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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올해 대한외래에 게시할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중원 140주년과 서울대학교병원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이다. 이는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제중원 설립 140주년을 맞아 국립병원으로서 가진 가치를 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서울대병원의 역사 및 성과를 형상화 또는 현대미술 형태로 표현 (제중원 140주년 기념)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산이 담긴 주제 ▲치유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생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1~2분 이내의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로, 단순한 카메라 촬영 영상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px*1792px에 최대 용량은 4GB 미만이어야 한다. 제출 가능한 작품 수 제한은 없지만,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작품은 9월 7일까지 이메일(snuhart@naver.com)로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24일에 병원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2천1백만원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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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로봇 수술 급여로 전환 하면.."200명 젊은 뇌전증 환자 생명 구할 수 있어" 약 10-15년 전부터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유일한 완치술인 뇌전증 수술은 로봇이 필요하게 되었다. 정부(보건복지부 4대와 산자부 4대)는 2021년부터 뇌수술 로봇의 도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여 현재 7개 상급종합병원들이 그 혜택을 보았다. 반면 서울대어린이병원과 강남베드로병원은 병원 자체 자금으로 구입하여 총 9개 병원들이 뇌수술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병원들 중 7개가 뇌전증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해운대백병원 [가나다 순]). 뇌전증 로봇 수술은 머리에 1mm 직경의 구멍을 뚫고 10-30개 뇌심부전극(SEEG 전극)을 삽입하여 뇌전증병소를 찾은 후 병소절제수술을 통하여 중증 난치성 뇌전증의 완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수술전 검사들 (뇌파검사, 뇌 MRI, 뇌 PET, 비디오뇌파검사, 와다검사, 신경심리검사, fMRI 검사)은 필수 급여인데 유독 로봇 사용료만 비급여로 환자가 약 500 - 750만원을 내야 한다. 약 50% 이상의 중증 뇌전증 환자들은 온갖 검사들을 받고나서 마지막 관문인 로봇 수술의 고비용으로 수술을 포기하고