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다케다제약,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선보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후원하고 아트콘텐츠플랫폼 굿트리가 주관하는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연극’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어린이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환아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환기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보호자들에게는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 건강공연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공연이 진행됐다. 굿트리는 해당 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소아청소년 완화센터임을 고려해 공연 장소로 선정하게 된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차용한 친숙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건강 정보 ▲진실의 가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 ▲우정 등의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프라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