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기타

플라스틱 가소제 대체 생분해성 가소제 개발.. 제품화 눈앞

㈜ 메디폴리머, 토양 등 자연 환경 내 생분해 확인, 제조 공정 개발

 



환경호르몬의 주범으로 불리던 기존 화학첨가제 형태의 플라스틱 가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가소제가 개발돼 제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친환경·의료 소재 전문기업인 ㈜메디폴리머(대표 김문석)는 각종 플라스틱 소재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가소제인 ‘MEDIPOLY-PLAST’를 개발, 제조 공정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찢어지기 쉬운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는 프탈산계와 트리멜리트산계, 포스파이트계, 에폭시계, 폴리에스터계, 알리파틱계, 항염소계 등의 화학첨가제로, 

플라스틱에 혼합 사용된 후 배출돼 자연계와 인체에도 흡수되어 각종 문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메디폴리머가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생분해 소재로 알려진 폴리락타이드 (PLA) 등을 함유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주원료로 기존 가소제와 동등하게 각 플라스틱의 특성은 부드럽게 하면서도 자연계에 배출된 후에 토양과 하천, 바다에서 분해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원료의 조성 비율 조절을 통해 생분해 기간을 1개월에서 6개월 이상으로 조절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닐 봉투 또는 포장재 등 물성 조절이 요구되는 품목에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플라스틱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 선정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 내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의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연계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분만 취약지 해소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총 12개의 협력체계로 운영되며,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을 대표하여 지역 분만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아주대병원이 주도하는 경기남부 협력체계에는 성빈센트병원을 포함한 중증 치료기관 2개소, 지역 분만기관 11개소 등 총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의 진료 연계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주대병원은 고난도 산과 치료와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임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