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신·변종 감염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12일 순천향대천안병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양측은 2023년까지 △신·변종 감염병 셀렉티드 차세대 염기서열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 △신·변종 바이러스 서열 데이터베이스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057880)는 원주시청, (주)만도,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K-방역진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3일 오전 11시 원주시청에서 각 업체 및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채 진행됐다. K-방역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세계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방역·진단 산업을 선도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12일 중앙대학교병원과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CT 공동 연구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중앙대학교병원을 자사 CT 레퍼런스 센터(Reference Center)로 선정하며, 병원과 원활한 공동 임상연구가 진행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립스 아이콘 스펙트럴 CT를 활용해 △스펙트럴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CT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 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나선다. 공동 임상 연구에 활용하는 필립스의 아이콘 스펙트럴 CT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추가 임상 정보 획득을 위한 재촬영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 및 조영제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올해 2월 필립스의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양 기관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이달 23일부터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ECCV)에 참가해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ECCV는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VPR),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와 함께 AI분야 이미지 인식 관련 학회 중에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에 시각을 부여해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이 접목되면서 각종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루닛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ECCV에 논문을 제출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루닛이 제출한 ‘비교를 통한 시각적 컨텍스트 학습(Learning Visual Context by Comparison)’은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되어 온라인 세션으로 발표된다. 스포트라이트는 제출된 전체 논문 중 상위 5% 논문에만 주어진다. 루닛 연구팀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ACM(At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대표 남창모)의 AI기반 흉부CT 진단보조 솔루션 ‘루카스(LuCA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흉부CT 대상 폐암 검진 분야에서 3등급 허가를 받은 의료AI 솔루션은 루카스가 최초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루카스는 AI기술로 흉부CT영상을 분석해,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폐결절의 ▲위치, ▲소속폐엽, ▲크기, ▲유형, ▲위험분류 정보를 제시한다. 폐결절 검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결절의 위험도까지 파악함으로써, 흉부CT 대상 폐암 검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3등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허가를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루카스는 미국 폐암검진연구 CT영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의료진이 발견하지 못한 조기 폐암에 대한 검출 민감도 95% 이상을 보였다. 국내 임상연구에서는 폐암 외 전이암 조기병변을 의료진보다 76.5% 추가로 찾아냈다. 또한 ▲스마트 브리핑, ▲원클릭 리포트 등의 기능을 구현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북미영상의학회(RSNA) 등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7월 1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원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 위생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약 30명은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그룹으로 조를 편성, 점심 도시락과 살균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알코올티슈,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이웃에게 전달된 도시락은 총 60인분, 위생용품 키트는 총 75개다. 메드트로닉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6 (Project 6)’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매년 6~7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7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임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7월 한 달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내 ‘물품 기증’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열고, 전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헌
(주)오스펌 (대표이사 허찬영)은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 (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핵심 보유 소재인 휘트로카이트를 적용한 두개골 결손 환자용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개발을 진행한다. (주)오스펌은 휘트로카이트 기반 생분해성 복합소재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탁월한 골재생 효능 및 환자 개개인의 두개골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완벽한 생체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개발에 나선다. 휘트로카이트 소재는 생체 뼈에 2번째로 다량 존재하는 무기 물질로 (주)오스펌은 이를 제조·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화학회에서 화학구조나 조성이 확정 된 화학물질에 부여하는 CAS 등록번호 (Chemical Abstract Service Register Number), 106984-49-0을 획득하였다. 특히, 휘트로카이트는 기존의 대표적인 합성골 소재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HA)와 β-TCP와 비교하여 높은 골 재생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소재로 (주)오스펌은 현재 이를 기반으로 골 결손 및 골절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3D 프린팅 스캐폴드 뿐만 아니라 합성골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지난 28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의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뷰노는 코스닥 상장 이후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노하우를 보유한 유수의 국내외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매출 확장 및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 선도 기업 위치를 고수하는 한편,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 전 영역을 포괄하는 후속 제품 R&D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의료 인공지능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뷰노는 두 솔루션을 포함해 ▷뷰노메드 딥브레인™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EMP 사와 원격진료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7월 1일 미국의 Livecare 사와 원격진료앱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미국 계약 건과 마찬가지로 원격진료 앱에 대한 사용자당 월 사용료 지불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EMP 사는 동남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파르마(PT. KALBE FARMA Tbk)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 자회사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KALCARE 라는 자체 운영 헬스케어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의 병원 및 약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16일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관계사인 필로시스(대표이사 이인)와 혈당측정기 및 플랜트 건설에 대한 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앙오션(054180)의 의료기기 유통 부문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는 러시아 기업 'MedTechServise'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0만 개(약 16억 7천만원)에 대한 구매발주서(PO)를 받아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앙오션은 중앙글로웍스를 통해 의료기기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러시아와의 수출 협의는 그 첫 번째 성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MedTechServise는 향후 50만 개 규모의 코로나 진단키트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중앙글로웍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구매발주서(PO)를 수신하고 구체적인 공급 방법을 논의 중이고, 이번 성과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멕시코 등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오션은 지난 6월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바이오와 1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러시아 수출용으로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중앙글로웍스는 비바이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바이오가 생산하는 신속진단키트의 국내외 공동 판권을 보유 중이다. 중앙글로웍스는 향후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공급권 확보와 동시에 PCR 진단키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