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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 선정

한의약 임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장비 구축, 인력양성 등 기반 마련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이 보건복지부 국책 과제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최대 50억 원을 투자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역대 한의약 관련 연구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로,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독자적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한방병원은 ▲연구전용 입원병실과 첨단 시설을 갖춘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설립 ▲아카데믹 CRO 연구지원기관(연구책임자 조성훈 교수·신경정신과) 설립 ▲연구자, 연구책임자, 코디네이터 등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연구책임자 장보형 교수․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다국가 다기관 임상연구(연구책임자 이준희 교수·사상체질과)와 한의약 임상연구의 one-stop 지원 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과제 책임자인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는 “연구과제에 선정된 것은 국내의 열악한 연구 환경에서도 수많은 SCI급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들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구축되는 인프라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한의학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도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지원금 외에 추가로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시에서도 사업이 진행되는 5년에 걸쳐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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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