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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윤리 지침 마련

신임 교원 대상 임상의료윤리 교육 실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천명훈)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3년도 신임 교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의료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기관의 책무성과 의료인의 윤리성이 중요시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 병원윤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첨예한 의료 윤리 문제에 대한 명료한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교육과정 이수자에 한해 승진 및 전임교원 지원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를 위해 지난 1년 여간 각계의 의료윤리 전문가로 구성된 TFT를 운영하여 왔으며, 교육 후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아를 이용한 연구, 낙태, 보조생식, 안락사, 장기 이식, 연구윤리 등 다양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개발에 힘써왔다.

임상의료윤리 교육과정개발 TFT 위원장인 김평만 신부는 “의료인들의 윤리성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가톨릭 의료기관의 윤리적 정체성에 대해서도 교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본 교육과정의 의미를 밝혔다.

교육은 이틀 동안 ‣ 임상의료윤리 총론 ‣ 주요 임상의료윤리 ‣ 생의 시작 및 생의 마무리와 관련된 임상의료윤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 중심의 교육 방법을 탈피하여 사례 중심의 Activity로 구성되었다.

또한 정재우 신부, 홍영선 교수, 오승민 교수, 임선희 교수, 안성희 수녀, 박미현 수녀, 이강숙 교수, 김수정 교수, 최병인 교수, 이광재 교수 등 사내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5월 교육에 이어 9월에도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향후 모든 의료진들로 교육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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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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