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KHF 2022 행사에서 에이아이트릭스는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이며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 둘째 날인 30일에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연세대학교의과대학 노년내과 교수)가 대한병원협회와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에 연사로 참여해 ‘병원에서의 디지털 전환 - 의료인공지능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해당 서밋에서 현재 병원계의 디지털화 흐름을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 효율화를 강조했다.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8월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티패치의 일본 건강보험 수가는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 에이티센스는 이번 일본 인허가 획득에 따라 일본 파트너사인 일본 심혈관 분야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재팬 라이프라인(Japan Lifeline)을 통해 일본 심전도 검사 및 부정맥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티센스는 작년 12월 재팬 라이프라인과 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 ATP-C70 제품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관련해 향후 5년간 약 278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첫 물량은 10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부착성과 샤워 중에도 떼어낼 필요 없는 방진방수(IP44/IP57)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실시간 심전도 관측과 이상 증상 기록이 가능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인 에이티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