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은 치과병원1층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5월 한달간 박해란 작가의 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은 예술의 힘으로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애틋한 노래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화폭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작가의 그림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탄생화가 그려져 있으며, 그 속에는 진솔한 삶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진선필 교수가 ‘피부노화학’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피부노화학은 정진호 교수가 약 20년간 피부 노화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지난 2010년 집필한 책이다. 피부미용학, 화장품학 등 다양한 피부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피부노화학은 최근 10여년 동안의 연구 성과가 업데이트되어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피부 관련 전문가가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피부노화학 전반에 걸친 설명과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에서 연구 중인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피부노화학 개정판은 ▲1~2장: 피부의 구조 및 기질 ▲3~4장: 피부 장벽 및 피부의 기능 ▲5~6장: 피부 노화에 따른 조직 및 기능 변화 ▲7장: 한국인의 피부 노화 ▲8~10장: 피부 노화의 증상, 종류, 예방 및 치료 ▲11장: 피부미용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챕터별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쉽게 이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에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Run to Save Jeju’ 캠페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파타고니아는 난개발과 투기로 위기에 처한 제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Run to Save Jeju’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챌린저스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담긴 제주를 보호하기 위한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Run to Save Jeju’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기간 내 누적 거리 50km를 완주하고, 이를 SNS 및 앱 내 게시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저스 앱을 통해 선착순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미션을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총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추가로, 완주자 인원에 상관없이 캠페인이 종료되면 파타고니아와 챌린저스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 500만 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주에 걸쳐 진행될 ‘Run to Save Jeju’ 캠페인의 챌린지 미션은 총 2가지다. 1회차 인증은 인스타그램에 야외 러닝하는 순간을 #파타고니아와 #휴먼파워 해시태그와 함께 인
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운영하는 음악 IP 데이터 분석 SaaS ‘플램인 (Plam.in)’에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플램인은 보유한 음악 IP의 정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국가 & 서비스 플랫폼별 발생된 음원 수익, 저작권료, 실연권료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뮤지션과 레이블에게 제공하는 SaaS이다. 지난 2월, 누적된 데이터들의 모델링을 통해 음악 IP가 향후 창추할 수 있는 미래 예상 수익과 DCF (Discounted Cash Flow)를 통한 현재가치를 평가하여 제공하는 기능도 오픈한 바 있다. 플램인에서 새로 개시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는 보유한 음악 IP에 대한 최대 24개월의 미래 예상 수익을 플램인 서비스를 통해 분석하여 1주일 이내에 음악 IP 매출을 담보로 선정산 해주는 서비스이다.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받은 뮤지션과 레이블은 향후 발생되는 음원 수익을 통해 선정산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상환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협회’)는 방송·미디어 예비인력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0회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일환으로 2023년 방송미디어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참가자를 5월 2일(화)부터 모집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2015년 첫 개최된 PD분야 창의콘텐츠 발굴대회를 시작으로 성우, 아나운서, 촬영감독, 연기자, 방송기자, 영상디자이너, 방송작가까지 총 8개 분야로 확대하여 방송미디어 직군 전반의 우수 예비인력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5개의 경연은 직군 특성에 따라 약 4~7주간 현업인의 전문 멘토링 과정을 포함하여 예선·결선으로 구성되며, 공모전 3개 분야는 예선과정 없이 최종 제출된 콘텐츠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콘테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메타버스 등 미래 방송·미디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는 예비인력에게 현업인과의 긴밀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에 다양한 기회를 제시해 왔다. 지난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을 뽑낸 참가자들 중에는 SBS, JTBC, CJ ENM 등 국내 방송사의 현업인으로 재직 중이며, 20
채널옥트(공동대표 박혜영, 이권현)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이사장 유승봉)가 시트콤을 제작한다. 채널옥트는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 제작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채널옥트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드라마 ‘빽투더봉이동’, ‘멜로는 아마추어’를 비롯해 영화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작 중이다. 복수의 방송국 및 글로벌 OTT와도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창의적인 방송예술인들의 단체가 모인 연합회로서 탤런트, 코미디언, 성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방송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채널옥트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본 공동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의 제작을 추진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요양시설 및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 가운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를 선발해 감상 위주의 공연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910여 명의 예술가가 1929개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노인요양시설 공모는 ‘주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3㎡(10평) 이상의 실내 공간을 보유한 요양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요양시설 현황 등을 구글 설문 링크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40개 요양시설은 각 5회 차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타인에이아이는 금융 분야 최초로 AI 애널리스트 ‘주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초의 GPT(Generative Pre–Training) 기반 AI 애널리스트 서비스다. ‘주디’는 기존에 투자자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종목 분석, 시황 정보 파악,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리서치, 종목 관련 뉴스 탐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주디를 통해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등 다양한 투자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투자 정보를 따로 학습할 필요가 없다. 타인에이아이는 ‘주디’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AI 기술인 ‘FILM’의 솔루션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뉴스 등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할루시네이션 이슈까지 보완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80여명의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프로야구 관람행사(SSG랜더스-키움히어로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시되는 행사로 참여자 모집단계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구ㆍ시타 행사에서는 인천 장애인육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민(시구,육상필드)선수와 김경태(시타,육상트랙)선수가 참여하여 장애인스포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숙행 명예교수가 다음달 12~13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지하 1층 전시실에서 개인 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숙행 명예교수가 10년 만에 갖는 두 번째 개인전이며, 2017년 정년퇴임 이후 수년간 그려온 ‘구름’을 주제로 열린다. 조 명예교수는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의대생 시절부터 몇 차례 작품전을 열 정도로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쉼’을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으며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 명예교수의 그림은 섬세하고 감성어린 색채를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에서 느껴져 오는 오만가지 감정들까지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