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 GE 헬스케어의 글로벌 엑스레이 비즈니스를 총괄한 전임 CEO, 스캇 슈버트(Scott Schubert)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30년간 GE 헬스케어에 몸담았던 스캇 슈버트 전 회장은 의료영상 진단 및 헬스케어 전문가다. 바이오메디컬 백그라운드를 가진 그는 의료영상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글로벌 의료시장, 기업 파트너십, 고객관리, 의료 기술 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종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GE 헬스케어 내에서도 디지털 엑스레이 및 CT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해, 루닛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고 있다. 스캇 전 회장은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탑재한 GE 헬스케어의 ‘Thoracic Care Suite’를 포함, 40개 이상의 의료영상 제품에 대한 개발 및 판매 전 단계에 참여했다. 총 250억 달러 규모의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편이 넘는 학술 논문지에도 이름을 올려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2019~2020년 GE 헬스케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로부터 기질혈관분획(SVF) 자동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 받은 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 및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을 이용해 분리,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컴팩트한 사이즈 대비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기존에 의료진이 분리정제 과정을 직접 수행했던 것과 달리, 셀유닛은 버튼 하나로 분리정제 과정이 전자동 형태로 이뤄져 숙련자가 아니어도 버튼 하나만으로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수행자의 능숙도나 환경 등의 변수에 따라 변동폭이 큰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최소 50cc 지방만으로도 고농도 기질혈관분획 분리가 가능하다. 다른 제품이 분리정제하는데 1~2시간이 소요됐던 반면, 셀유닛은 45분만에 분리정제가 가능해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는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의료 인공지능 산업에서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과 연구 및 사업성과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고, 내년 2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가 먼저 지정됐고, 이후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뷰노의 자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시리즈는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을 돕고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X-Ray 와 같은 2D 이미지뿐 아니라, CT, MRI 등 3D 이미지를 포함한 방사선 영상과 안저 영상을 아우르는 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음성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보조 ▲의료 시스템 개선 ▲질환 예후 예측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뷰노는 세계적인 딥러닝 챌린지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국제 학회 및 학술지에 55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2020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을 맞아 수출 및 교류협력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지바이오는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한 결과, 올해 수출액은 750만 달러로 지난해 315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른 성과이다. 시지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Cell, Scaffold, Growth Factor) 기술을 확보한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특허 보유를 바탕으로 수출금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노보시스’는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향후 수출액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인도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社와 3000만 달러(한화 약 353억원), 일본 장기제약사 니혼조끼社와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원) 규모의 ‘노보시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호주 라이프헬스케어社와 1.8억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 상용화에 성공한 칼슘필러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강원도 규제자유특구 사업인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삼성서울병원을 주관기관으로 부민병원. 강원대병원 등의 종합병원 10곳과 빅데이터플랫폼, 의료솔루션, 신약개발 등의 총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비플러스랩은 의료솔루션 기업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16일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비플러스랩의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 ‘어디아파’ 앱에 적용 중인 AI 문진 솔루션을 병원의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 시스템(HIS)과 연동하고 컨설팅하는 등 의료 솔루션을 지원한다. 2022년 중 강원도 내 1차, 2차 의료기관에 연동시킬 계획이다.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비플러스랩은 의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K-의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디아파’는 AI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진 과정은 주증상 중심의 질문지 형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로부터 기질혈관분획(SVF) 자동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 받은 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 및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을 이용해 분리,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컴팩트한 사이즈 대비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기존에 의료진이 분리정제 과정을 직접 수행했던 것과 달리, 셀유닛은 버튼 하나로 분리정제 과정이 전자동 형태로 이뤄져 숙련자가 아니어도 버튼 하나만으로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수행자의 능숙도나 환경 등의 변수에 따라 변동폭이 큰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최소 50cc 지방만으로도 고농도 기질혈관분획 분리가 가능하다. 타 제품이 분리정제하는데 1~2시간이 소요됐던 반면, 셀유닛은 45분만에 분리정제가 가능해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셀유닛은 국내 최초로 분리과정에서 GMP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역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측정 심전도 검사기인 ‘에이티패치’(AT-Patch, ATP-C120)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 Health & Wellnes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서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사용자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에이티패치는 최대 11일 연속 검사가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다.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패치형 기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분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부정맥 질환을 검출할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이다. 미국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는 11일 이상 연속 검사에 사용 시 부정맥 검출 가능성이 96%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장기간 연속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작고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존, 복원을 위한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를 국립중앙박물관에 납품했다. 뷰웍스는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과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V 3543P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해 이달 14일 납품을 완료했다. 지난 8월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한 결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실제로 이번에 납품한 VIVIX-V 3543P는 사용 가능한 관전압(kV) 범위가 넓어 섬유, 금속, 목재 등 다양한 문화재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타사의 디텍터에 비해 선명한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여 눈길을 끌었다. 주로 의료 및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엑스레이 디텍터는 피사체를 통과한 엑스선을 감지해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다. 특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는 디스플레이 패널, 건물의 구조물, 설비 자재의 NDT(비파괴검사) 등에 적용된다. 러시아의 가스 파이프라인 검사에도 사용되고 있는 VIVIX-V 3543P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문화재 내부의 덧칠, 장식 등 보존 상태 확인과 함께 복원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뷰웍스의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헬스케어 프로젝트 ‘엔비디아 인셉션 얼라이언스 포 헬스케어(NVIDIA Inception Alliance for Healthcare)’에 참여한다.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전 세계 6천여 개 스타트업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은 약 1천 개로, 이 중 프리미어 회원으로 선별된 기업만이 이번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다. 루닛을 포함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GE 헬스케어와 미국의 음성인식 AI 기업인 뉘앙스(Nuance)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GE 헬스케어는 현재 전 세계 160개 국가에 진출해있으며, 뉘앙스는 애플의 ‘시리’ 개발 과정을 함께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각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와 정보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 KOSDAQ 095700)을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제넥신은 툴젠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사는 사업협력을 위한 기회를 상호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박사는 창업자 및 2대 주주로서 지속적으로 툴젠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이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이번 전략적 투자자 유치로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툴젠의 최대주주 이슈가 해소되고,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자본확충이나 사업추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툴젠은 2018년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했지만 서울대 특허 헐값 이전 논란에 휩싸이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툴젠은 서울대와의 계약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특허 이전 계약을 보완하는 등 제기된 문제를 해소하였으며, 최근 미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