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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들,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순국선열 참배



3차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택우회의가 지난 10월 12~13일 대전에서 열려 의료사태 등 현안 관련해 논의하는 한편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의에서는 의협 집행부에서 보고한 사직전공의 의협회비 지원방안에 대해 사직전공의들의 회비를 면제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는 등 현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현충원 참배식은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의료대란의 엄중한 시국에 대한민국을 수호하던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행사를 준비한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대란의 시기에 정례회의만 진행하는 것보다대전 현충원에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는 사실상 세계 최고였으나최근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발표 이후 심각한 의료혼란을 겪고 있다현충원 참배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로서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내겠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주관한 호국보훈기념사업회 권흥주 회장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서해수호 55용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국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참배하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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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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