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이 자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JW메디칼은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JW메디칼과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리후생 차원에서 임직원 지원자 중 총 20명을 선발해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X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영상화하는 디지털 유방촬영검사는 유방암의 초기 징후인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는데 효과적인 검진법이다. 특히 3D 유방촬영기는 방사선 피폭은 최소화하면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해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치밀유방’의 비율이 높은데 3D 유방촬영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 JW메디칼은 지난 7월부터 유방암에 대한 질환정보와 관련 검진법 등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그룹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주력 제품인 3D 유방촬영기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하루 확진자수 또한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노트’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빠르고 편리하게, 별도의 장비 없이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면 항원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이후에 일정 시간이지나 항체가 생성되는데, 항체진단키트만으로는 항체 생성 전 단계의 초기 환자들은 확인이 어려웠다. RT-PCR 방식은 민감도와 정확도 모두 우수하지만 유전자증폭기 등의 의료 장비가 필요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 등에서는 확진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조달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산업 해외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K-방역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역 물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진단제품, 방역용품, 혁신기술제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방역 기업 112개를 선정했으며,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을 위해 각 참가 기업은 3D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미국, 러시아, 인도 등 70여 개 해외 바이어와 참여 기업들의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K-방역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적 기회도 기대된다. 루닛의 폐 질환 검출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진단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의 흉부 엑스레이를 루닛 인사이트 CXR을 사용해 판독할 경우, 표준 진단법 대비 10배 빠른 분석으로 환자를 조기에 분류, 격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본 연구는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MRI 분야 국제 학회 ASMRM & ICMRI 20201)에서 오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MR의 임상적 활용도를 높이도록 돕는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필립스는 ‘빠른 검사, 환자의 편안함, 진단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파트너 (Partnering to deliver Speed, Comfort and Confidenc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사 디지털 MRI를 기반으로 연구한 최신 기술과 영상 기법을 소개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승구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필립스는 다양한 MRI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성 교수는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뇌종양을 진단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최신 MRI 영상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밀한 영상과 획기적인 검사 속도 제공하는 필립스의 최신 MR 기술 소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필립스 3.0T MR 포트폴리오 리더 (3.0T MR Product Portfolio Leader) 프랭크 G.C. 호겐라드(Frank G.C H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신산업 육성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한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노레이는 정부로부터 사업비 81억을 4년 4개월간 지원받게 되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제노레이가 선정된 연구과제는 ‘시장 친화형 글로벌 기업 육성’ 분야다. 서울대학교 병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디지트랙, 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3D 네비게이션 융합형 저선량 C-ARM CT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11)을 기념해 오는 6~7일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11/11)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도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3일 미국 정밀의료 기업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와 황희 부사장, 사이앱스 이혜준 이사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en Tarkoff CEO 등 사이앱스 미국 본사 관계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사업현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al-World Evidence를 바탕으로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병원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및 미국 400개 이상의 병원에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및 아주대병원의 암 정밀의료 데이터 구축사업 파트너이다. 이지케어텍은 사이앱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임상,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자사의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와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
㈜아이두바이오텍(대표 송재현)이 자체 개발한 ‘아이두 임플란트’가 미국 FDA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두바이오텍은 지난 7월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하고, 10월 판매등록을 맞춰 정식으로 미국시장에 판매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아이두바이오텍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JW메디칼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 ‘트라이덴트 HD(Trident H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덴트 HD’는 유방암 수술 중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조직 절제범위 혹은 조직 절제마진)을 수술실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X선 촬영장치다. 맘모그래피(X선 유방촬영장비)가 설치돼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 장소에서 절제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추가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마취‧개복시간 최소화에 따른 환자의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정보와 결과지를 쉽게 전송할 수 있다. JW메디칼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주력 3D 유방촬영장비인 ‘3디멘전스’와 함께 유방암 관련 의료기기 시장
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박스터 (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혈액투석 투석막 테라노바가 최근 미 FDA로부터 ‘드 노보(De Novo) 절차’를 통한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테라노바는 중분자(500Da~25kDa) 및 큰 중분자(25kDa~45kDa) 요독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고유량(high-flux) 투석막과 같은 전통적인 혈액투석(HD)대비 혈액 내 더 다양한 분자를 여과해 주는 확장된 혈액투석(HDx: Expanded Hemodialysis)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중분자 요독 물질은 신부전 환자의 염증이나 심혈관 질환 유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테라노바에 대해 ‘드 노보(De Novo) 절차를’ 통한 승인을 통해, 고유의 성능 기준을 가진 혈액투석기의 새로운 분류 기준을 신설하게 됐다. FDA는 미국 의료기기 등급에서 효과성과 일정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기기 중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제품을 승인할 때 ‘드 노보(De Novo) 절차’를 이용한다. 투석 분야에서 드 노보가 적용된 예는 거의 없었다. 실제 1997년 드 노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를 통해 시판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